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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시누 아들 결혼식인데 저희도 예단값을 받나요?

많아서 조회수 : 2,406
작성일 : 2010-10-11 14:22:41
조금 있으면 남편의 제일 큰누나의 첫아들이 결혼을 하게 되었어요
그래서 저희 축의금을 나름대로 정해놓았는데
많지는 않아요
저는 제일 큰누나의 첫조카여서 30만원을 하자고 했었는데
남편이 앞으로 일괄통일한다면서 20만원 한다고 못을 박더라구요
시댁에 형제들이 많아서 조카들만 13명이거든요
그래서 남편이 액수를 작게 잡으니 조금 편하기도 했었어요
또 저희는 누나의 친정쪽 식구들이니까 당연히 예단이 없는줄
알았는데 얼마전에 50만원을 예단값이라고 통장에 입금하셨더라구요
이럴 경우에 저희가 축의금을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이예요

며칠전에 아는 사람 통화했는데 그집의 경우에는 큰형님의
첫조카가 결혼을 하게되었는데 나름대로 축의금을 100만원
생각하고 있었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예단값을 큰형님한테
100만원을 명절때 받게 되었다면서 그럼 축의금을 200만원을
해야 할지 150만원을 해야 할지 고민이라고 하는 얘기도
듣기는 들었는데 ...
보통 첫조카 결혼할때 예단까지 받으시면 축의금은 어떻게
하시나요?
IP : 211.179.xxx.234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희는
    '10.10.11 2:25 PM (119.66.xxx.49)

    누나가 2이예요. 조카들이 2씩 4 이고요.
    첫 조카 결혼은 두 시누이 무조건 100씩 하기로 했어요
    둘째 조카들은 50씩 하고요.
    둘째 시누이네 남자조카 결혼때 예단이라고 30만원 왔어요

  • 2. ..
    '10.10.11 2:26 PM (118.223.xxx.17)

    예단을 받으셨으면 축의금으로 20은 많이 적다고 봅니다.

  • 3. 원글
    '10.10.11 2:29 PM (211.179.xxx.234)

    20만원은 예단이 아예 없다고 생각했을때 축의금 액수이구요
    없다고 생각했던 예단이 50만원을 통장에 입금했는데
    50만원을 예단비로 받았는데 당연히 축의금 액수를 조정해야지요
    그래서 얼마가 적당할지 여쭤 보는거예요

  • 4. 저도
    '10.10.11 2:29 PM (211.195.xxx.165)

    원글님네 가정형편이 어떤지 모르겠지만
    예단 받고 안받고를 떠나 축의금 20은 작다고 생각해요.
    아무리 못해도 30은 해야 하고 이것도 좀 작다 생각하는데
    아예 20이라니.

  • 5. ?
    '10.10.11 2:30 PM (211.211.xxx.248)

    예단이 50이면....100은 하셔야 할 것 같은데요.
    50만원에...원래 하시기로 했던 20만원...30만원 더 쓰세요.
    예단 들어오는 집은 100
    그렇지 않은집은 50정도는 하셔야 할 것 같아요.

    저 결혼할때...엄마 절친께서 친척도 아닌데 20하셨어요.
    그닥 넉넉한 분도 아닌데....둘도 없는 친구사이셔서~
    저희 부모님이...넘 감동하셨더랬죠.
    물론 우리도 나중에 그만큼 했지만....그게 오고가는 마음인걸요.

  • 6. 저희는
    '10.10.11 2:31 PM (59.12.xxx.169)

    없는 살림에 예단도 안받고 100 했는데 그것도 적은거 아닌가 하면서요..
    예단 받은 거 안 받은 셈치고 더 보태서 하세요.

  • 7. 100요
    '10.10.11 2:34 PM (211.195.xxx.165)

    예단비 안받을 생각하고 20이라 하셨지만
    이것도 정말 작은 금액입니다.
    형제간에 축의금 보내는데 20이라니요.

    예단비 받고 고민되어 묻는다고 하셨으니 기본 100은 하셔야해요.

