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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수준에 맞는 동네에살고계신가요?

나는 그냥.. 조회수 : 8,614
작성일 : 2010-10-13 17:08:44
오늘..경제전문가가 그러네요..
지금..자기가 살고있는 동네가
사는데 편리하고 불편함이없고 상대적박탈감이 느껴지지않는거라면
내수준에 맞는 동네에 살고있는것이고..
왠지불편하고,,이웃과 비교되고 주변사람과..수준차이도나고..
하면 내수준에 안맞는것이며 더좋은 동네로 아님,,조금 낮은?동네로 가는게 좋다네요..ㅎㅎㅎ
여러분은 수준에 맞는 동네에 사시나요?
IP : 211.210.xxx.9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0.10.13 5:10 PM (203.244.xxx.254)

    전 수준에 딱 맞나봐요 별로 불편한 거 없어요

  • 2. 불편한건없는데
    '10.10.13 5:11 PM (183.102.xxx.63)

    더 좋은 동네로 가고싶어요^^

  • 3. 네,
    '10.10.13 5:12 PM (219.248.xxx.57)

    저는 제게 아주 따~악 맞다고 생각합니다.
    아우디, BMW, 벤츠들이 새롭게 주차장 자리를 차지하고 있지만
    그 속에 제 아반떼가 그리 어색한 느낌이 안 드네요.(나만 그런가..)

    35평, 42평 같이 모인 아파트 단지인데 그냥 편안해요.
    물가도 그렇고....

  • 4.
    '10.10.13 5:12 PM (121.182.xxx.92)

    동네는 수준에 맞는데요~
    살고 있는 아파트가 살짝 버거워요 ㅎㅎ

  • 5. 나는 그냥..
    '10.10.13 5:12 PM (211.210.xxx.9)

    저도..불편함은 없는데..더좋은 동네로 이사가고파요...
    우리옆동네로...ㅎㅎㅎ

  • 6. ㅇㅇ
    '10.10.13 5:17 PM (219.250.xxx.126)

    전 그냥 불편하지 않아요.
    어릴 때부터 살던 곳이라 편하구요.
    허나,, 제 아이는 이 곳과는 안 맞네요.
    대치동 분위기의 아이가 아님을 인정하고 떠날 준비를 하고 있어요.
    이 동네 수준으로 맞추다가 저나 아이나 깊은 골이 생길 것 같아요.
    저의 아이 수준에 맞는 외국으로 고고씽~ 합니다.

  • 7. ..
    '10.10.13 5:26 PM (114.207.xxx.153)

    살기 너무 편하고 주위랑 비교되고 그런거 없는데
    우리 구에서 젤 저렴한 아파트에 살고 있어요.

  • 8. ..
    '10.10.13 5:31 PM (211.177.xxx.31)

    저도 전에 있던 동네(교육열 지독한곳)보다 좀 떨어지는곳으로 왔더니 ...편합니다..
    악다구니로 애들 교육 안시켜도 티 안나고 ..^^;
    우선 제 맘이 편하니 모든게 다 너그러워지더라는...ㅎㅎ

  • 9. 올리버
    '10.10.13 5:32 PM (125.143.xxx.230)

    저는 일부러 약간 제가 가진 생활 수준보다는 낮은 동네로 이사 왔습니다.

    상대적 박탈감도 안 느껴 질 뿐더라 오히려 삶의 질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살던 곳은 (좀 부유동네이구요.품위 유지비도 좀 필요한 곳이에요.

    그 집을 월세 주고 다른 곳에 세들어 살고 있어요

    좀 못사는 동네로 이사가니 제 욕심도 사라지고 눈높이도 낮아 졋씁니다.

    큰 아이가 좀 많이 늦어서 예전 동네에서는 아이가 상대적 박탈감을 느낄것 같아

    맘 놓고 편히 놀면서 공부하라는 뜻으로 아이들 공부환경도 좀 낮은 곳을 택하긴 햇네요.

    그런데 예전 제가 살던 곳은 시험기간마 되면 개미새끼 한마리 보이지 않을 정도로
    학업 열성이 대단한 곳이구요.

