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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아이 다리가 아푸다고 해요.
요즘 키가 부쩍 자라서 성장통일까 싶다가도....
가끔 발목이나 종아리 부분이 아푸다하는데, 정형외과에 가봐야 하겠죠?
작년쯤에 자반증으로 입원했던적도있었고,
가끔 밥먹다가 배가 아푸다고 하기도 해요.
다리에 물사마귀도 보이고...
왜이렇게 다리에만 집중적으로 아플까요??
1. ..
'10.11.2 5:00 PM (218.238.xxx.200)저 어릴적 생각나서 몇자 적습니다. 어릴적 맨날 다리 아파서 울었던 기억이 있거든요.
엄마가 맨날 주물러 주셨는데, 정말 지금도 기억이 날만큼 초등학교 저학년때까진가...
아팠어요. 그때가 70년대,80년대니까 그런일로 병원에 가는 사람은 많지 않았었죠.
그냥 애들이 그런가보다 하는 때였죠... 아마 요즘 엄마들은 분명히 데리고 갈거에요.
그땐 몰랐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그게 성장통이 었던것 같아요. 종아리, 무릎이 많이 아팠죠.
뭐 지금은 어른인데, 아무 문제 없구요 ㅎㅎ 키도 또래에선 보통이고 작다는 소리는 안들어요.
키야 뭐 유전이니까... 비슷하게 가는거겠죠.
혼자 생각이지만 그떄 병원에 한번 가서 성장통이든 뭐든 확실히 진단받고 운동이든, 약이든,
건강식품이든 더 챙겨먹었더라면 단 1cm 라도 더 컸을것 같아요 ㅋㅋㅋ
엄마도 그때 그렇게아파했는데 병원에 한번 데려가 볼걸 그랬다고 후회하시더라구요, 너무 뭘 몰랐다구요...
얼마전 정형외과 가보니 키도 크고, 얼굴도 예쁜 고등학생이 멋쟁이 엄마하고 왔는데,
보니까 문제가 있어서 그런게 아니라 체형교정 좀 받고 관리차원에서 온것 같더라구요.
완전 몸매가 좋은 학생이었는데도 그렇게 병원다니면서 엄마들이 관리를 해주나봐요.
여자애들은 나중에 치마입고 하니까 각선미가 은근중요한것 같아요.
7세면 다리모양 유심히 보시고, 휘지는 않는지, 근육은 잘 발달 하는지 살펴주시고,
아파하면 병원에 꼭 데려가세요. 왜 아픈지는 알아야죠...2. ..
'10.11.2 5:01 PM (218.238.xxx.200)참 그리고 나중에 보니 친구들은 아팠다고 하는 애들이 없더라구요 ;;;
저만 그렇게 아팠었나봐요. 그러니 성장통이 다 비슷하게 오는건 아닌가봐요.3. 답답이
'10.11.2 5:10 PM (203.212.xxx.23)그냥 속 시원하게 정형외과 전문의 선생님게 가서 검사 받으세요
뭘 그렇게 오래 걱정하시는지... 전문가 소견 듣는것 만큼 정확한거 없잖아여,4. ..
'10.11.2 5:42 PM (119.64.xxx.227)작년에 8살이었는 큰아이 사타구니쪽이 아프다고해서 오전에 정형외과까지 다녀왔는데
얼마지나지않아 갑자기 (다리는 손도 못대게하고)식은땀에 울고불고 비명을 질러서 저혼자 집에 있다 어쩔수없어 결국 119불러서 응급실 갔었어요.
이틀입원하고왔는데 성장통이 심하게 온케이스라고 하더군요. 학교도 5일이나 결석하고 집에 가만히 누워지냈구요.
결국 큰 일은 아니였지만 지금 생각해도 그때 놀랜생각하면 아찔하답니다.5. 원글이
'10.11.2 6:32 PM (116.41.xxx.197)그렇쵸... 병원에 가는게 젤 빠른데..여기서 묻고 있어서 죄송해요..^^;;
82가 늘 속시원한 대답도 해주고, 많이 기댔나봐요...
딸아이 자반증일때도 전 그런 병명조차도 몰랐는데... 아이 증상애기하니
82분이 딱 꼬집어 병명을 말씀해주셨는데... 병원갔더니..의사샘이 똑같은 말씀..
내일 병원 꼭 데리고 다녀와야겠네요....~~~6. ㅎㅎ
'10.11.3 8:47 AM (76.79.xxx.226)저는 175cm까지 컷는데요
어렸을때부터 무릎약간 밑부분이 간간히 아팠어요.. 밥 먹고 저녁때 주로 그랬는데 그럴때 '아구 다리야~~ (그닥 많이 아프진 않았음) 키가 크려나~~' 저 스스로 그렇게 말하면섴ㅋ 퉁퉁 쳐주고 말았었는데 음 그게 다 성장통이었는지 키 많이 컸어요
하지만 물론 병원 가는게 제일 확실하고 좋은 방법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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