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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미가 조금 호전되었어요

부산사람 조회수 : 1,121
작성일 : 2010-10-11 14:50:48
몇년전 무척 속상한 일이 있어
고민을 많이 한 후, 기미가 확 올라왔어요.

그동안 자게랑 뷰티난 들락날락하면서
이건 불치병인가 하고 체념아닌 체념상태였어요.

그러다 제가 다리를 접질러 한의원 가서 침맞고 별 차도가 없어
다른 한의원으로 가고 거기서도 호전이 되지 않아
정형외과 가서 엑스레이  찍고 검사하고
거기서도 호전안되면 초음파검사 해보자라는 말 듣고 고민했어요.

발 다친지 3개월 지나도 여전히 절룩거리는 걸음때문에
지인이 소개해준 한의원 가서 침 맞고 어쩌다 기미 이야기를 꺼내었어요.

장담은 못하지만 약으로 가능하다고 해서 한약을 지었답니다.


두둥~~!

이제 2주 정도 지난 것 같은데 거울 보니 많이 옅어졌어요.
혹시나 싶어 딸에게도 물어보고 남편에게도 확인해보았어요.

딸아이는 옅어졌다 하고
남편은 거의 없네 하네요.

물론 아직 있습니다.

하지만 옛날 눈밑의 시커먼 느낌이 정말 없어졌어요.
혹시나 기미때문에 고민 하시는 분들
주변에서 용한 한의원 찾아서 한약 한 번 복용하심 어떨까요?

물론 한의사분께서 쉽게  나아질거라 생각마라 하셨지만
전 지금 효과를 빨리 보네요.




IP : 121.146.xxx.16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0.10.11 3:19 PM (112.170.xxx.186)

    정말 신기하네요. 정말 그렇게 효과가 있다면 이건 세계적으로 떠들썩한 얘기가 아닐까요??
    기미는 레이저로도 힘들거든요.

  • 2. 쐬주반병
    '10.10.11 5:24 PM (115.86.xxx.18)

    한약으로 기미가 옅어진다는 것은 가능한 얘기입니다.
    기미도 내장 계통의 이상으로 생기는 것이기 때문에,(비장으로 알고 있어요)
    내장 계통을 치료하면, 호전이 되는 것이지요.
    저도 기미 때문에 레이저도 시술도 했었는데,
    우연히 간 한의원에서 기미를 보시더니, 한약으로 호전이 된다고 하셨어요.

  • 3. 긴허리짧은치마
    '10.10.11 6:24 PM (124.54.xxx.244)

    헉. 부럽네요.
    근데 용한 한의원이...없스용.

  • 4. 저도
    '10.10.11 8:23 PM (218.146.xxx.91)

    기미가 많아서 스트레스 엄청 받는데 혹시 부산이시면 한의원이름 좀 알려주세요.

  • 5. 부산사람
    '10.10.11 11:24 PM (121.146.xxx.166)

    도마한의원입니다.
    근데 족욕도 같이 했어요.
    일주일에 3번정도 했네요.
    그리고 따뜻한 물을 많이 마셨어요.
    전 소음인 체질이라 물 잘 안마셨거든요.

    커피만 줄창 마셔 수분 보충했나봐요.
    보온병에 한병 넣고 그것 하루동안 다 마셨어요.

    앗, 그리고 2주가 아닌 1주일 지났네요.
    저번 주 월요일에 가서 한약 가지고 왔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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