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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아스타일이 소위 '교포화장'이어서 어색한 것 같네요^^

^^ 조회수 : 2,609
작성일 : 2010-10-13 10:26:08
왜 우리 나라 길거리에서도
아무나 보고
'어? 저 사람은 교포 같다'라는 느낌 확 받잖아요.

100% 한국인이어도요.

그 '교포화장'이라는게 있더라고요. 확실히...

어설프게 미국인을 흉내낸다는게 아니라
화장술? 트렌드???
암튼 그런 차이로 인해
확실히 다른 느낌이요.

연아가 예전에 찍은 화보들을 봐도
한국에서 찍은건 딱 우리 스타일인데
미국에서 미국주관으로 찍은 경우에는
딱 그 '교포화장'으로 화장하고 찍었더라고요.

우리 느낌에서는 '어, 약간... 뭥미' 싶은 느낌도 있는....

서양인이 동양인에게 원하는 화장법이 있는 것 같아요.


아무튼 연아 대단해요.
올해의 스포츠우먼이라니!!
각종분야에서 날고 기는 사람들이 다 모였을텐데요.

너무 기분 좋네요^^
IP : 221.138.xxx.141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0.13 10:27 AM (58.143.xxx.12)

    그게..교포화장이 꼭 쌍커풀 없는 눈일때 티나는 것같아요.

  • 2. .
    '10.10.13 10:28 AM (114.200.xxx.56)

    아..교포화장...
    맞아요. 잡지 같은데도 보면 우리나라여잔데
    외국에서 오래 활동해서 그쪽식으로 화장하면..영 우리나라사람 같지는 않더라구요.

  • 3. ...
    '10.10.13 10:28 AM (112.159.xxx.148)

    대단한 연아예요.
    한국서는 제대로 대접도 못 받는데 미국서라도 융숭하게 대접 받고 활동했으면 하네요.

  • 4. 일명
    '10.10.13 10:30 AM (125.182.xxx.42)

    어른화장법. 미국서는 약간 어른스러워야 대접 받아서요.
    한국서는 무조건 싱싱해야. 하지만요.
    눈꼬리가...눈꼬리가....누가 화장과 머리 해 줬는지 알밤한대 때리고프네요.
    옷은 멋졌어요. 모델보다 더 잘 어울렸어요~

  • 5.
    '10.10.13 10:31 AM (125.128.xxx.30)

    이번에는 교포화장이 아니라 스모키에 가까운데요... 교포화장은 몇년전에 IFS인가에서 연아네 팀 인터뷰하러와서 표지에 나왔을때 진짜 교포화장이었고, 요새는 꾸준히 아이라인 짙은 스모키를 고수하고 있는것 같아요.

  • 6.
    '10.10.13 10:32 AM (203.244.xxx.254)

    근데 사진 보니깐..드레스+머리+화장 다 총체적 난국인것 같아요..
    전에부터 느낀 건데 홀터넥이 잘 안 어울리는 것 같더라구요..머리도 좀 부시시하고..
    전속으로 스타일링 해주는 사람 하나 붙여줘야겠어요..

  • 7. ...
    '10.10.13 10:36 AM (221.139.xxx.248)

    저도 음님처럼..
    드레스 자체가..너무 안 어울리는데요...
    너무 빈해 보여요...
    빈약해 보이기도 하고...
    어깨가 더 넓어 보이면서...
    아무리 암살라도..
    자신에게 안 어울리면..소용 없는것 같아요...
    미셀도 그리 어울리는것 같지 않구요..

  • 8. ㅋㅋ
    '10.10.13 10:36 AM (121.172.xxx.237)

    교포화장..동감..
    게다가 연아는 쌍꺼풀이 없어서 더 그렇게 보이는거 같아요.

  • 9. 축하축하
    '10.10.13 10:36 AM (211.104.xxx.36)

    드레스는 암살라 구요 저번에 김연아선수한테 협찬해주고 싶다더니^^
    한국 스탈이 아니라서 그럴듯~~
    세련되게 잘 입은거 같아요

  • 10. ...
    '10.10.13 10:38 AM (119.64.xxx.151)

    교포화장이라는 게 미국에서는 먹어주니까 하는 거지요...
    TPO에 잘 맞게 어련히 알아서 했을까요...

