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투수를 왜 '정작가'라고 부르나요?

두산 야구 조회수 : 1,143
작성일 : 2010-10-12 10:50:06
검색해봐도 잘 안나오네요
IP : 121.160.xxx.58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0.10.12 10:51 AM (118.36.xxx.1)

    잘 못 던져서 야유하는 뜻이 담겨 있어요.

    스토리를 자기 맘대로 쓰는 작가처럼
    공을 잘 못 던져서 경기 망친다는 의미? ㅎㅎ

  • 2. 깍뚜기
    '10.10.12 10:52 AM (122.46.xxx.130)

    승부보단 스토리 욕심 ㅋㅋㅋㅋㅋ

  • 3. ㅋㅋㅋ
    '10.10.12 10:52 AM (112.148.xxx.6)

    정작가는 두산 정재훈투수를 말하는거예요..이번 시리즈 나올때마다 홈런맞고 이기는 상황에서 구원하라고 올렸더니 뒤집히고 점수주고...그래서 드라마 쓴다고 정재훈을 일컫는말이예요...
    참고로 롯데에는 임작가도 있고 베이징올림픽때는 한작가가 있었지요...ㅋㅋㅋㅋ

  • 4. ㅇㅇ
    '10.10.12 10:55 AM (222.112.xxx.222)

    윗분 말씀이 맞아요^_^
    경기를 극적으로 만든다고 작가 라고 하지요-
    평탄하게 아무일 없이 끝날 것 같던 경기를 뒤집어서 흥미진진하게 만드는 작가ㅋ
    x작가 또 집필 시작하네~ 보통 이렇게 표현ㅋ

  • 5. 근데..
    '10.10.12 10:59 AM (112.148.xxx.6)

    정재훈투수 이번시리즈에서만 집필했지 시즌중에는 팬들사이에서 메시아정으로 불렸답니다..^.^

  • 6. 두산 야구
    '10.10.12 11:03 AM (121.160.xxx.58)

    네, 그렇군요.
    저는 제가 아이 야구선수 된다고 하면 제발 투수는 하지 말아라 라고 얘기해요.
    너무너무 불쌍해 보여요. 공 하나하나 얼마나 가슴 조릴지.. 등 뒤로 들리는 응원과
    야유 소리에 무너져버리지나 않을지.

  • 7. ㅋㅋㅋ
    '10.10.12 11:03 AM (222.98.xxx.193)

    정작가 얘기나오니 반가워서 ㅎㅎㅎ
    저희 신랑은 정작가 나와서 집필하다가 홈런한방 맞아서 투수교체된거를
    펜을 뺐었다고 표현하더군요 ㅎㅎㅎㅎ
    여하간 두산이 코리안시리즈에 진출해야할턴데...

  • 8. ㅇㅇ
    '10.10.12 11:04 AM (118.36.xxx.1)

    저도 정재훈 선수 팬인데...
    이번 시즌엔 좀 아쉽네요.

  • 9. 최강두산!
    '10.10.12 11:10 AM (221.155.xxx.11)

    정재훈..............ㅠㅠ

    암튼 두산이 문학으로 갑니다!

  • 10. 멘탈
    '10.10.12 11:14 AM (112.148.xxx.6)

    야구는 역시 멘탈이예요...상대팬들 야유소리며.. 위기상황...이런것들을 잘 극복해야 하거든요..
    실력이외에 뭔가가 있어야한다는 강심장....

  • 11.
    '10.10.12 11:17 AM (222.98.xxx.193)

    쌈닭 기질이 있어야한다고 하더군요..
    무사만루 상황에서도 변화구나 다른 승부가 아닌 직구로 스트라익을 꽂아넣을수 있어야..한다고..

  • 12. 추억만이
    '10.10.12 11:35 AM (211.110.xxx.113)

    소설은 발단-전개-절정-결말의 구조를 가지죠
    그중의 절정 의 단계를 정말 잘 표현한 작가를 뛰어난 작가라고 하고 베스트 셀러가 됩니다.
    야구 팬들의 가슴을 조리게 만들어주는 마무리 투수를 작가 라고 하구요
    그 반대로 편안하게 마무리 해주는 투수를 천사 라고 하죠

    대표적인 롯데의 임수혁 - 임작가 , 두산의 정재훈 - 정작가 시리즈가 있죠

  • 13. ㅎㅎ
    '10.10.12 11:38 AM (115.93.xxx.202)

    지난 준플레이오프때 임작가 1차전 등판해서 완전 멋진 모습 보여주자, 우리집 남자가
    '어허.. 임작가.. 저렇게 쉽게 절필하면 안될텐데...' 하더니
    아니나 다를까 절필하지 않고 완전 박진감 넘치는 드라마 한편 만들어 주시더군요. ㅎㅎㅎ
    덕분에 두산이 플레이오프에 올라갔지만..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어제 두산 경기 보고 정말 이대로 한국시리즈 가는구나 했는데...
    다시 대구로 가더군요.. 대구에서 어떤 결말이 나올지 내심 기대 만빵하고 있습니다.. ㅎㅎㅎ

  • 14. 하바나
    '10.10.12 12:23 PM (125.190.xxx.32)

    뭐니뭐니 해도 요 몇년간 최고의 작가는

    임작가지요
    작가 수준을 뛰어 넘어 자기 작품에 불을 질러 버리는
    고매한 능력이 있지요..ㅠㅠ(자이언츠팬으로서 정말 웁니다)

  • 15. 야구조아
    '10.10.12 12:45 PM (218.234.xxx.14)

    두산 팬은 아니지만 정재훈 좋아했는데 이번 플레이오프 너무 안타까워요.
    엊그제 나왔을때 울거 같은 표정 아직도 안잊혀져요.
    트라우마가 생기진 않을지 걱정...
    근데 야구 진짜 재밌네요.
    원래 야구 좋아했지만 이번 플레이오프는 정말 드라마같아요.

  • 16. ...
    '10.10.12 4:25 PM (180.64.xxx.147)

    최고는 조계현과 김정수였죠.
    한국시리즈에 가면 조계현과 김정수가 쓰는 드라마는 정말....
    옛날 야구 보고싶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27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5,659
68227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961
68227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3,260
68227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20,797
68226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2,582
68226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2,514
682267 꼬꼬면 1 /// 2011/08/21 28,278
68226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5,640
68226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5,983
68226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5,629
68226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838
68226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4,134
68226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7,319
68226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8,380
68225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9,131
68225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7,613
68225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5,650
68225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5,289
68225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2,298
68225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5,133
68225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4,151
68225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4,361
68225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952
68225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4,377
68224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20,530
68224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2,613
68224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4,516
68224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2,611
68224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9,199
68224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2,63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