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학대란 것이 별란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음]

해리포터에는 많은 아동배우들이 참여를 했죠.

그래서 촬영기간 자체가 길어졌다는 데 어린 배우들의 연기표현이 서툴다거나 하는 문제가 아니라
아동은 성인과는 다른 대우를 해주어야 했기 때문이라는 군요.

영국 노동법상 16세이하 연기자는 법으로 9시간 30분 이상 촬영장에 있으면 안되고
그 9시간 30분 중에서도 3시간은 수업, 1시간 30분은 식사시간이 배정되어야 하는 것은 물론
매 시간 15분의 휴식시간과 분장 시간이 주어져야 했답니다.

즉 하루 촬영이 4시간에 불과할 수 밖에 없는 것이죠.

저는 가장 마음에 들었던 것이 어린 연기자에게 충분한 교육기회와 휴식을 주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의 연예계는 어떠한 가요?

이전 미달이 이야기를 생각해보더라도
미국이나 영국 같은 경우는 어린이가 현실과 극의 차이에서 오는 혼란을 막기 위해
심리치료전문가가 상담을 합니다.
만약 그 어린 미달이에게 적절한 심리 치료가 있었으면 그렇게 현실을 도피하고 싶어했을 까요?
그 시트콤으로 많은 성인배우들은 좋은 경력을 쌓았지만 아이들에게는 무엇을 남겨준 것일까요?

아동학대라고 하면 정말 무식한 행위만을 상상하는 이들도 많지만
돈 벌어 오도록 상업방송에 내보내면서도 제대로 된 교육환경과 휴식을 어린이들에게 주지 못한다면
그것 역시 아동학대라 생각합니다.

14세이상이라면 미성년자라 하더라도 원하면 상관없다는 나라에서 뭘 바라겠습니까만은...
참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음]

'해리포터'도 "英 노동규정 적용"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6&oid=008&aid=000...

[//]

미성년자 포미닛 현아가 골반춤을 허벌나게 추게 하는 것 .... 정말 충격입니다.

[음]

언제인지는 모르지만 아직 초등학교도 안갈 나이의 아이들에게
이상한 춤 추게 하는 TV 보다 그냥 끈적도 있습니다. 참 어이가 없더군요.

[...]

미성년 연예인 노동법이라는것도 있어야 하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