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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포들에게 묻는 질문.^^

궁금해서요 조회수 : 841
작성일 : 2010-10-13 10:41:16
우리나라를 떠나서 해외에서 살고계시는분들..
여기 82에도 많이 오시죠?
외국에서 한국에 대한 인상은 어떤가요?

최근..
한국이 G20개최를 목전에 두고 있고,
0ECD가맹국이 된지는 10여년이 흘렀는데요,
외국에서 한국에 대한 이미지가 어떤지 알고싶어요.

제가 왜 이런 궁금증을 갖게 되었느냐 하면요,
최근에,
지인이 혐한류책을 소개해줘서 읽게되었는데요,
일본에서 만들어진 책인데요,
부제가 "세계에서 가장 미움받는 한국"이었어요.

아직 다 읽어보지는 않았는데,
한국사람들은 자기들이 얼마나 세계에서 혐오받는지를 모른다,
일례로 미국의 사례를 들면서
미국에 이민한 교포들이
미국인이 운영하는 점포 바로 옆에 똑같은 점포를 만들고 똑같은 상품을 팔아서
영업권 침해라고 미국인이 항의 하자,
싸움이 났고, 권총이 오고갔고, 한국교포들은 변호사를 선임하고 등등
상당히 미국인을귀찮게 만들고 건드리면 피곤한 상대라서 피하게 됐다..
그래서 혐한이 되었다..
그런 내용이었고요,

일본에서 혐한이 된 이유는,
한국인들이 반일교육을 하고 있고, 전체적으로 일본을 싫어하기 때문에...등등등...

중국은..
한국인의 거만한 태도와 자국문화를 훔쳐서 한국고유 문화라고 우기기때문에..등등등..

그냥 읽다가 정말 제가 우물안 개구리처럼 세상 사람들은 한국을 많이 싫어하는데
나만 모르고 있었나? 하는 의문이 들어서 여쭤보려구요.
해외에 거주하시는분들...
한국의 이미지는 어떤가요?정말 혐한이 많나요?
IP : 59.86.xxx.9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 캐나다
    '10.10.13 10:44 AM (70.52.xxx.149)

    여기선 딱 2부류에요.
    젊은 사람들..어..나 한국에서 영어 가르치고 돈 벌어 왔는데..혹은 내 친구가 한국 가서 영어 선생님 했는데..
    늙은 사람들..나 한국 전쟁때 한국 가서 싸웠는데..혹은 내 남편이 내 아빠가 한국전 참전했었는데..

    험한보다는 별 관심이 없다가 정답인것 같구요.
    미국이나 캐나다에서 억척스럽게 일하시고 돈 많이 버신 분들을 안좋게 보는 분들은 더러 보았어요.

  • 2. ..
    '10.10.13 10:46 AM (183.98.xxx.192)

    제가 살던 곳에서는 한국을 혐오한다기보다는
    아예 한국을 모르거나 무관심한 경우가 많았고요,
    한국을 아는 사람은
    한국인 입양아인 직장 동료나 친구가 있는 경우,
    한국 전쟁 때 참전한 사람이었거나 그 가족이어서 우리도 모르는 50년 대의 한국을 아는 경우,
    미국 뉴스에도 가끔씩 나오는 김정일 기사때문에 북한을 아는 경우 정도였어요.
    한국을 몰라도 한국 기업을 아는 경우는 있었는데 간혹 일본 기업인 줄 알고 있는 사람도 있었고요,
    그래서 전 그 꼬마 아이가 지구본 들고 다니면서 아임 프럼 코리아 설명하는 공익 광고
    격하게 공감했답니다.

  • 3. 저도 캐나다
    '10.10.13 10:50 AM (174.93.xxx.32)

    Korea라고 하면 North Korea냐고 묻는 사람 가끔 있습니다.
    외국에서 볼 때는 북한도 한국으로 포함이 되나봐요.

  • 4. 독일
    '10.10.13 10:59 AM (121.254.xxx.34)

    작년에 조카하고 사위들이 왔었는데요.
    조카는 한국계 독일인이고 사위들은 독일인...
    한국에 대해서 물어봤는데...
    오기 전엔 한국이 어떤 나라인지 몰랐다고 해요. 그냥 아주 작은나라 정도?
    그리고 아주 못사는 나라로 알고 있는 정도?
    한국에 와서 보니까
    아주 못사는 나라인줄 알았는데
    깨끗하고 잘살고...
    특히 너무 깨끗한 공중화장실 보고 너무 놀랐다고...

