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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인간취급?
식당 들어서자 마자 왠 여인네가 남편보고 깜짝 놀라며 아는체를 했어요
같이 온 여인네는 옷차림이 예사롭지 않았고 남편보고 오랫만이라고 호들갑 떠는 여인네는
평범하지않고 조금 야시시한 그런 분위기 였는데,
남편이 예전에 그만둔 회사에서 같이 직장생활 했던 직장동료라고 하더군요
저보고도 잠깐 목례를 하고 나서 남편에게 계속 속사포처럼 질문을 해대는데
식당에서 다른 사람들이 힐끗거리면서 쳐다봐서 그때 부터 불편했네요
오랫만이라고
어찌 얼굴이 그대로냐고
언제 그만뒀냐고..어디 사냐...지금은 뭐하냐고 꼬치 꼬치 캐묻는 이 여인네...좀 심하다 싶었는데
맞장구 쳐주는 남편도 어이없고
식사 다하고 그 여인네 먼저 가면서
또 우리 테이블까지 와선
자기 애가 우리 살고 있는 아파트에 유치원 다닌다는 둥
자기는 이근처 산다고...
허...
아주 딴 지방에서 마주쳤으면 몰라도
이바닥이 이바닥인데
이산가족 상봉도 아니고 반가워서 호들갑떠는 여인네의 심리
뭘까요?
기분나빳어요
1. ㅎ
'10.10.16 6:39 PM (58.148.xxx.26)그려려니 하세요~꼴깝을 떨어요...하심서리..ㅎ
꼭 그런 여편들이 있어요,괜히 지 잘난 줄 알고...2. ..
'10.10.16 7:44 PM (112.72.xxx.115)그만큼 님남편이 회사에서 잘 처신한것도 있지않을까요
그럼 반가워해야지 떨떠름하니 드러운표정하면 님마음이 좋을까요
그리고 외모로 어찌그리판단하나요
야시시하던 범상치않게 꾸몇든 그여자가 님에게 실례된 행동을 하지않은 이상에는
판단을 보류해야하지않나요
안부묻고 사람사이에 반가워하고 일상적인대화로 아는척을 했기로서니
기분나쁠건 뭐가있을까요
별 일 다보겠네요3. .
'10.10.16 8:03 PM (114.200.xxx.56)그여자 처신이 좀 과한듯..
4. 글쓴이
'10.10.16 8:27 PM (58.227.xxx.70)흠...저는 제게 실례된 행동을 했다고 생각하는데요. 안부묻는 정도가 아니라서요
별일 다보겠다고요? 허허
..님의 반응이 더 과도하신듯.....
남편과 다니면서 이런 경우 첨이라 황당했는데 님 댓글에 상처받았습니다5. ㅎㅎㅎ
'10.10.16 10:09 PM (114.29.xxx.239)사람보는 첫인상이 옷차림하고 얼굴아닌가요...??
저도 원글님 같았으면 기분 굉장히 나빴을것 같네요...
안부만 묻고 그냥 가야지..가족끼리 식사하는 자리에서 웬....밥맛 떨어지게시리..6. @
'10.10.16 11:57 PM (119.199.xxx.102)그냥 좀 오버하는 스타일의 여인네들이라고 생각하세요
그런부류의 사람들~조심해야하죠...7. 일단
'10.10.17 6:32 PM (211.178.xxx.53)호들갑을 떨던, 옷을 좀 야시시하게 입었던 그건 둘째치고
일단,
투명인간 취급 받는건 상당히 불쾌한거 아닌가요??
처음 마주쳤을때 원글님께도 인사 제대로 하고 같이 대화를 나눴다면 좋았을걸
그 여자분 상당히 매너없는거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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