    이 곳은 정 반대로 보면 됩니다(그런데 주위가 너무 노는 분위기라 마음이 찹찹합니다 ㅠ.ㅠ)

    놀아도 적당히 놀아야지....정말 적당한 곳은 없는거 같아요 ㅠ.ㅠ

  • 10. 이사하고 우울.
    '10.10.13 5:35 PM (121.160.xxx.21)

    20~40평 섞여 있고 임대아파트도 중간중간에 있고 연립이나 주택들도 있는....
    제가 중산층은 아니지만 딱히 하층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는데 이곳에 오니 하층.
    부담되는 유치원비, 작은 거 하나도 백화점에 가서 사고, 사립초등학교를 어떻게 보낼까 고민하는 엄마들과 있으니 제가 다른 행성에서 온 듯한 느낌.
    예전 동네로 이사가고 싶어요.. ㅜ.ㅜ

  • 11. ㅋㅋ
    '10.10.13 5:38 PM (121.151.xxx.155)

    저는 아주 수준에 맞는 동네같네요
    24평아파트에 거의 10가까이되는 소형차들 사이에
    간혹보이는 새차가 어울리는않는 아파트ㅋㅋ

    주변에는 20평정도의 저층아파트들이네요
    울동네에서는 울아파트가 고층이고 좋은 아파트입니다
    이곳에서 울아파트명을 대면 좋은 아파트산다고했죠
    건너편에 좋은아파트가 생기기전까지는요 ㅋㅋ

    근데 저는 건너편아파트로 이사가고싶지만
    아무래도 우리벌이와 다른수준다합해서 이곳이 제일맞는듯 ㅎㅎ

  • 12. ^^
    '10.10.13 5:49 PM (220.88.xxx.121)

    큰평수많은 아파트 단지인데 여기가 더 편한것같아요
    사는 생활수준은 이웃하고 잦은 왕래가 없으니 잘 모르겠구요
    예전엔 너무 고만고만한 아이들이 많고 서로 비교하고
    무슨 문제생기면 엄마들 말들이 많고 소문도 잘 퍼지고 그랬는데
    이사오고나니 연령층이 높아져서인지 여유가 있다고해야하나요 조용해서 좋네요

  • 13.
    '10.10.13 7:18 PM (121.166.xxx.214)

    다른건 모르겠고,,이웃이나 아이친구 엄마들과 왕래 자체가 없어서,,그냥 마음은 편해요,,
    나중에 커피하고 빵이 맛있는 동네로 이사가고 싶은 생각은 굴뚝입니다

  • 14. 적당히..
    '10.10.13 7:58 PM (121.130.xxx.155)

    전 제일 비싼동네 살다가 왔는데요~
    주차장에 주차되어있는 우리차를 봐도 흐뭇~하고
    주변 대우도 좋고.. 물가도 싸고 좋아요 ㅋㅋ
    다시 그곳에서 상대적 박탈감 느끼고 싶진 않아요 ^^;

  • 15. 이사하고우울님
    '10.10.13 9:33 PM (121.167.xxx.124)

    이사하고 우울님 혹시 송파에 사세요~? 저랑 상황이 좀 비슷한 곳에 사시는 것 같아서요~

  • 16. 저희아파트는..
    '10.10.13 10:10 PM (59.187.xxx.106)

    정말 좋거든요...서울시내에 이런아파트가 있나할정도로...
    대단지이고...래미안인데..정말 깔끔하게 지어져서..
    가끔 택시타고 단지 들어오면 택시기사분들이 놀라워 하신다는
    반포래미안만큼 럭셔리는 아니지만~서울시내에서 이가격에 이입지에..
    이런곳이 없죠...제 수준에서는 만족하지만 저도 더 좋은동네가서 살아보고파요~~~~

  • 17. 원글님말씀처럼...
    '10.10.13 10:24 PM (59.187.xxx.106)

    상대적박탈감 줄이기엔...
    수준 비슷한 사람들끼리 모여서 사는게 젤 마음 편한것같애요...요즘은 더더욱....
    좀 저렴한 동네에서 럭셔리 필내면....시기 질투 심하고
    수준이상 동네에서 후줄근하면.........초라해지구요....
    고만고만한 사람들끼리 모여사는게 최고란 생각이
    서울만해도.....동네수준별로 가격이 딱딱 정해져 있는것이
    이정도 재력 되는 사람들만 여기 모여살자 이런뜻아닌가요?.......

