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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월 아기.. 일 시작하는데 누구한테 맡겨야 할지...

고민되요.. 조회수 : 636
작성일 : 2010-10-11 16:34:29
육휴중이라 원래는 아가 15개월 까지 제가 볼 수 있는데
원래 회사는 복직하지 않고 퇴사하려 했었어요.
근데 맘에 드는 회사, 원하는 직무로 헤드헌터에게 연락 와서
지원해볼까 하는데요...정말 아가가 맘에 걸리네요.
지금은 일보다 아가가 더 중요하단 생각이 들어서 더 망설여지는데..

내년에 물론 좋은회사 다른 오퍼가 올 수 도 있겠지만
그럼 제가 일을 1년 3개월을 쉰 셈이 되고
아가가 15개월에도 엄마 손을 필요로 하는 건 마찬가지라는 관점에선
지금 이 회사를 놓치고 싶지 않다는 생각도 들어요.

1. 시어머니.
    집에 맡기면 봐주시겠다고 하시는데 주말에만 봐야 겠죠..제가 잘 적응할 수 있을지..
    저희 집과 시댁 차로 거리 1시간 30분 거리입니다.
    시댁이 주택이라 외풍 심하고 오래된 집이구요. 초등학교 1학년 조카도 함께 살고 있어요.
    조카를 다 키워주신터라 잘 키워주시겠지만....털털하고 그냥 방임주의? 스타일이세요.
     핏줄이 좋다는 거 알지만 과연 내가 만족할까..안 부딪칠까. 걱정되네요. 아무거나 먹이실 것 같고 --;;
    
2. 시터
    좋은분을 만날 수만 있다면 돈은 크게 상관 안하고 싶어요..
     엄마 맘이 다 그렇겠지만요.
     야근 할 수도 있고 회사에서 정시에 끝난다 해도 집에 오면 8시 쯤 되기 때문에
     넉넉하게 아침 7시 30분에 나가서 8시는 되야 올 것 같아요. 이렇게 되면 입주 써야 할까요? ㅠ
     아직 아기는 낮 안가리는데 이제 가리기 시작하겠죠...6개월 지나면 분리불안 느낀다는데
      지금 시터분한테 아가를 맡기면 아가가 적응 잘 할지도 걱정되긴 하네요.
      친정이 가까운 편이라 어머니가 들러서 잠깐 불시방문 정도만 가능하세요. 일 하셔서요..

아가 맡기는 거 맘의 준비를 안하고는 원서도 못 낼것 같아..조언 부탁 드려요...
휴 제가 보고 싶은 맘이 굴뚝 같지만 제 경력 포기 하는 것도 너무 아까워 고민만 하네요 ..

IP : 119.64.xxx.3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여건 된다면
    '10.10.11 4:37 PM (183.98.xxx.153)

    후자요.
    시어머니는 시어머니대로 고생하시고 원글님은 원글님대로 만족 못할 것 같아요.

  • 2. 후후
    '10.10.11 4:40 PM (121.167.xxx.193)

    이제 시작이죠. 기도 많이 하세요. 그리고 면접 많이 보시고 시터를 구하세요. 입주가 더 나을 듯 합니다.

  • 3. 2번
    '10.10.11 4:42 PM (203.130.xxx.123)

    하세요. 입주로 하시구요. 괜찮아요. 주변 제아이 친구들 다 그렇게 잘커요^^

  • 4. 저도 2번
    '10.10.11 4:46 PM (121.155.xxx.61)

    입주시터 쓰시는게 나을듯 싶어요..
    시댁 맡겨서 주말에만 보는것도 그렇고..
    시댁 가까워서 맡긴다할지라도 이래저래 맘상한일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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