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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엄마의 이 말씀 무슨 의도일까요?
하시는 말씀이.
저게 유명한 사람 거라고?
응
명품인데 니네집에 있으니 명품아닌 것 같다
그러려니 하고 넘길 것을.
제가 담에 오실 땐 등 떼놓겠다고
한두번도아니고 대여섯번씩 그렇게 거슬리면떼놓겠다고
하니
방으로 그냥 들어가서 주무시네요.
낼 아침에 불보듯 훤한 상황.
저 일어나기 전에 짐싸서 그냥 가버리시겠어요.
저번에도기분나쁘면 그러셨거든요.
그냥 참을 걸 싶은데도 짜증이 밀려듭니다.
1. .
'10.10.11 10:13 PM (125.139.xxx.108)같은 이야기를 시어머니가 했더라면 댓글의 수위가 짐작이 갑니다
울 나라 나이드신 분들은 남의 인생에 왜 그리 깊이 개입해야 한다는 의무감에 사로잡혀 있는지
모르겠어요
주변 사람을 모두 적으로 만드는 요상한 힘!!!
그리고 혼자 외로워 하고 원망합니다2. 무슨 말을요~
'10.10.11 10:17 PM (221.140.xxx.217)윗님.
우리나라 나이드신 분들이 모두 그런거 아니랍니다.
저희 시어머님은 내가 뭐하나만 사도 무조건 좋다고 칭찬하십니다.
사람따라 달라요,
보니까, 원글님 친정엄마께서 깍쟁이 같은분인거 같은데요, 왜 일반화 하시려는지3. 특성
'10.10.11 10:18 PM (68.38.xxx.24)60중반이시면 노인네 특성이십니다.;;;
마음에 안들었던 등이 눈에 뜨이니 이미 몇번 말하셨던 건
미처 생각 안하시고 또 말씀하신 거에요. ㅎㅎ
딸이 들이받으니까 좀 무안하셔서 방으로 가신 걸 겁니다.
우리는 자신의 어머니가 항상 젊으셨던 30대쯤으로만 기억을 잘 합니다.
어머니도 늙으신 거에요.
너무 맘에 두지 마세요.4. ^^
'10.10.11 10:20 PM (119.69.xxx.48)에구...친정엄마가 잠이 오겠어요?
방에 들어가서 화 좀 풀어드리세요
엄마 나두 같은 말 자꾸 들으니까 나두 모르게 짜증났어~
미안해 엄마앙~~~5. 음..
'10.10.11 10:21 PM (114.200.xxx.56)나이드신 분들 뭐든 좋게 말 하는 사람 잘 없던데요....
6. ㄴㅇ
'10.10.11 10:22 PM (216.232.xxx.234)나이드신 분들이 많이 하는 경향이 있죠. 나이먹은 것, 세상 경험 많은 것 이꼬르 삶을 잘 아는 것이라는 공식을 마음속에 세운 뒤.
그런데,
82와 다른 인터넷 싸이트, 또 실생활 경험하니,
나이를 불문하고
참 많은 분들 남의 인생에 감정이입해서 열받아하고, 지적하고, 포폄하고 하네요.
나의 모습 안에도 분명히 있을 그런 모습을 깎아내도록 노력해야죠.7. 속상하시겠네요.
'10.10.11 10:23 PM (116.41.xxx.120)후진등을 달아놓아도..
" 우리딸 집에 달아놓으니 후진등도 명품같다..."
이렇게 말씀하시면 얼마나 함께 행복해질까요.....참,
심술..같으신데요.
등문제 말고 어머니와에 평소 갈등에 골이 만든 말 아닐까요.
평소 어머니와에 관계를 되짚어 보심이좋겠네요.8. 음..
'10.10.11 10:24 PM (114.200.xxx.56)그리고...딸을 질투하는 엄마들도 있어요.
