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가 많이 오르긴 했네요. 이래라 저래라 서민은 쪼들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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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 친구 용산에 원룸얻었는데, 10평남짓한게 8000만원이네요.

이것도 전세 딱 하나있는거 계약했어요. 융자가 3억이나 있는....

나머지는 죄다 월세... 1000만원에 50~70정도구요.


2. 이번에 지인께서 약수에 7층짜리 건축을 하셔서 분양을 하시는데

전용 18평짜리가 전세 2.2억에 나갔습니다.

장충동에는 18평짜리 전세 2억에 나갔었는데 지금은 더 올랐을거 같네요.


3. 자양2동 성동초등학교 근처에 전용 11평에 방2개 빌라가 있는데,

전세 1억에 재계약했습니다. 부동산에서 1억5백 받아준다는거 기존 세입자분께 1억에 새로 계약했어요


4. 용산에 한 주상복합 32평 전세가 작년 2억이었는데 올해 3억입니다.


전세 장난아니네요. 서울에 작은 원룸 구하려고 해도 최소 7000만원은 있어야

집같은집 구합니다. 방2개가면 1억/ 위치 좋은곳은 2억이상입니다.

아파트는 2~3억은 줘야 전세구하고....

집값이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앞으로 집값상승에 대한 모멘텀이 사라진다면

월세가 늘거고, 한달에 최소 몇십에서 몇백하는 월세를 내며 살아야 한다는 현실...

집없는 서민만 힘들어 지는거 같네요.

[질문]

전세 진짜 많이 올랐나요?
음.. 왜 이렇게 전세가가 오르는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