  • 18. ㅎㅎ
    '10.10.13 10:27 PM (86.30.xxx.29)

    전 지금 살고 있는 동네 참 좋긴 한데요. 맛있는 빵집도 있고 정육점도 있고 작은 가게도 있고..
    문제는 너무 노인분들만 많으세요. 가끔 반상회 같은 데 나가면 평균 연령이 70은 되는 듯.
    가끔 모임 같은 걸 해도 한 두 시간을 넘기지 않고 바로바로 끝납니다. 다들 피곤하셔서...ㅠㅠ
    그래서 유일하게 비슷한 또래인 옆집 커플과 친구 먹고 그럭저럭 삽니다.
    가끔 젊은 사람들 많은 동네로 이사가고 싶은 생각이 들긴 해요.

  • 19. 검정고무신
    '10.10.13 10:48 PM (121.142.xxx.235)

    제가 이상한건지..
    전 아파트사는데 주택이 더 좋아보여요
    돈 벌어서 주택 마당딸린걸로 이층짜리 사는게 꿈이예요
    고추 말리고 마당에서 된장 담아서 항아리 놓고 살고 싶어요....

  • 20. ...
    '10.10.13 11:24 PM (59.18.xxx.106)

    전, 전에 우리보다 낮은수준에서 살았는데 스트레서 받아서 거의 나가서 시간 보냈어요
    자기네보다 좋은옷,자기네보다 좋은직업,학벌,문화생활 등등 세상에 너무 샘부려서
    그 아짐들하고 지금도 연락않해요...
    지금은 이사했지만....이곳은 아주 조용해서 좀 심심할정도네요
    그래두 심심한게 더 좋네요...쿡에도 들어오구요 ㅎㅎㅎ

  • 21. 전...
    '10.10.14 10:22 AM (125.135.xxx.96)

    직업이나 경제적 수준은 편한데..
    사람들이 싫어요..
    계산적인 사람이 많은거 같아요...
    아파트가 투자 가치가 있어서 그거 보고 들어온 사람들이 많았는데..
    한 5년 되니 반정도 물갈이가 됐어요..

  • 22. 저는
    '10.10.14 10:29 AM (125.186.xxx.11)

    가진 거 쥐뿔도 없고 물려받을 것도 일절 없는데, 단지 남편 직업이 평균보다 고연봉직업인 정도. 아파트 사느라 대출받고 애들 건사하고 양가부모님 좀 도와드리고 저희 노후준비하려면 정말 딱 대한민국평균월급정도 수준의 생활이 가능한 정도인데요.
    서울서도 못 산다 유명한 동네에 살거든요. 근데 다들...남편 직업 알게되면 바로 연봉얘기하고 집에 와보고 싶어하고 좀 오해도 사고 그러네요. 그냥 조용한 성격이라 말을 잘 안하고 대답만 하는 정도에 예의지키는 수준으로 지내는데 그게 재수없게 보이나봐요.

    근데...여기보다 경제적으로 좀 더 잘 사는 동네로 이사가면, 물가 높아지면 생활자체가 힘들어질 정도로 들어갈 구멍이 많은 비루한 살림살이라...그냥 여기서, 잘 사는 집 오해받으면서 살고 있어요.
    고액연봉. 들어갈데 많은 개룡남 개룡녀들에겐 그냥 빛좋은 개살구.

  • 23. 사실
    '10.10.14 10:49 AM (121.172.xxx.237)

    예전 살던 아파트가 딱 저희 수준에는 맞는 아파트였는데..
    대부분 우리들처럼 어린 아이 키우는 젊은 부부들이었고...15년 정도 된 낡은 지방의 아파트요.
    24평이었는데..그 집은 거실이 너무 좁아서 별로였어요.
    차도 대부분 중형차들..우리도 10년된 중형차를 몰았구요..

