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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주인 대신 제가 돈을 드리는게 맞나요?

난처한 입장 조회수 : 1,505
작성일 : 2010-10-15 13:51:57

빌라 전세살고 있는데 지붕이 망가져 지붕을 고친다고 집집마다 팔만원씩을 걷는 다기에

집주인전화번홀 드렸지요..(다른 지역에 살고 계시고요)

그런데 집주인이 입금한다면서 차일피일 미루고 있나봐요

일이 끝났으니 돈은 대소사 일을 도맡아 하시는 할머니가 대신 지불했고요

그러던차에 서로 큰소리가 오가고 집주인이 입금을 안해줄것 같으니,,

제개 돈을 대신 내고 나중에 집주인에게 받아라 살고있는 사람이니 어쩔수 없질 않느냐라면서

동네 할머니들이 압박을 주는데요

이런 경우가 첨이니 참으로 난감한데요

어찌해야하나요...





IP : 211.33.xxx.220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거절
    '10.10.15 1:54 PM (121.181.xxx.124)

    미안하지만 돈이 없어서 못드리겠어요.. 라고 드립치세요..(드립은 오늘 자게에서 배운 말)
    그러다가 나중에 못 받으시면 어떻게해요..

  • 2. ..
    '10.10.15 1:55 PM (59.13.xxx.73)

    나중에 주인에게 못 받으실 수 있겠는데요
    주인이 나 그 돈 안 주려고 했는데 왜 말도 없이 줬는냐 하면 어째요~

  • 3. 동네 할머니들은
    '10.10.15 1:56 PM (183.102.xxx.115)

    일단 돈을 받아야겠기에 눈에 보이는 원글님을 압박하는거고
    원글님 입장에선 그 돈 내면 떼이는 거죠.
    집주인 행태로 보아 나중에 원글님께 줄 것 같지 않은데요.
    내가 언제 주라고 했냐..그러면 골치 아픕니다.

  • 4. ,,
    '10.10.15 1:58 PM (110.10.xxx.165)

    집주인과 얘기하라고 빠지세요. 모르쇠로 일관~

  • 5. 난처한 입장
    '10.10.15 2:24 PM (211.33.xxx.220)

    네...윗분들 말씀 들어보니 그렇겠네요
    근데 문젠 이할머니들이 잘 뭉치고 몰려 다니시는 분들이라 모른척하고 있으면 또 입방아에
    얼마나 오르내릴지 너무 뻔해요...
    이사가는날까지 도끼눈세례 받을텐데 이것도 무시 못하겠구요

    좋은방법 없을까요???

  • 6. ..
    '10.10.15 2:27 PM (121.181.xxx.124)

    최대한 불쌍한 표정으로 돈이 없어서 못 준다고 얘기를 하셔야죠 뭐..

  • 7. .
    '10.10.15 2:29 PM (183.98.xxx.166)

    대신 돈 낼 상황은 아니고요, 그 할머니들이야 누구한테건 돈 받기만 하면 그만인 사람들이고,
    원글님은 돈 내도 안되고 도끼눈 당하거나 욕 먹기도 싫고 <- 이게 제일 문제임..
    그러면 집주인, 할머니들, 원글님 중에 원글님이 제일 불안하고 맘졸이고 아쉬운 사람 되겠네요. 이것참.

    좋은방법이 아니라 유일한 방법이란 집주인을 족치는(죄송합니다 다른 표현이 안떠올라서;;;;;;;;) 것이겠죠.
    근데 집주인이 절대 돈 안내놓을 거 같은데..
    죄송하다고 돈없다고 하시고요, 집주인한테 받으라고 하세요..
    나중에 받으라고 하면 나중에 제가 어떻게 받아요 할머니가 직접 받으셔요.. 하고 쌩까세요. (아 오늘 용어 참.. 죄송합니다)

    자기들끼리야 입방아를 찧던말던 사실 원글님이 신경 안쓰면 다 해결되는 일인디;;;;; 여리신가봐요..

  • 8. 원글님
    '10.10.15 2:30 PM (211.235.xxx.209)

    입방아에 맞아서는 안 죽습니다.
    딱 그렇게 생각하고 사세요.
    도끼눈으로도 사람 못죽이구요.
    젊은게 네가지가 있네 없네 하더라도 집주인과 이야기 하라고 하고
    딱 자르세요.

  • 9. 영수증
    '10.10.15 2:31 PM (118.219.xxx.48)

    지붕 일을 추진 한 할머니가 알아서 원글님집 주인과 쇼부봐야되나? 이건 또 아니지 않나요?
    그 할머니 보다는 원글님이 전화나 문자로 자꾸 독촉하시고, 만일을 위해

    8만원 낸 증거물 - 영수증, 아니면 사인이나 도장 들어간 대금증명서- 받아서 보관하시고..
    주인에게도 문자로 보내시던 사진찍어보내시던 ...
    아니면 8만원 냈다는 내용증명이라도 보내세요.

  • 10. 주인 전화번호
    '10.10.15 2:51 PM (203.90.xxx.49)

    할머니에게 알려주세요

  • 11. .
    '10.10.15 3:02 PM (183.98.xxx.166)

    원글을 꼼꼼하게 안 읽으시고 댓글 다는 분들이 계셔서..

    원글에, 이미 집주인 전화번호를 할머니에게 넘겼다고 되어있구요,
    (아무렴 할머니가 집주인에게 돈달라고 시도해보지도 않고 원글님에게 돈달라 하겠어요..)
    또, 8만원을 아직 낸 게 아니에요..

    언젠가는 욕이 배뚫고 안들어온다는 사실을 아시게 될텐데 ^^;;; '원글님'님 말씀처럼요.

  • 12. 1
    '10.10.15 4:15 PM (61.74.xxx.55)

    원글님이 주인에게 전화 해 보세요..
    왜 안 부치는 지 알아 보시고...번거로워서 그럴 수 있으니
    님이 대신 내겠다 하시고 나갈 때 달라고 하세요...
    영수증 받아두시구요..
    매일 얼굴 볼 사이인데 불편하게 지내면 곤란하잖아요..

  • 13. 영수증받고
    '10.10.15 6:13 PM (124.53.xxx.100)

    나가실때 복덕방사람에게 미리 얘기하고 영수증주면 세금계산할때 알아서 포함해서 받아줍니다.
    새로 들어올 사람 있는데서 치사하게 행동못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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