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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님, 어머님.. 그러시는거 아닙니다.
내것이 아니니 마음 비우자 생각하며 살고 있는데... 저희도 사람입니다.
퍼주는 자식에겐 계속 퍼주시고.. 최소한 저희에게 돈 해달란 말씀은 하지 마셔야죠.
정말이지.. 어머님, ㅇ ㅇ 아빠 업둥이 아닌가요?
에고.. 정말이지.. 이 말들을 어머님, 아버님께 하고 싶네요.
속상한데 속풀이 할곳은 없고..
수억씩 뜯어가는 자식들.. 너희는 걱정없다며 뒤로 제껴 놓으시곤 가끔 필요하면 돈 융통해 볼수 없겠냐며 마음을 지옥으로 만드시네요.
저희 평범합니다.
월 400으로 애 둘 가르치며, 저축 겨우 해가며 삽니다.
이 마음이 가라 앉을때까지 몇일 걸릴것 같습니다...
1. 국민학생
'10.10.13 11:08 AM (218.144.xxx.104)토닥토닥.. 잘해주는 사람한테 더 기대는게 사람인가봐요. 기운내세요.
2. ㅠㅜ
'10.10.13 11:08 AM (222.105.xxx.199)글쓴님 힘내세요.
저는 아직 저런 경험 없지만 제 주변에서는 많더라구요.
진짜 저런일 어떻게 해야할지도 모르겠고..
속만 썩드라구요.3. ...
'10.10.13 11:11 AM (121.130.xxx.215)저희 친정엄마가 잘하는 자식한테 더 기대가 많다고 저는 직접 들었네요..그냥 마음 비우세요..
4. 정말로
'10.10.13 11:11 AM (210.221.xxx.89)한번 진지하게 여쭈어 보세요.
혹시 업둥이 아니냐고요......
부모들도 이기적이던데요.
손가락은 깨물기 나름이지 무슨 열손가락이 아 아프다니...5. ㅇㅇ
'10.10.13 11:36 AM (112.154.xxx.173)만만한 자식한테 더 당연한 듯 기댄다고 해요. 이제 원글님도 적당히 딱 자르실 때가 온 것 같아요. 뭔 핑계거리를 만들어서라도..돈 해 주지 마세요. 에휴..
6. ....
'10.10.13 12:10 PM (124.51.xxx.171)먹고 죽을래두 없다하세요. 마음이 지옥으로 변하면 님만 손해니
듣는 자리에서 잊어버리구요.7. ^^
'10.10.13 12:20 PM (121.142.xxx.235)수상한 삼형제의 현찰이 처지신가봐요..남편이....
8. 저는
'10.10.13 12:37 PM (222.237.xxx.83)이제 해탈의 경지,,,, 처음엔 저도 원글님과 같은 처지여서 10여년동안 신경성 위염까지 앓았었는데 이젠 병 다 고치고 가능하면 스트레스 안받으며 살려고 해요. 비법은 무관심,,, 돈을 달라거나 말거나, 뭘 사달라거나 말거나 ,,,, 없으면 없다, 있어도 없다라고 하며 무관심하니까 세상이 다 편안하네요. 이젠 제법 너스레도 늘어서 시부모 징징거리시며 전화오면 힘드셔서 어쩌시냐고 위로까지 해요. 도움이 못되서 죄송하다는 접대성 멘트도 날리죠. 예전엔 옷한 벌 못사입고 아낀돈 시댁으로 솔솔 잘 빠져 나가 억울 하두만 마음을 고쳐 먹고나니 제꺼 먼저 챙기고 시댁엔 없다일관,,, 얼마전 남편이 시아주버님께 꿔준돈 받을라고 전세주고 온 집 안팔려서 대출금 갚는다고 5년만에 잔금 남은거 갚으라 했더니 그 인간 왈 헐값에라도 팔지 그러냐고 오히려 큰소리치더랍니다. 이런 인간에게는 당장 나가 죽는다해도 관속에 들어가기 전까지는 돈거래 안하는게 상책,,, 시댁 식구들에게 고맙죠. 늘 제것도 못챙기고 허둥대건 제게 제것을 확실히 챙기는 법을 가르쳐 주셨으니까요? 왜 시부모땜에 원글님이 맘상하고 몸상합니까? 좀 뻔뻔하게 나가시고 용돈 10만원 드릴거 5만원만 드리고 남은걸루 립스틱이라도 하나 사셔서 기쁘게 사세요. 인간들 습성이 안줘버릇하면 금방 적응합디다.
9. .
'10.10.13 7:08 PM (110.14.xxx.164)그냥도 아니고 돈 퍼주는 자식 따로 돈 해달란 자식 따로 인건 참 ...
그돈 주지말고 두었다 쓰시지...
그리고 원글님 남편이 아쉬운소리 하는 부모님께 자주 돈해드린거 아닌가 싶네요
찔러서 나올거 같으니 그러는거 같아요 돈없다 징징대는 자식에겐 돈 달란소리 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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