    그러다가 남편이 서울로 발령 받아서 지금은 수도권 있는데..신축 35평 아파트에요.
    저는 처음에 이 집 살면서도 이게 진짜 내 집인가 싶어 두달동안 실감이 안 났어요.
    웬지 콘도 사는듯한 느낌..평생 낡은 집에서 어렵게 살았거든요.
    근데 이 동네는...저에게는 좀 사치인거 같아요. 주차장에 보면 외제차도 간간히 보이고..
    가끔 집으로 찾아와서 아이고 사모님~하면서 홍보?같은거 하는 분들도 있는데
    적응이 안 되네요. 예전집 살면서 사모님 소리는 한번도 못 들어봤거든요..ㅋㅋㅋ
    아무튼 동네가 좋긴한데...나에게는 조금 사치인거 같긴 해요.
    여기는 평수가 넓어서 이웃들도 대부분 50대...우리 부모님 세대시구요.
    가끔 이웃분들이랑 얘기 나누면..제가 아직 나이가 어려서 그냥 부모님 집에 사는
    딸인줄 아셨는데 집주인이라니 놀라시더라구요..ㅡ.ㅡ;;;

  • 24. 만족
    '10.10.14 10:53 AM (116.37.xxx.60)

    상가 많아서 편하고, 학원은 안보내니 아무 상관없고,
    지나가면서 보이는 외제차는 옆단지 아파트들 차 이고,
    울 아파트 외제차는 '리스' 아니면 '중고' 겠지 하면서 눈요기 하고,
    울단지에서 '누구 아빠가 사장님' 이다 해도 별로 신경쓰이지도 않고,

    주변에 산 있고, 공기 좋고, 만족해요.

    그런데 저~기 차 타고 30분 거리에 있는 주상복합에서 언제 살아 볼라나 ㅠㅠ !!!!

  • 25. 전 만족..
    '10.10.14 11:04 AM (121.134.xxx.35)

    젤 비싼 동네 살구있는데..남 개인사 크게 관심없고
    매너있고.. 사람들은 만족해요. 근데 돈이 많이 든다는 거..

  • 26. 제가
    '10.10.14 11:30 AM (112.221.xxx.58)

    살고있는 아파트는 수도권의 24평 아파트, 공기좋고 바로앞 산조망 가능하고 또 그 산 등산도 가능하고, 동네 사람들 수준은 우리랑 비슷 대졸에 s사 다니는 사람들이 대부분 살고 있고, 차도 중형이나 준중형 외제차는 거의 안보이고, 다들 30대초에서 후반의 애기엄마들 아빠들이 살고있어요. 저도 비슷한 처지라서 그런지 이 아파트 살면서 만족하고 있어요.

  • 27. 오호
    '10.10.14 11:38 AM (61.78.xxx.103)

    위에 네 님 찌찌뽕이네요.
    저희동네 주차장에도 국산차 보기 힘들어요. 아우디, 벤츠, 풍뎅이차 뭐 이런것들만 잔뜩있고
    그 중에 제차 자랑스러운 현대차~~
    그러나 상대적 박탈감 같은거 전혀 없어요.

    부자들이라 그런지 정말 여유가 있어서그런지
    주변 사람들한테 신경 안쓰고요
    우리집 두 아들들 미친듯이 쿵쿵대도 아랫층 부잣집 사모님
    항상 자비롭게 웃어주고 (^^;;;;;)
    동네가 조용~~ 해서 살기 좋더라고요.

  • 28. 살짝 불편
    '10.10.14 11:55 AM (180.71.xxx.214)

    사울살다 지방으로 내려와서 아이 어릴땐 괜찮은데 아이가 커가니 살짝 불편합니다.
    동네 수준은....저랑 맞아요.ㅎㅎㅎ 다들 어찌나 아끼시는지....ㅎㅎㅎ

  • 29. 좋아요
    '10.10.14 2:31 PM (121.186.xxx.224)

    오래된 아파트라 여러사람이 모여 살아요
    우리 동네에서 우리 아파트 만큼 살기 편한곳이 없어서
    만족해요
    주변에 5분거리에 모든 은행 다 있고 동사무소 코앞에 있고
    공원 바로 뒤에 있고 도서관 그 옆에 있고
    대형마트 3개에 영화관 있고 ...
    뭐 수준은 잘 모르고 차들도 다들 국산차에 비슷합니다
    좀 잘 사는 사람들은 요즘 이 아파트를 떠나는 추세라고 하는데
    전 위치가 너무 좋아서 좋아요
    동네 사람들이랑은 안 친해서 잘 몰라서 편하구요

