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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구 불임수술했는데 임신이네요
어제 오후 산부인과 갔더니 6주래요 제가 고민하는거 같으니 다른 검사는 안했는데 심장도 잘 뛴다고....
의사가 세상에100%는 없다고 천명이나 만명중 이런경우 생긴다고
환자 입장에서는 왜 나한테 이런일이 겠지만 의사들이 보기에는 흔한 경우라고
이런애는 지워도 또 찾아오니 좋은결론 내리시라고
낳아야겠죠?
1. .
'10.10.12 10:32 AM (121.153.xxx.34)이쁘게낳아키우세요..
루프햇어도 임신한친구봣습니다..
남자가넘 쎄서 루프가 찢엇젓다고 엄청 웃엇어요2. ㅎㅎ
'10.10.12 10:33 AM (112.154.xxx.173)잘 키우세요. 인연인가봐요..
3. 낳으세요
'10.10.12 10:35 AM (211.57.xxx.90)얼마나 귀중한 선물이에요.
이쁘게 기르세요.
축복받으실거에요.4. ....
'10.10.12 10:35 AM (221.139.xxx.248)윗님 말씀이...좀 심하시다....
그냥 대책없이 아이도 아니고..
분명 원글님은 영구 불임 시술까지 하신 상태에서 임신이되니...
당연히 심란한거 아닌가요..
저도 그냥 어쩌다 실수로 애가 생긴것 같아요... 지우고 싶어요 하는 글에는 욕 바가지로 달지만..
원글님은 정말 실수도 아니고..
그런건데...
무슨... 이런 말을...5. ..
'10.10.12 10:35 AM (211.51.xxx.155)복덩이가 들어왔네요. 아마 아이로 인해 웃을일도 많아지고 더 많은 행복이 올거 같은 예감이네요^^
6. ..
'10.10.12 10:36 AM (118.223.xxx.17)의사가 저 입장에 뭐라고 말해야 하나요?
먼 잔인?
님에게 꼭 와서 님 부부와 가정에 큰 행복을 주려는 아기인가봅니다.
그러니 부득부득 엄마 찾아왔지요.7. 복덩이네요
'10.10.12 10:37 AM (211.60.xxx.93)부럽네요. 요즘 둘째 기다리고 있는데 원글님의 강력한 바이러스 받아갈께요 ㅎㅎ
8. 저는
'10.10.12 10:38 AM (121.172.xxx.237)원글님 심정 이해가 가요..ㅠㅠ
태어나서 한 일 중에 가장 힘든게 아기 낳고 키웠던거라 더이상 둘째 생각이 없네요.
우선 토닥토닥...
하지만 이미 찾아온 생명..어쩌겠어요.
지금 심정은 힘드시겠지만...엄마에게 큰 빛이 될려고 온 아기인가 봐요.9. 에구..
'10.10.12 10:40 AM (183.98.xxx.153)애 하나 더 임신하고, 키우고 하는 일이 정말 생활 자체를 흔들 정도로 크게 부담되는데
계획에 없던 아이가 생겼으니 얼마나 당황스러우실지...
힘내시고요! 이왕 생긴 아이니 태교도 잘 하시고 가족에게 행복을 더 해줄 예쁜 아이로 키우시길!!10. 한숨만
'10.10.12 10:41 AM (58.140.xxx.215)전 제왕절개 하면서 해서 개복수술 이었거든요 원래 복강경보다 개복이 완벽하다는데....
하아 둘째까지는 어케 카바하겠는데 셋째는 힘들다 생각했건만 ....남편이랑 이제 간장에 밥비벼먹고 살아야 한다고 ㅜ.ㅜ
어제 큰애가 갖고 싶다는게 있었는데요 둘이 동시에 이제 니가 갖고싶은거 다가질수 없단다 엄마아빠 이제 진짜 돈 없다 ㅜ.ㅜ11. 근데
'10.10.12 10:43 AM (121.145.xxx.19)루프는 영구 불임시술이 아닐거고, 영구 불임 수술이 임신될리가 있나요?
혹시 무슨 수술을 했는지요?12. 한숨만
'10.10.12 10:50 AM (58.140.xxx.215)저 제왕절개하면서 불임수술했는데요 그때 의사가 여지를 남겨둘까요? 물어서 다시
이날을 없으니 확실하게 해달라고 영구불임으로 ㅠ.ㅠ13. 정말
'10.10.12 10:59 AM (220.75.xxx.204)축하합니다.
그렇게 어려운 확률의 힘을 넘어
세상을 나오고자 생긴 아이는
꼭 낳으셔야합니다.
원글님과 이 세상의
축복이 될거예요.14. 세아이
'10.10.12 11:10 AM (180.229.xxx.47)키우면서 너무 행복한맘이에요.. 아이들때문에 힘든거 많지만 저에게 최고의 선물이라 생각하고 키우고 있어요 며칠후 막내가 돌인데 정말 물고 빨고 하루종일 안고 있어요 걱정마세요 이쁜아가가 올거에요
15. 낳으세요..
'10.10.12 12:09 PM (112.203.xxx.195)저도 피임의 부작용으로 임신이 되어서 셋째를 낳았습니다.
첨에 좀 당황은 했으나, 이렇게 까지 피임을 했는데 생긴 아이라면 운명이라 생각하고 기쁜 맘으로 낳았습니다. 물론 경제적인거..모 이런것 많은 고민 있었습니다.
벌써 만 3세인데요..
놀라운것은 우리집의 경제는 더 좋아졌다는 겁니다.
경제뿐만이 아니라 막내를 보고 있으면 행복 엔돌핀이 마구 마구 솟아나고..ㅋㅋ 옇튼, 넘 좋네요..
내가 막고자 영구불임이라는 것 까지 감행했는데 이렇게 온 아이라면 분명히 님의 가정에 축복의 통로가 될아이가 될것이고 그 아이의 운명이며 님의 운명이라고 생각하시고 기쁘게 낳으세요..16. 덧붙여..
'10.10.12 12:10 PM (112.203.xxx.195)애가 셋이면 자기들 끼리 또 너무 잘놀아요. 물론 싸울때도 있지만,
셋이 놀고 있는것 보면..참..세상에 부러울거 하나도 없어요 ^^17. ..
'10.10.12 2:07 PM (119.149.xxx.3)아이가 안생기고 있는 저로서는 부럽기만 할뿐이네요. 나이는 먹고 일때문에 신랑과는 떨어져있고.. 그래도 다들 생긴다는데.. 저에게 그 강력한 임신바이러스 뿌려주세요. 님은 고민이실텐데.. 저에겐 너무 부럽네요.
18. 이런경우는
'10.10.12 5:21 PM (121.166.xxx.214)물론 당혹한게 현실이지만,,,진짜 강력한 복덩이일겁니다,
기쁘게받아들이셔서 잘 키우세요,
어마어마한 인연으로 온 아이잖아요,,,,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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