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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158에 46킬로인데 남편은 은근 뱃살 빼길 바래요

남자들이란 조회수 : 1,547
작성일 : 2010-10-25 17:02:33
제가 뱃살이 좀 있는 편이예요
그래도 하의는 늘 44입고 상의는 때에 따라 44/55...
보기에도 살 많아 보이는 타입은 아닌데도

남편이 살이 쪘거든요
170안되는 키에 80킬로...
배가 아주 산타클로스 같아요

저한테 대놓고 빼란 말은 안하는데
내 배가 오빠처럼 되면 좋겠어? 응?? 했더니
아아 난 내 뱃살로도 충분하다면서 여자 몸은 너밖에 모르는데
한번 배가 없는 여자도 보고싶다고
은근히 살 빼기를 원하더라고요

남자들은 다 그런가봐요  
IP : 203.11.xxx.7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야
    '10.10.25 5:08 PM (119.64.xxx.121)

    뱃살 찐 것 좋아할 남편은 없죠....
    저도 162에 48을 넘어가는 순간 '운동 좀 하지~' 소리 들으며
    살았어요.
    지금은 애들 키우며 고생하는거 뻔히 아니까 살이 쪄도 구박 안하는데
    30대때까지만 해도 가끔 잔소리를 들었었어요. ^^
    아저씨들이 걸그룹을 왜 좋아겠어요...
    풋풋한 얼굴에, 길고 날씬한 다리에, 군살 없는 날렵한 허리와 배 때문이겠죠.
    그래도 어쨌든 아랫배가 나오는건 건강상에도 안 좋으니 관리를 좀 하시면
    더 좋겠죠. ^^

  • 2. 라면의유혹
    '10.10.25 5:20 PM (180.224.xxx.33)

    자기들 관리는 힘들다고 안하면서 여자 살은 푹푹 빠지는 건 줄 압니다들....
    배앳사알과안리이? 배앳사알과안리이?
    뱃살뺀다고 헬스장가고, 요가교실다니고, 운동장나가있음
    소는 누가키우나 소는? -_-+ 남자가 키우나? -_-+
    저도 님하고 비슷한데 임신을 하는 바람에 제 뱃살에 이유가 생겼네요 ;;;

  • 3.
    '10.10.25 5:23 PM (124.50.xxx.133)

    가슴이 빈약하신지..........
    가슴 없으면 쫌만 배 나와도 도드라져보입니다

  • 4.
    '10.10.25 5:44 PM (1.225.xxx.122)

    아니, 그 키에 그 몸무게. 배가 나왔으면 또 을매나 나왔겠나싶네요.
    참 복 많은 남편이 그 복을 복인줄 모르는 모양.
    전 여자들 배 아주 없는 것보단 약간 나온게 이쁘던데...다 나름인가보네요.

  • 5.
    '10.10.25 5:55 PM (122.35.xxx.87)

    와...저도 키158이어요....
    몸무게는...님보다 10kg가까이 더 나가는데요..
    제가 많이 뚱뚱한거군요. 헥. 오늘저녁은 굶어야지.

  • 6. ...
    '10.10.25 6:46 PM (121.138.xxx.188)

    168/50입니다.
    저녁을 같이 먹었는데, 그날따라 제가 좀 몸에 붙는 티셔츠를 입었어요.
    배나왔다고 뭐라 하더라고요. 참나... 어쩌라능? 출산한 여자가 이정도면 됐지.
    본인 배는? 본인 배는? 임신 7개월 넘어가거든요.

    어차피 이러나 저러나 말들을텐데 그냥 흘려들으세요.

  • 7. ...
    '10.10.25 7:14 PM (220.88.xxx.219)

    저는 미혼인데 아빠가 그래요,
    165에 47-8 정도 인데 45정도 일 때 예쁘다 하고...
    50 넘어서면 딱 아시고 잔소리 나오십니다.

  • 8. 저 162에46키로
    '10.10.25 7:28 PM (211.177.xxx.47)

    신랑183에 82키로..배가 남산만 해요..옆에서 보고있으면 정말 켄치 할아버지예요.
    저는 상,하 44사이즈 청바지도 게스 24 입어도 허리가 남아요..그런데 위에 혹님 말처럼 가슴이 빈약해서 그런지 체형이 전체적으로 보면 배만 약간 나왔어요..신랑옆에서 티비 시청하거나 그럴때 배 만지면서 "이게 당신 배 맞아? 예전엔 안그랬는데 배가 왜 이래~ 신경좀 써야겠다"라고 그래요.진지하게 얘기해요..나참,,그래서 제가 생각해보니 남자들 대부분이 날씬한걸 더 선호하겠지만 제가 내린 결론은 울 신랑이 유난히 더 마른 여자를 좋아하는 걸로 결론 지었는데 심하지요..본인 배는 생각도 안하고 ㅡ.ㅡ

  • 9. 저랑
    '10.10.25 11:03 PM (218.55.xxx.57)

    같은데요 제가 1kg더 나가네요
    상의는 44...하의는 제가 다리가 튼실해서 44와 55..
    배는 하루종일 열심히 밥먹으면 나오는정도....하체는 튼실한대신 뱃살은 좀 없네요

    원글님 남편분 보다 더 뚱뚱한 우리남편...제가 가끔 살찐거 같아...뺄까?? 하면 예전같으면 뭘 빼? 그냥도 좋아 ...그럼서 더 뚱뚱해져도 돼? 이러면 좋다고 하더니...요즘은 노코멘트하네요
    그래봤자 내가 자기 반쪽밖에 안되는구만 ㅋㅋㅋ 대신 빼라는 말도 안하니 다행인건가요?

  • 10. 행복마눌
    '10.10.26 10:08 AM (183.99.xxx.254)

    저두요,,,
    진짜 윗분들 말씀대로 가슴이 작아서 그런지 164에 50인데
    가끔 옷 입고 보면 아랫배만 나온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그렇다고 살을 빼면 왜 얼굴이랑 가슴만 빠지는지 ,,,,, ㅠ
    울 신랑도 마른 여자를 좋아해서(본인은 통통하거든요) 쪼금 살이 붙을라치면
    여기,, 여기,,, 살들이 잡힌다고...

  • 11. ..
    '10.10.26 11:32 AM (124.243.xxx.129)

    저도 님 싸이즈랑 거의 같아요.결혼10년차에 아들래미 하나.
    옷으로 가리면 봐줄만 하나, 아랫배는 어쩔수 없나봐요.ㅠㅠ
    저희 신랑도 은근, 아줌마들 바지위로 배나온거 싫다며..
    은근 눈치를 주지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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