    연아는 홀터넥이 잘 어울리는데 무슨 말씀들을???
    거쉰이나 세헤라자데 얼마나 잘 어울렸나요?

    음님은 거기 참가한 다른 선수들 사진이나 보고 한 말씀 하시지...?

  • 11.
    '10.10.13 10:41 AM (203.244.xxx.254)

    홀터넥도 차라리 미쉘콴처럼 어깨를 어느 정도 커버해주는 걸 입으면 괜찮은데.. 밑에 사진의 그 홀터넥은 좀 심하게 어깨가 떡버러져 보이지 않나요? 원래 가녀린 아가씨인데 장군어깨 같은 느낌..
    특정 사진에서 옷이 잘 안 어울린다는 거 얘기할래면 연아 나온 건 다 뒤져보고 얘기해야 하나요? -_-;;

  • 12. ...
    '10.10.13 10:45 AM (112.159.xxx.148)

    자기 개인의견도 무서워서 말 하겠나요...
    내눈에 이뻐 보인다고 남들 눈에도 다 이뻐 보이는것도 아니고... 각자 개인적인 취향이라는게 있지~
    제발 다양성좀 이해하고 인정해 줍시다~

  • 13. 노란곰
    '10.10.13 10:48 AM (222.105.xxx.199)

    근데 교포화장이어두 연아 이뿌더라구요.
    연아만의 매력이 있음..
    외국인들이 보면 뷰리풀 하게 생겼어요+_+

  • 14. 역시..
    '10.10.13 10:49 AM (98.148.xxx.74)

    역시 반응이 다르네요
    미국아짐들 사이트에선 연아 너무 이쁘고 화장 머리 다 잘됐다고 난리인데...

    저도 미국산지 3년됐는데 요즘 화장할때면 저도 모르게 아이라인을 두껍게 그리고 있답니다 ㅋㅋㅋ 요즘들어 그게 이뻐보이더라구요.

    이번에 연아 화장이랑 머리랑 미국에서 딱 이쁠만한 스타일로 잘했어요~ ^^

  • 15. 해피연아
    '10.10.13 10:58 AM (121.188.xxx.117)

    머리스타일이 어떻거나, 패션 스타일이 어떻거나...
    전 이뻐죽겠습니다.
    잠옷입고 나온다해도 변함없이 자랑스러울것입니다.

  • 16. 저두
    '10.10.13 11:11 AM (220.79.xxx.177)

    뭘 입어두 예뻐요..^^
    연아가 모델처럼 빛이나니 스포츠선수인걸 깜빡하시는 분들이 종종 있으신 듯..ㅎㅎ
    암튼 자랑스러워요..^^

  • 17. 예쁜연아
    '10.10.13 11:14 AM (59.16.xxx.109)

    연아 너무 세련되고 멋져요.. 저는 이번 메이크업이 특히 아름답네요.
    수상자의 위엄이 느껴져요... 세련 당당하면 연아지요ㅎㅎ
    너무 너무 신나서 웃음만 나네요.

    어쩜 대단하기도 하지~ 너무 예쁜 연아!

  • 18. 아흑
    '10.10.13 12:04 PM (119.206.xxx.115)

    그냥 뭘해도 다 이뻐요
    그 대인배...성품도 대단하고...

  • 19. ...
    '10.10.13 1:42 PM (125.180.xxx.23)

    너무 이뻐서 눈이 부시더만~~~ㅠㅠ 안이뻐 보인 사람들도 있군요...

  • 20. .
    '10.10.13 3:34 PM (125.139.xxx.108)

    연아 홀터넥 너무 잘 어울리고 예쁘네요
    뭘해도 이쁘고 고맙고 미안한 마음입니다

  • 21. ..
    '10.10.13 9:38 PM (58.143.xxx.104)

    저도 연아 홀터넥 너무 이쁜데요. 어깨뼈도 이쁘네요..울 연아는..
    사실..뭘해도 다 이쁘지않나요? 레드카펫 행사하러 나온 연예인도 아닌데 민감할 필욘 없을것 같아요
    미국에서 먹히는 화장. 그게 정확한 표현같아요. 연아 울나라에서 활동할땐 우리식으로 화장 잘하잖아요. 그때그때 행사의 성격에 잘 맞추는것 같아 더 멋져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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