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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면 뭐가 좋나요?
결혼날짜를 잡아놓고 나니 요즘.. 문득 엄마가 해주는 따신 밥을 먹다가 목이 메이곤 하네요.
워낙 집에서 편안하게 살아와서 ( 설거지 한번. 빨래한번 해본적 없네요 ㅠㅠ )
먹고픈건 주문하는데로 그날 저녁 엄마가 사다 해주었고.. 심지어 ( 욕먹을지 모르겠지만 ) 아빠가
핸드폰 요금까지 대신 내주셨답니다..
물론 남친 마니 사랑하고.. 신혼생활 재밌긴 하겠지만
부모님을 떠날생각에 마음이 쓸쓸하네요. 당장 몇달 후부터는 우리집. 내방에서 살지 않을 생각에..
결혼하신님들.. 결혼하고 바로 다른집 가서 사는거.. 적응 되셨나요?
마냥 좋게만 하나요?
1. 처음에는...
'10.10.12 1:15 AM (58.145.xxx.215)진짜 집에 가고싶었어요;;
좋은마음반, 친정가고싶은마음반...
그러다 적응되는거죠~ 남편이 있잖아요^^
첨에 신경질진짜 많이내고 히스테릭했는데 남편이 많이 참아주고 다독여줬어요...
그래서 지금까지 잘사는지도;;;
결혼이라는게 아무리그래도 좋은게 더 많아요.
남편분이랑 새로운 생활을 잘 만들어나가시기바래요.
결혼전이 저랑 너무 비슷해서;; 글 남깁니다.
결혼 축하드리구요^^2. ...
'10.10.12 1:27 AM (121.136.xxx.188)결혼 해야 되나 말아야 되나... 이 고민 안해서 좋았어요.
둘째 낳아서 좋은 점,
둘째 낳을까 말까 하는 고민 안해서 좋았구요.3. ㅋㅋ
'10.10.12 1:28 AM (218.239.xxx.214)윗님 정답이네요. 결혼해야되나 말아야 되나.. 이딴 고민 안하고 싶네요
4. 음
'10.10.12 1:38 AM (221.160.xxx.218)결혼하면,,모든 집안 일은 여자인 내가 해야 완성이 되더라구요.
남편이 도와줘야 겉핥기 정도고,,
뭐든지 내가 움직여야,, 입으로 들어가고,깨끗하게 되고,,
친정엄마 오는 날이면 그냥 손놓고 널부러져 있어요..천국이 따로 없죠.
지금을 즐기세요..무수리 되는거 한순간이예요.5. ㅇㄹ
'10.10.12 1:38 AM (220.88.xxx.219)저는 미혼인데 제 친구 말로는 완전한 내 편이 생겨서 너무 좋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부모님은 남동생 편인지라 결혼하면 내 편이 생길까... 어떤 기분일까 싶어요.6. 윗님
'10.10.12 1:41 AM (221.160.xxx.218)그냥 우스게 소리가 생각나서요.
남편은 '남'의 편이라잖아요 ㅋㅋ
남편도 남편 나름ㅠㅠㅠㅠㅠㅠㅠㅠ7. ..
'10.10.12 4:37 AM (121.138.xxx.225)뭐든 함께하는 게 좋아요. 밥도 같이먹고 영화보고 한집에 들어오고.. 운동도 같이하고 tv도 같이보고.. 집안일도 같이.. 알콩달콩 재미나답니다. 단 아직 애가 없어서..
8. 하하;
'10.10.12 5:48 AM (125.186.xxx.46)물론 글쓴님처럼 사는 것도 행복하고 좋아요. 그런데 결혼해서 내 가족 만들며 살아가는 것도 나름 쏠쏠합니다. 일단 저는 남편이 내 편이라서 좋고, 아이들이 귀엽고 사랑스러워서 행복합니다. 단, 이 생활에도 단점이 있긴 해요. 내 시간이 별로 없다는거...그래서 내 작업을 할 여유가 절대적으로 부족하다는 거. 하지만 뭐 이것도 시간이 흘러 아이들이 성장하면 해결되겠지요. 플러스마이너스 해서 결론은 플러스네요 저는^^
9. ..
'10.10.12 7:29 AM (97.251.xxx.255)전 결혼한거 후회해요. 결혼전에 커리어 확실해서 성취감과 경제력이 있었는데 지금은 아무것도 없어요. 물론 가정은 있지만, 점점 자신감없어지는 저를 보며 답답하네요. 결혼 15년차예요
10. .
'10.10.12 8:17 AM (180.68.xxx.58)님 부모님이 챙겨줘야 하는 자식에게서 드디어 해방된다는, 그러니 효도를 할수 있다는 점이요.
전 손 많이 가는 시기의 남매를 키우고 있어서 욘석들 언제 시집 장가 보내서 남편과 단촐하게 살려나 그날만을 꿈꾸고 있는지라... ㅎㅎㅎ11. 아유,,
'10.10.12 8:32 AM (59.6.xxx.224)저에게도 님같은 딸이 있답니다.
그렇게 손에 물 한 방울 안 묻히고 키웠어요.
의도한 건 아니고,, 지도 바쁘다보니 그랬는데,
이젠 딸 곁에 두기 싫습니다.
완젼 상전이라서요.
결혼해서 멀리멀리로 갔으면 좋겠다는 아주 큰 바람을 갖고 있습니다.12. 저도
'10.10.12 10:23 AM (183.107.xxx.13)결혼해야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 안 해도 좋은게 젤 편하던데요...
그리고 저는 결혼하고도 1년 정도 친정에서 주말부부로 살았어요..
그래도 나중에 옮겨오니 진짜 집에 가고 싶고 눈물 나더라구요...ㅠ.ㅠ13. 흠님...
'10.10.12 11:38 AM (221.151.xxx.67)결혼6년이면 저랑 같은데, 맘고생 하셨네요.
딸에게 결혼하지 말아라가 아니라 사랑을 듬뿍주시고,
남자에 대한 바른 가치관을 심어주세요.
아빠랑 같은 남자 안만나려다 같은 사람 만나 고생한다잖아요.
죄송합니다 오지랍떨어서....^^;14. ..
'10.10.12 1:29 PM (116.43.xxx.65)좋은 점 : 깨물어 먹고 싶은 아이가 생겼다,휴일에도 심심하지 않다, 잔소리 들을 일이 없다.
나쁜 점 : 내가 움직이지 않으면 먹을게 없다!!!!!!!!!
재미있게 사세요~15. 미안하다..
'10.10.12 5:56 PM (118.217.xxx.74)한개도 없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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