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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앞 눈 안치우면 벌금 100만원...

우리가 만만하니? 조회수 : 1,142
작성일 : 2010-10-13 12:14:49
작년에 눈내려 출근한 남편 대신 눈치우다 허리 삐긋하여
침 맞은게 생생한데..
이젠 눈 안치우면 벌금 100만원 부과한다니..
우리집앞에서 일부러 넘어지는 人 있을것같다..
노인들만 사는 집은 어쩌라구...
어디 눈 내릴땐 여행이나 출장가면 어찌하냐구!!
에이..집팔구 아파트로 이사가든지해야지 원..

아침부터 괜히 열받은 저의 예의없는 글 죄송해요~~
자발적으로 치우는거랑 이건 기분이 틀려서요..
IP : 180.64.xxx.71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리가 만만하니?
    '10.10.13 12:17 PM (180.64.xxx.71)

    아..집도 안팔려요...

  • 2. .
    '10.10.13 12:21 PM (115.126.xxx.83)

    백만원 씩이나
    만만한 게죠...

    그 벌금 모아 부족한 4대강하려나...

  • 3. 벌금넘과하지만
    '10.10.13 12:21 PM (222.238.xxx.247)

    만만해서가 아니라.....
    내집앞 눈은 내가 치웁시다.

    내가 안치우면 누가 치우나요?

  • 4.
    '10.10.13 12:26 PM (211.210.xxx.9)

    꼭..이런건 외국따라해요...

  • 5.
    '10.10.13 12:28 PM (98.110.xxx.150)

    자기집 앞,눈 자기가 치우는거 너무나 당연한거임.
    벌금 쎄게 물려야 한다 생각하고요.
    눈 안 치운 거리 걷다 미끄러져 꼬리뼈 다쳐 6개월간 출근 못한 지인 봤어요.
    미국도 자기 집 앞 눈 안치우면 벌금 왕창 날라옵니다.
    [미국?...하고 비교하지 마라고 말할지 모르겟지만, 다른건 미국식 잘 따르면서 이런건 또 안할려고 하는 분들 마음도 궁금함ㄴ]
    자기집앞 눈은 당근 본인들이 치워야함.
    자기 집 앞 눈 치우는것도 힘들다고 안하려면 그거 누가 해야 하나요?.
    아님 그것만 전문으로 눈 치워주는 직업이 생길거예요,곧.

  • 6. 그리해야
    '10.10.13 12:30 PM (115.139.xxx.99)

    눈치운다 생각함..
    아파트 살지만 ...같이 치웁시다..

  • 7. ㄷㄷㄷ
    '10.10.13 12:37 PM (122.254.xxx.219)

    물론 자기 집 앞 눈치우기는 본인의 책임입니만
    문제는 강제부과라는 것과
    이 넘의 정부, 당최 그 세금이 어디에 쓰일 건지 신뢰가 안 간다는 점입니다
    외국 살면서 그거 참 맘에 들었지만 그렇다고 정부당국도 눈 늦게 치우면서 100만원 벌금이요?
    참, 그 100만원이라는 금액 산정은 어떻게 나온 거랍니까?

  • 8. ..
    '10.10.13 12:47 PM (121.143.xxx.148)

    아니 여기서 왜 만만하다는 얘기 나와요
    자기 집 앞 눈은 집 주인이 치우는거에요
    주택가 가보면 얼음 얼려져있고 그러던데 일부러 노인들이 넘어지려고 하는게 아니라
    안치워서 미끄러워서 넘어지는거에요
    눈치운다고 물한바가지 쏟는 정신나간 사람도있던데

  • 9. 원글이예요
    '10.10.13 12:58 PM (180.64.xxx.71)

    저 매년 치우고 있어요.제가 열받은건 눈 치우라는게 아니고
    매년 눈 치울때마다 지원이 없다는거죠.
    골목 차다니지못해 그 넓은 길을 다 치운적많아요...
    그러면서 벌금만 물리면 되냐고요..
    저는 대책 방안없이 벌금만 물리고 일터지면 국민성금모으고 하는게
    맘에 안들어서 한마디한거예요
    넚은 맘으로 이해들 해주세요~~
    제 글을 잘 안읽고 댓글 쓰시는 것같아서요
    아.. 갑자기 제가 생각없는 사람취급 받아서 좀 맘이 상해요~~
    대부분의 주택사는 사람들은 본인들이 불편해서라도 눈 치워요
    하지만,눈 많이 내려 대책없을때 눈 치워보셨어요?
    안했으면 말을 말아요~~(^_^)
    좀 힘듭니다...

  • 10. 당연
    '10.10.13 12:58 PM (58.230.xxx.149)

    내 집 앞은 내가 청소해야죠,
    안치우면 그 집에 누가 사나 하고 한마디 하게 됩니다.

  • 11. 원글이예요
    '10.10.13 12:59 PM (180.64.xxx.71)

    위에 오타있네요..

  • 12. 노인들이
    '10.10.13 1:26 PM (180.231.xxx.21)

    더 치우십니다.
    젊은 사람들은 안나와요 어떻게 된게.
    항상 마주치는 오래된 이웃들끼리 눈치우면서 눈지겹다 그럽니다.

  • 13. 자기집앞
    '10.10.13 1:40 PM (121.132.xxx.140)

    눈 치우는 거 당연하지만
    당연하다 말하는 우리모두 집앞 눈들 잘 치우고 계신가요?
    혹 아파트 사셔서 경비아저씨들이 우릴대신해 치욱 계시지는 않으신지요?
    전 무조건 이렇게 않함 이만큼 벌금부과 시킬꺼야 가 아니라
    국민들 모두 그렇게 해야지 하고 공감하고 인지 할 수 있는 계기가 필요해요.
    정말 요즘 같아선ㄴ 도덕심 되찾기 운동이라도 벌이고 싶을 정도로 안하무인들이 많아서요.
    벌금부과하는 너희도 포함되는 거알지?

  • 14. 이해됨
    '10.10.13 1:43 PM (124.53.xxx.10)

    전 아파트 살아서 주택처럼 꼭 눈 치워야 되는 경우아니지만
    원글님 말씀 이해해요
    안치우겠다는게 아니라 강제성이 있어서 거북하다는 거잖아요...
    눈 왔을때 못치울 사정있거나한 집도 있을텐데...너무 융통성 없이 강제로 벌금을 물리내 안물리내...하는것이 참 그렇다는거죠...
    보통 주택사시는분들 본인들이 불편하니 대부분 다 자기집앞 눈 자발적으로 잘 치우시고 사시던데 그걸 강제로 하라마라니 원...
    자기집앞 눈 자기가 안치우면 어떻게 하냐고들 하시지만
    그렇게 따지면 자기집앞이니 주차도 그냥해야죠...근데 돈! 내잖아요...
    권리는 없고 의무만 있는것같다는 생각 전 들것같아요.

  • 15. 저도 이해감
    '10.10.13 2:24 PM (211.210.xxx.62)

    저도 이해 가요.
    다들 7시 반이면 집에서 나가고 밤에 들어 오는데
    눈이라도 한번 오면 새벽 다섯시부터 나가서 치우거든요.
    그래도 집에 와 보면 쌓여있을때가 있어요.
    내 집앞이라고 해도 애매한것 같아요.

  • 16. ..
    '10.10.13 8:29 PM (58.143.xxx.104)

    원글님 말씀 저도 이해갑니다.
    벌금 물릴 생각만 하지 말고 ...정부 니네부터 좀 잘 치워줬음 좋겠네요
    작년 눈 왔을때 니네들 우왕좌왕하고 무신경했던거 다 기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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