9. 원글
'10.10.11 10:27 PM (110.14.xxx.170)저희집이 엄마집에 비하면 많이 초라하고 아기 키우느라 정리도 안되고 있어요. 한번씩 이런 식으로 속 긁는 소리하시면 그런 말씀 거북하다라고 대답할 때마다 딸한테 그런 말도 못하냐면서 분해서 펄쩍 뛰시는 데 정말 명품도 안 어울리는 거지같은 집이라고 지적해서 떡이 생기는지 빵이 생기는지 한참 몸 안좋아서 몸무게 최고점 찍었다가 좀 빠지니 하신 말씀이 지금에야 말하지만 너 괴물같았다고. 아 예전의 교양있던 톤의 막말들이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10. 원글
'10.10.11 10:31 PM (110.14.xxx.170)그리고 엄마집은 70평대 저흰 40평. 자주 하시는 말씀. 너네집에 오면 숨이 확 막힌다고 요즘은 좀 괜찮다고. 저나 엄마나 둘다 편히 자긴 글렀어요.
11. 에구...
'10.10.11 10:40 PM (115.143.xxx.184)저희 친정엄마도 그러십니다...
본인이 보시기에 맘에 안차면 그물건 없어질때까지.. 한말 또하고 또하고...
들을때마다 화가 납니다..왜저러는지..이해도 안돼고....12. ..
'10.10.11 10:52 PM (112.158.xxx.16)친정엄마라고 다 좋은 말씀만 하시는것은 아닌가봐요.
내가 가지고 있는것이 최고다 하고 무조건적인 우월감에 사로잡히셨다면
평생을 궁디팡팡하며 좋은말만 해주어도 모자랄 자식에게도 참 내보다 못났다
말씀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늘씬한 자식에게는 더 먹어라 이쁘다 아이쿠 내새끼..
퉁퉁한 자식에게는 눈길도 주지않고 드른것마 배웠다고 남탓하던
친정엄마가 있는 친구의 얘기를 많이 들어서인지..
제 얼굴 보기만 하면 좋다, 잘 살지, 항상 웃어서 보기좋다 좋은말만 해주시는 친정엄마말씀이
문득 생각이 나고 그립네요..
훅 하고 멘트 잘 하셨어요..
내일 아침 기분바빠 가실거라고 미리 걱정하시는 원글님이 안되었어요..
마음이 아프네요.... 부디 친정어머님에 대한 줄을 끊어내시길 바래요.....13. 심술
'10.10.11 11:11 PM (110.14.xxx.192)뭐 다른게 못마땅 하셨을거에요.
공연히 트집 잡으시는 거지요. 만만한 딸에게.
힘들지만 그냥 그러려니 하세요.
우리 엄마가 그래요. 그런데 조금 민감하게 반응하면 자꾸 그러시더라구요.
그냥 심상하게 넘기면 하다 마세요.14. 아아
'10.10.11 11:55 PM (114.206.xxx.112)그거 님이 미워서 그러시는거 아니에요. 그냥 당시에 느껴지는 아쉬움이 말로 툭툭 던져지듯 나오는겁니다. 말하고 나서 뒤에서 후회하시다가도 또 그 상황이 되면 똑같은 말이 또 나오죠 ㅠㅠ 긍정적인 분위기로 이끌수 있는 다른 화제거리를 꺼내는것도 괜찮고, 엄마 의견에 동조하면서 예쁜등이 우리집와서 빛을못발해서 아쉽다ㅋㅋㅋ라는 등 가볍게 넘기세요. 상처안주도록 세련되게 말씀해주시면 좋겠는데 어려운것 같더군요. 서서히 좋은방향으로 변하실거에요. 넘 속상해마세요.
15. ㅁ
'10.10.12 2:19 AM (72.213.xxx.138)친정엄마에게 왜 이렇게 마음을 졸이시는지 조금 의아합니다.
엄마가 나보다 부자라서 내가 지금 엄마보다 못살아서 아직도 지적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시나요?
친정엄마가 삐지신 게 걱정되시겠지만, 엄마때문에 마음이 괴로운 원글님의 섭섭함은 누가 치유해 줄 거 같습니까? 친정어머니도 원글님도 똑같이 존중받아야 할 대상이에요. 우선은 딸 살림에 대하여 참견하는 친정엄마의 자세에 더 큰 문제가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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