    독일에서도 한국인들을 일본인으로 착각해 주는게 오히려
    대접 받고 좋다고 해요.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일본만 대접 받는다고...

  • 5. ㅇㅇ
    '10.10.13 11:13 AM (123.213.xxx.104)

    저는 남미에서 살았었는데요.
    일본인 이미지가 좋아서 동양인이면 처음엔 무조건 일본인이냐고 물었어요.
    그런데 요즘 중국인이 무쟈게 들어오면서 동양인 이미지 마구 추락하고 있어요.
    중국인 이미지는 되게 나쁘고요. 식당에서 중국인은 안받는다고 하는 데도 있을 정도로...
    주로 일본인이냐 중국인이냐 묻고, 한국인이다 하면 북한에서 왔냐고 묻고..
    한국은 그나마 월드컵 때문에 조금 알려졌는데, 그때 보신탕 먹는다고 방송이 되어서 그 부분도 되게 궁금해 하더라구요.
    그리고 남미도 한류 열풍이.. 아이돌 음악 듣는애들이 있더라구요.
    한국에 다녀온 사람들은 한국 되게 높게 평가해요. 이름도 잘 모르던 쬐끄만한 나라가 저렇게 발전하고 깨끗하고 안전한 나라라니.. 하면서 깜놀해요. 특히 우리나라가 밤에도 마구 돌아다닐 수 있고 총도 평생 본 적이 없다고 하면 완전 부럽대요.
    집에 도둑이 들어도 티비나 냉장고 같은건 무거워서 안훔쳐간다.. 그랬더니 정말 놀래더라구요.

  • 6.
    '10.10.13 11:15 AM (59.86.xxx.90)

    감사해요..
    원글이입니다.

    네분의 답변을 들었을때는..역시 한국은 무존재...? 혹은 무관심인가 보네요..
    차라리 혐한보다는 다행이라..휴 ....하는 기분이 들었어요.
    댓글 감사합니다.일부러 시간 내서 댓글 달아주신거 너무 감사드려요.
    덧붙여서..더 많은분들의 댓글도 읽어보고 싶고,
    저런 책을 내는 일본이란 나라는 왜 그럴까?
    역사왜곡도 모자라, 한국의 대외인식도 왜곡하고자 하는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아무튼..참 싫은 나라..일본이에요..정이 안가네요.

  • 7. 궁금해서요
    '10.10.13 11:18 AM (59.86.xxx.90)

    앗...댓글다는 사이에 남미사시는분 댓글 남겨 주셨네요..
    감사해요.
    남미에서 한국이미지가 좋다고 하니...덩달아 기분이 좋아지네요^^
    요즘 한국 연예인들 특히 아이돌이 ..남미에도 인기 많은것 같더라구요^^
    아...저도 한국 사람으로서 한국이 앞으로 더 잘되서...
    세계적인 나라가 되었음 좋겠어요.^^* 댓글 감사합니다.^^

  • 8. /
    '10.10.13 12:31 PM (207.216.xxx.174)

    한국에서 왔다니까
    김정일 얘기만 계속 물어봐요...T.T
    기본적으로 Korea하면 우리나라가 아닌 north korea를 생각하나 보드라구요....
    일본 사람들 좋아하는 것 만큼 한국에 대한 이미지가 좋은거 같지 않고
    중국 사람들 싫어하는 것 만큼 한국 이미지가 나쁘지는 않고.....
    그냥 그런 정도인것 같아요.
    한국에 다들 한번쯤 여행 갔다 오라고 하고 싶어요. 우리나라 좋은 나라인데....^^;;
    후덥지근한 여름에 말구요.

  • 9. 별관심없죠
    '10.10.13 2:06 PM (59.6.xxx.94)

    우리나라 사람들이 북유럽의 작은 나라에 얼마나 관심 있는지 한 번 생각해보시면 똑같아요.
    그 유럽나라들은 우리보다 잘 사는 데도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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