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남자친구랑 헤어진 후 좋았던 추억 잊는 법 좀 알려주세요

망할추억 조회수 : 1,321
작성일 : 2010-11-02 17:28:57
정말 잘 헤어진게 맞는데, 주위에서도 잘했다고 토닥토닥 거려주는데,
1년 반동안의 좋았던 추억이 새록새록 떠올라 미칠것 같습니다.
나쁜 감정보다 좋은감정이 계속 떠올라요  
잊는 법 좀 알려주세요 ㅜ ㅜ
IP : 124.137.xxx.10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시간이 필요해요
    '10.11.2 5:31 PM (115.178.xxx.253)

    원래 그렇다고 합니다..

    다른 일을 만들어서 시간을 보내보세요.
    취미나 운동 등 집중할 수 있는 걸 만들어서요..
    혼자 계시지 마시고, 친구도 자주 만나시고, 공연도 보시고요..
    그러다 보면 기억은 나도 가슴은 덜 아플거에요..

  • 2. 비누를
    '10.11.2 5:31 PM (203.212.xxx.23)

    욕실 타일 바닥에 싸악~ 바릅니다...
    그 위에서 눈을 살포시 감고 코끼리코를 하고 다섯바퀴를 돕니다...
    꽈당~ 자기 이름을 기억해 봅니다....... 기억이 나면 한번 더.. 내가 누군지 모를때까지...

  • 3. 사람
    '10.11.2 5:32 PM (112.148.xxx.100)

    잊는데 시간이 약이겠죠! 그리고 정말 잊어야하는 사람이라면 본인이 노력하셔야죠
    그리고 다른 사람 만나보세여

  • 4. 제비꽃
    '10.11.2 5:37 PM (119.67.xxx.233)

    억지로 잊으려고 노력하시기 마시구요. 이별 후 오는 자연스런 단계라 생각해요.
    그리고 헤어진후 그런과정(분노나 슬픔 추억등,,) 없이 바로 다른사람 만나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

    위 댓글처럼 다른일에 몰두 하는 것도 좋은 방법 같아요.

  • 5. ㄱㄷ
    '10.11.2 6:01 PM (121.162.xxx.213)

    무엇인가 집중할것이 생기면 괜찮을듯...
    돈 좀 쓰는 일로...
    어학연수 or 성형수술..
    쌍꺼풀이나 자가지방이식은 돈도 많이 안들고 일단 여기저기 알아보다보면 (알아만봐도)
    잊혀질듯...

  • 6. 흐미
    '10.11.2 7:28 PM (203.112.xxx.2)

    일년반이면 한창 좋을때 헤어지는거라 추억이 더 새록새록하겠네요.
    그냥 추억이 생각나면 생각나는대로 슬프던, 마음이 아프던 그냥 그 감정을 다 느끼세요.
    힘들어도 그렇게 해야지만 다른 사람을 만나야겠다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지금은 힘들어도 나중에 더 좋은 사람 만날테니 너무 괴로워는 마시구요.

    예전에 누군가 그랬어요. 누군가와 헤어지고 다음에 만나는 사람은 어찌됐든 그 전에
    사람보다는 더 나은 사람이라고.. 제 경험상 정말 그렇기도 했구요.

  • 7. ^^
    '10.11.3 2:38 PM (119.149.xxx.30)

    망할 추억.. 맞아요. 전 새벽에 수영시작했어요. 6개월정도 한후 체력이 좋아져서 요가도 같이 했구요. 주말에는 동네 도서관에 친구와 다니며 공부했어요. 외모가꾸기에 열심은 아니였지만 꾸준히 운동하니 주위분들이 저를 대하는 태도가 달라지더군요. 남친도 생기고 연애도 하고 지금은 결혼했으니 다 예전 얘기네요. 바로 윗분말씀이 맞아요. 더 좋은 분 만나실거예요. 확신합니다. 첫사랑의 기억은 잊혀지진 않지만 지금 신랑이 저의 소울 메이트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147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5,921
682146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3,080
682145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3,393
682144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20,984
682143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2,800
682142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2,761
682141 꼬꼬면 1 /// 2011/08/21 28,496
682140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5,998
682139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6,353
682138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5,781
682137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8,027
682136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4,412
682135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7,730
682134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8,743
682133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9,332
682132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7,889
682131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6,248
682130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5,462
682129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2,403
682128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5,282
682127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4,272
682126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4,487
682125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7,230
682124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4,576
682123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20,700
682122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2,827
682121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4,646
682120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2,724
682119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9,388
682118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2,839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