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자가 집평수 넓혀갈때, 대출하신분들..얼마까지 해보셨나요?

대출액수 조회수 : 1,812
작성일 : 2010-10-26 17:34:03
음...요즘 고민이 많은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초등,유치원 아이 두명인데..솔직히...제 형편대로 사는게 가장 현명하고, 좋아보이지만

저와 제 아이는 정말 좀더 넓은 집에서 살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하거든요

큰아이에게 막 강요하거나, 하지 않았지만, 주변 친구들이 거의 30평대 40평대 살고 있으니

집이 넓고 친구아이방이 넓고 한게...단순  부러운  모양이예요

그리고 강아지도 너무 이뻐라 하고 좋아하는데..집이 좁아, 강아지는 못키우는데

집이 좀 넓으면 강아지도 키울수 있다고 생각하고요..^^;;

저도 정말...아이들 어릴때,학창시절때, 좀 넓은 집에서 살고 싶다는 생각이 너무 간절해요..ㅠㅠ

지금 24평인데....정말 요즘 30평대도 잘빠져서, 넓은편이라면, 30평대도 좋고,  어차피 한번 갈아타고, 노후에

집평수 좁힐때까지 살꺼면, 이왕 무리하는거 40평대라도 좋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러려면, 현재 갖고 있는 자금가지고는 많이 부족하여, 여태까지 큰돈 대출해본적 없이 살았는데

정말정말....집만 넓으면 소원이 없겠다는 속물같은 마음에..ㅠㅠ   대출 많이 받고라도

넓혀가고 싶은 마음입니다.ㅠㅠ

신랑은 안전주의성격이라서...지금까지 가끔 제가 이런 말을 해도 들은체 안하더니

회사동료들도, 대출 많이 받고  집평수 넓혀 가는 케이스가 많은가봐요

여태까지 그런 이야기 안하다가, 회사동료들 경우도 이야기 하면서,  한번 생각해 보자고 하네요


그래서 1년안으로, 지금 사는 근처로 평수 넓혀가기로했는데요

대출액수가...ㅠㅠ


다른분들....자기집 평수 넓혀 가실때.....얼마까지 대출하시는지.....알면,

참고가 될것 같아서.....여쭤보아요..

외벌이신지..전문직이신지, 샐러리맨월급이신지에 따라 다르겠죠..?

댓글 좀 부탁드립니다..
IP : 211.202.xxx.24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0.26 5:36 PM (211.210.xxx.23)

    저..4년전 첨 집살때.1억6천대출했어요.
    1년에 삼천씩갚고있어요..ㅠㅠㅠ변동금리..

  • 2. 종로3가
    '10.10.26 5:40 PM (218.55.xxx.226)

    저.. 1억 3천 대출했어요. 아직은 이자만 갚고. 내년부터 원금까지 같이 갚아야해요~
    허리가 휠듯하네요.

  • 3. 대출
    '10.10.26 5:45 PM (211.202.xxx.248)

    음...솔직히...2억은 대출해야할 상황인데요
    2억 대출은 , 말도 안되는 이야기인가봐요..ㅠㅠㅠㅠ에효..
    1억남짓으로는 평수를 갈아타지 못하더라구요..ㅠㅠ
    에효...그냥 평생의 꿈으로만 남기고, 집을 넓게 사용해야할 시기에
    그냥 이렇게 살아야 하나봐요...ㅠㅠ

  • 4. ...
    '10.10.26 5:47 PM (125.138.xxx.190)

    저희는 애없는 외벌이에 1억 2천 정도 대출받았는데 몇달전에 팔고 손 털고 나니 여지껏 은행집에 살았던게 조금은 억울하더군요. 넓은집은 그냥 추억으로 갖고, 지금은 빚이 없으니 돈이 쌓여서 좋아요.

  • 5. .
    '10.10.26 5:55 PM (114.206.xxx.161)

    2억은 좀 금액이 크네요. 대출이자 생각도 해야될테고 갚기도 힘들구요. 일억 정도면 옮기겠어요. 그래도 세금이나 뭐니 하면 오천넘게 깨지겠지만.

  • 6. ..
    '10.10.26 6:10 PM (59.9.xxx.173)

    한 3억 정도 받아 봤는데요 , 작년에 팔고 전세로 사니까 사실 돈이 모이고 생활이 좀 여유로워지네요 . 한적한 주택 살고 싶어요 ....
    집 값 어찌되나 주시만 하고 있어요 .

  • 7. 그래요..
    '10.10.26 6:14 PM (180.224.xxx.42)

    연봉이 1억이 넘으면 이자말고 원금만 3~4천씩 갚아나갈수 있어서
    괜찮지만 그 이하이면 조금 참으시고 돈먼저 모으심이 나을듯..
    모든희망을 뒤로 미루심이..
    여기 분당인데 이동네3년전부터 침채기 이잖아요.
    대출금때문에 허덕이는분들 여럿보았어요.
    왜그리사는지 모를정도로 힘들게 살아요...

  • 8. 근데
    '10.10.26 6:21 PM (58.145.xxx.246)

    소득대비 대출금을 다 말씀해주셔야하지않나요..^^;;
    대출금액만 얘기하시니 그게 많은건지 적은건지 알수없잖아요...
    5-6억을 대출받아도 소득이 많으면 괜찮은거고
    3천받아도 소득 적으면 허덕이는거고 그런거죠

  • 9. 윗분빙고~
    '10.10.26 6:45 PM (203.234.xxx.3)

    윗분 말씀이 맞을 듯해요.. 그리고 수입이 많아도 나가는 돈이 많으면 또 다르죠..
    내가 월 500 실수령하는데, 이 중 부모님 용돈, 아이 학원비, 기타 등등 보험과 저축 등 300만원은 쓰고 200만원 여유돈 있다고 하는 것과, 쓰고 남은 돈이 100만원밖에 안된다고 할때는..
    그리고 아이가 커나갈수록 돈도 많이 들거구요..

    집값의 40%까지가 마지노선이라고 합니다.(마지노선이라는 거지, 적정선이라는 건 아니에요)
    6억짜리 집이면 2억 이내..

  • 10. 저는
    '10.10.26 7:03 PM (125.186.xxx.11)

    2억5천 대출. 컥!

    지금 5년 가까이 갚았는데, 아직도 1억5천 남았슴당. 커걱!

    저흰 한달 실수령액이 800 좀 넘고...첫 3년간은 원금이자 포함 250씩, 지금은 역시 원금 이자 포함 150씩 들어가는데, 사는데 별 지장없어서, 그냥 아무 생각없이 갚아가고 있어요. 1년에 천이백씩 갚아지네요.ㅎㅎ 아...언제 갚을껴..

    암튼 전 5억 5천짜리 사면서 2억5천 대출 받았고, 그냥저냥 갚아가며 잘 살고 있습니다.
    처음부터 평생살지 싶은 생각에 40평대 후반으로 확 질러버렸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221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5,833
682220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3,036
682219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3,349
682218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20,935
682217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2,731
682216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2,708
682215 꼬꼬면 1 /// 2011/08/21 28,431
682214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5,907
682213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6,247
682212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5,737
682211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979
682210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4,322
682209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7,612
682208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8,638
682207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9,274
682206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7,807
682205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6,053
682204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5,407
682203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2,362
682202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5,236
682201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4,222
682200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4,440
682199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7,141
682198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4,510
682197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20,642
682196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2,758
682195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4,603
682194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2,678
682193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9,313
682192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2,764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