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라카미 하루키의 <노르웨이의 숲> 내년에 개봉하는거죠?

[하루키]

하루키의 소설을 영화화한 <노르웨이의 숲> 이거 너무 기대되요!
트란안 홍 감독이던데.

티저 영상 봤는데, 화면 너무 이뻐요.
근데 주연이.... 데스노트의 K더라구요.. 그 눈밑 시커면..-,.-
그 배우, 연기는 잘 하더만, 와타나베 역은 어떨지 모르겠네요.

정말, <상실의 시대>는 제 20대의 추억같은, 그런 아련한, 소중한 작품;; 이거든요.
<토니 다키타니> 한편 뿐이었던것 같은데요, 하루키꺼 영화화한 소설이요.
자기 소설 영화 판권 안주는 하루키가 어째 이것을 주었는지 궁금하기도 하구요.
-감독의 저력을 믿은 거겠죠?

전 개인적으로 여배우들이 어떨지 너무 기대 됩니다.
특히 미도리. 그리고 그 아줌마?(이름이..;;;)
이건, 남편하고도 아니고 혼자 가서 좋은 자리에 앉아 보고 싶네요.

[..]

좋아하는 영화 '그린파파야 향기'의 감독이라 저도 기대하고 있어요...영상은 아주 이쁠 듯.

[..]

트란안홍의 나는 비와 함께 간다 보고 죽는 줄 알앗어요. 잼 없어서......

[우앙...]

저도 노르웨이의 숲을 읽으면 아련한 20대 초반 즈음이 떠올라요.
하루키에 대해서 말들이 많지만, 어쨌든 전 하루키 참 좋아합니다.
그린파파야 향기도 참 좋게봤는데,
둘의 조합이 잘 어울릴것 같으면서도 혹시나 실망스러울까 괜히 걱정이네요.
물론 개봉하면 바로 달려가겠지만요.

[d]

우리나라 영화에 있던데. 그거랑 다른가요?

[힘내요]

아..이 글 때문에 로그인 했어요
미도리 역할은 지드래곤 여자친구라고 소문 났던 미즈하라 키코가 맡았다고 들었어요.
저는 소설 읽으면서 미도리 역할로 늘 중경삼림의 아미(왕비) 외모를 연상하곤 했는데ㅎㅎ
나오코는 어떤 분위기로 묘사될까요? 그 아줌마 ㅋㅋ 레이코도 기대되궁...
BGM도 물론 끝내주겠죠?

[....]

티저 보니.. 괜찮아요. 너무 보고 싶어요!!
감독이 4년 졸라서 감독한테 판권 따내고,
1년 졸라서 비틀즈 원곡을 주제가로 쓸수 있게 만들었다네요.ㅋ
-비틀즈 원곡이 주제가로 쓰인 영화는 처음이라네요.

일본 12월 11일 개봉이라니,
우리나라도 그 쯤 개봉하겠죠.
주인공 남주, 연기는 잘 하는데.... 너무 두근두근..
흠.. 미도리 역이 관건이죠.

[와우]

저 이번에 1q84 보고 왕 실망했는데 .....ㅎㅎㅎㅎ

상실의 시대는 제 대학시절의 추억이 떠오르게 되네요
네번인가 읽었는데요 읽을때 마다 느낌이 달라서 좋아하는 책 이예요
저도 남편없이 혼자 보고싶어요 ㅋㅋ

[남주가]

누군가요,,카세료가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는데 데스노트는 좀 젊은것도 같고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