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받은 상가 대출금 이자를 ...

[신불자]

지방에 분양받은 상가가 죽어서 전체가 비어버리게 되었습니다.
제가 받은 코너는 위치가 좋지만 2층 전체가 비어버리는 바람에 소용없게 되었어요.
대출금이 반이고 나머지는 제돈이 들어갔는데 매매도 임대도 안되는 상황이 되니 몇천을 손해보겠지만 포기하고 싶습니다.
일단 이번달부터 이자를 내지 않았는데 경매는 언제쯤 넘어갈까요?
제가 받는 불이익은 뭐가 되나요?
은행에서 전화가 오면 뭐라고 응대해야하는지.
아휴! 머릿속이 깝깝해서 문의드립니다.
아시는분의 댓글 기다릴게요.

[..]

저도 지방에 상가 분양받았던 경험이 있어서요
저도 대출 비율이 40% 정도 되었었는데 고민 많이 했었어요.
신랑은 포기하라고하고(명의가 제이름이라서) 하는데
경매들어가서 손털고 싶었지만 신불자라는 꼬리를 달아야 하는 것도 부담스럽고
해서 그냥 꾸역꾸역 갚았어요.

지금은 그 상가건물에 공실도 많지만 그나마 제 것은 학원이들어와서 조금의
월세라도 받고 있어요.

[****]

그게요.
경매 넘어 간다고 끝이 아닙니다.
은행에서 손해 본 만큼 원글님께 돈을 받아냅니다.
일단 신불자가 되실거고 빌린 돈에 이자 갚을 때 까지 그 빚은 평생을 따라다닙니다.
갚는게 제일 나은 선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