  • 30. 수도권
    '10.10.14 2:46 PM (110.12.xxx.114)

    위에 " 제가"님 사시는 곳이 제가 사는 동네인듯
    택지지구라 도로사정이나 기타 기반시설이 양호하고
    서울 교통 편하고
    무엇보다 비슷한 학력 수준,박사도 많아 대부분 점잖고 자녀교육에 조용히 열심이네요
    대화가 통하는 이웃들이 많기도 하구 소비수준도 비슷하고
    (아무래도 대부분 s사라 연봉도 비슷한가봅니다)
    다만 아이가 크면서 조금 평수 큰 옆단지로 갈까해요

  • 31. 저도
    '10.10.14 3:53 PM (118.43.xxx.83)

    제 수준에 맞는곳에 산다고 생각해요.,
    여긴 남부지방인데 여기 시에서도 좀 저렴하고 오래된 20년 다 되가는 고층아파트에 살긴 하는데 조용하고 좋아요
    지금 32평에 사는데 내후년에 같은 아파트 43평으로 옮길까 생각중입니다만..
    학군수준을 떠나 첫애가 남자애 6살인데 중학교땐 이사가야하나 생각하고 있습니다.
    중학교가 너무 멀어서요..
    교통도 좋고 재래식시장도 걸어서 5분 조금 더 걸리고
    대형슈퍼도 있고 큰 도로에서 아파트가 좀 3분거리정도 떨어졌기 때문에 조용하고 나이드신 분들이 많이 사셔서 또 조용합니다.
    우리 아이들 6살 3살 보면 너무 예뻐라해주시고 정감 있고 좋아요^^

  • 32. 전 편안해요.
    '10.10.14 4:26 PM (119.64.xxx.121)

    물가도 높지 않고, 사람들 사는 것도 고만고만해서 좋아요.
    옆동네로 넘어가면 평수가 확 커지면서 간혹 아주 잘 사는 사람들이
    있지만, 일단 제 아이들이 속한 학군에 해당하는 동네가 거의 같은
    평수라서 그다지 비교될 일도 없고 그래요.
    그래도, 그 중에서 전세도 있고 월세도 있겠지만, 큰 틀에서는 거의
    비슷하다 보이니까요.
    예전에 큰 평수 동네에 전세 살 때는 제가 중하 정도에 속해서 상대적
    빈곤감을 느낄 때가 종종 있었는데, 여기서는 오히려 상에 속해서
    여유롭네요.

  • 33. 짱!
    '10.10.14 5:23 PM (134.75.xxx.30)

    예 너무너무 좋은 동네에 산다고 생각해요^*^
    그게 집이크고 학군이좋고 좋은차가 많아서가 아니라
    우리동네(아파트)는 주민들이 너무너무 좋으세요.특히 어르신들이요.
    제가 사는 라인에 특히 어르신들이 많이사세요.
    아파트 생길때 부터 사시면서 자제분들 시집장가도 보내시고 그러신 분들도 계시고
    다들 오래전부터 사시던분들이 대부분 이세요
    공기도 좋고 산으로 둘어싸여 있어서 건강챙기시기도 좋구요.
    사시다 보니 좋으셔서 이사생각이 전혀 없으셨던가봐요.

    처음에 이사와서 집들이 하던날 우리집에 오신 손님이 주차된차를 박았어요
    인터폰이 와서 내려가 봤더니 차주 되시던 어르신께서, 집들이 하는거 같은데
    내차는 괜찮으니 빨리 들어가서 즐겁게 지내라고 하시며 오히려 기쁜날 내차땜에
    기분 망친거 아니냐며...걱정을 해주시는거에요. 요즘 세상에 믿어지세요?ㅎ
    우리집에 온 손님한테 얼마나 어깨가 으쓱하던지...너무 좋은 동네로 이사를 온거 같아
    정말 행복했습니다.
    그래서 저도 오래오래 살려구요. 이일 말고도 참 감사한 일들이 많은데..
    다 못적네요. 우리 동네 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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