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성시경 콘서트 보고왔어요.

시경사랑 조회수 : 1,811
작성일 : 2010-10-16 18:09:43
예전부터 참 좋아했었고 성시경 노래 넘 좋아서 항상 다운받아 듣곤 했었는데....
큰맘먹고 다녀온 콘서트..정말 대박이였어요.
정말 큰 키에 좋은 매너에 위트있는 말솜씨, 무엇보다도 노래를 정말 잘 부르더라구요.
최선을 다하는 모습도, 정말 팬들에게 고마워하는 하는 모습도..... 군대다녀와서 정말 사나이된 느낌이랄까....
성시경의 감성도, 저의 감성도 나이는 안먹나봐요.
백댄서들이, 연주자들이, 옆에서 듀엣으로 노래부르던 한참어린 아이유까지... 성시경을 가까이서 바라보던 주변의 모든 사람들이 너무 부러워졌어요.
제가 아직 철이 덜들었나봐요.
울 남편이 성시경이랑 살라네요.ㅋㅋㅋ....
제가 아주 아름다운 발라드를 만들어서 주면 절 아는척 해줄까요?
큰일이에요. 이 나이에 주책맞게도 성시경이 남자로 보이다니.....  
몸 나이만 먹나봐요.  정신상태는 그대로인데 말이죠.
휴유증이 한참갈듯....

IP : 61.105.xxx.242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0.10.16 6:14 PM (180.71.xxx.223)

    우리 딸이 요즘 시험 기간이라서 성시경 콘서트 가겠다는걸
    잔소리좀 했는데...다녀오셨군요.
    좋으셨다니 딸아이에게 잔소리한게 영 맘에 걸리네요.
    3학년이고 내년이면 취업걱정 해야 하는데 싶어서 맘이 조급해서요.
    졸업하고 열심히 다니라 했어요.^^

  • 2. 이 총각
    '10.10.16 6:43 PM (116.33.xxx.66)

    요즘 노래 좀 한다는 아이돌 리드 싱어들은 모두 성시경을 자신의 모델로 잡고 있더군요.
    슈쥬의 규현, 샤이니의 온유 등등....
    그럴만 하죠..ㅎㅎ

  • 3. 멋진 남자
    '10.10.16 6:55 PM (125.142.xxx.233)

    어흑~ 다음 세상에는 꼭 성시경 같은 남자하고 연애할 거에요^^

  • 4.
    '10.10.16 7:07 PM (122.34.xxx.34)

    부러워요. 전 어떤 아이돌보다도 성시경이 멋져보이는 1인입니다..

    성시경, 최다니엘이 제 이상형이에요..
    잘 생기지는 않았지만 지적이고, 위트있는..

  • 5. 0000
    '10.10.16 7:12 PM (59.16.xxx.109)

    저는 부모님 빼고 세상에서 성시경이 제일 좋아요ㅜㅜ

  • 6. 까악~
    '10.10.16 8:23 PM (115.136.xxx.235)

    어제 다녀오셨나요? 전 내일 갑니다. 너무너무 기대되요. 사실 거리에서만 팬인데...^^;; 고민고민하다가 스케치북나온거 보고 가요. 갈수록 노래를 더 잘하네요. 음색도 변함이 없고... 연애,결혼상대로는 별로 일꺼 같아요. 이런 저는 유부녀.ㅋㅋㅋㅋ

  • 7. ..
    '10.10.16 8:37 PM (220.120.xxx.69)

    처녀때 다녀온 10월에 눈내리는밤이라고 이소라, 성시경, 박효신이 했던 콘서트 생각이 문뜩나네요.
    박효신 완전 좋아했는데 요즘 유천이 한테 밀렸다는... 눈하가 미안하다..효신아

  • 8. .
    '10.10.16 8:43 PM (121.186.xxx.224)

    11 월 초에 제가 사는 동네에
    성시경이랑 dj doc 재범이 제가 좋아하는 가수들 같이 콘서트하거든요
    겉절이로 티아라 ^^;
    정말 기다려져요
    빨리 3주가 지나갔으면 좋겠어요

  • 9. 시경홀릭
    '10.10.16 10:21 PM (125.180.xxx.63)

    아, 부러워라~
    몇년째 빼먹지않고 갔는데
    이번엔 이래저래 못 가고 있네요.ㅠㅠ
    데뷔이래 10년을 한결같이 목 매고있는
    열살많은 누나맘을 울 시갱이는 알려나~ㅋㅋㅋㅋ

  • 10. 부럽!
    '10.10.16 10:58 PM (1.224.xxx.90)

    다녀오셨군요!
    전 내일 공연가요. 전 애엄마. 애는 신랑한테 맡겨 놓구 슝~ 다녀오려구요.
    주변에 성시경 좋아하는 사람이 없어서 혼자가네요 ㅠ.ㅠ
    아...이번 콘서트 정말 재미있었다는데 기대돼요~

  • 11. 내일은 사장님
    '10.10.17 12:37 AM (211.115.xxx.210)

    저두 댕겨왔어요. 혼자 뭔 청승이냐는 주변 시선을 고스란히 받으며..., 하필 양옆이 커플이었다죠..ㅋㅋ 근데 참 좋았어요 이런저런 생각에 밤길을 걷게 만드는 소중한시간 만들었어요. 담엔 기필코 남친 만들어 같이 가고 싶어요~~

  • 12. 부러워요
    '10.10.17 4:45 AM (114.204.xxx.164)

    안그래도 부산에는 안해서 너무 안타까워하고 있었는데..ㅠㅠ
    정말 저도 다음세상에는 성시경이랑 연애한번 해보고 싶어요.
    어디서 들었는데..여고생들이 대학가면 성시경같은 선배랑 꼭 연애하고 싶어하는데 막상 대학가면 유리상자같은 예비역과 싸이같은 동기들만 가득하다고...

  • 13. ......
    '10.10.17 10:21 AM (220.125.xxx.33)

    젊은 애들은 성시경을
    성식이형 이라고 부르더군요^^
    첨엔 먼 소린가 했는데
    발음상 그렇게 재밌게 부르는 거래요
    정말 성시경 목소리는 하늘이 내린 목소리 같아요
    윤종신이 좋은 곡도 많이 줬고...
    노래 잘하는 아이돌 가수들이 모델로 삼고있는 가수들이 정엽, 휘성, 성시경,,, 뭐 그렇다는 말
    저도 들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801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231
682800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099
682799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406
682798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800
682797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382
682796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053
682795 꼬꼬면 1 /// 2011/08/21 27,114
682794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231
682793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308
682792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702
682791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817
682790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2,968
682789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5,726
682788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093
682787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102
682786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306
682785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3,224
682784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415
682783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538
682782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147
682781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271
682780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528
682779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5,774
682778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315
682777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600
682776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618
682775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700
682774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855
682773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7,542
682772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64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