  • 8. 형편것 하세요..
    '10.10.11 2:36 PM (115.136.xxx.94)

    원글님 경제사정 여기서 누가 알겠어요..그러니 원래 결정하신데로 하세요....원래 20하기로 하셨으니..예단을 생각안하신거니..예단비를 축의금으로로 생각하시고 절값으로 20을 주시면 되겠네요

  • 9. ...
    '10.10.11 2:44 PM (122.40.xxx.67)

    일단 예단비를 50만원을 받으셨으니 100만원을 하셔야겠네요.
    조카라고 경우가 다 똑같지는 않을거에요.
    여자조카가 결혼하면 예단비가 안올거구요.
    남자조카라 해도 여자쪽에서 예단비 작게 오면 작게 오거든요.
    기본은 정하고 그때그때마다 조절하세요.

  • 10. 일반적으로
    '10.10.11 2:50 PM (147.46.xxx.76)

    아무리 조카가 많아도 최소 50, 100만원은 다 하던데요?
    예단도 받고, 첫조카라면 그만큼은 하셔야 할텐데...

  • 11. 억새
    '10.10.11 2:53 PM (124.54.xxx.19)

    장사하는거 아니라면 형편이 어려워도 적어도 축의금 30만원은 해야하는거 아닌가요? 예단비는 님네 돈이 들어간게 아니고 남의집에서 받은건데... 그래도 20만원이 님네가 이익이네요.
    제가 보기엔 결혼식 축의금이니 50만원은 해야 그나마 똔똔인데 50만원 하면 큰시누네는 한푼도
    님네서 축의금을 받은게 없는거네요..

  • 12. 100
    '10.10.11 2:55 PM (210.103.xxx.39)

    놀라워요. 댓글을 보니 상대적 빈곤감이 확 밀려옵니다.
    각자 형편껏 하면 안되나요?
    20만원이든, 50만원이든.... 물론 예단비가 그렇게 올 경우 예단비 + 축의금 하면 될 것 같아요.
    연봉 2,000~2,500만원 정도인 집에 최소 50, 100 은 무리 아닌가요?
    제가 이상한가요?

  • 13. ..
    '10.10.11 3:03 PM (175.208.xxx.164)

    축의금 50만원 하시고
    폐백 받고 절값으로 10만원 정도 주시면 어떨까요?

  • 14. 원글
    '10.10.11 3:09 PM (211.179.xxx.234)

    예단이 없었을때 20이었고
    예단을 50만원 받았는데 그럼 얼마가 적당할지 물어보는 거예요

    그리고 저 외숙모 되는데 저는 폐백 안받는거 아닌가요? 잘 몰라서요

  • 15. 원글님
    '10.10.11 3:20 PM (115.136.xxx.94)

    폐백 받아요...그러니 예단비 그대로보낸다 생각하심 편해요...절값을 50줄수없으니 50을 축으금으로 절값을 20으로하면 원글님은 원래 하려던금액 20이니 ..

  • 16. 위에 구절구절썼는데
    '10.10.11 4:11 PM (222.238.xxx.247)

    왜들 100은해야한다고 생각하시는지.......
    원글님댁나름 정했다고 하는데 적니많으니들 하시는지......

    원글님 저희도 다들 2~30했어요.조카들이 워낙 많아서리.....
    저희 20했는데 시누가 고맙다고 전화왔어요.
    그리고 저희도 시누가 넷인데 여적지 외숙모들 폐백받으라소리 없었어요.그래도 혹여 모르니 10만원정도 준비해가셔요.

  • 17. 아직...
    '10.10.11 4:15 PM (180.66.xxx.192)

    젊으신 것 같은데... 통일하겠다면 그냥50+20으로 70만원 하세요.
    하지만... 조카들 나이 차이가 있어서 나중에 돈의 가치가 떨어지면 어쩌죠?
    주고도 욕먹는 수가...

  • 18. ..
    '10.10.11 5:10 PM (118.45.xxx.61)

    형편따라하시면 되지만..
    저희 작은엄마 저희형제들 결혼때...100만원...
    저희고모 50씩...

    원글님이 외숙모되시는거죠??
    50만원하시고요..
    절값 10만원정도 하셔도 무방할거같아요...
    (근데 조카가 남자이면 폐백받겠지만...여자이면 보통안하지않나요?)
    저는 저희작은엄마가 폐백도 안했는데..제 가방에 봉투에 5만원을 따로넣어주셨는데...정말 금액이 문제가 아니라..어찌나 감사한지...

  • 19. ...
    '10.10.11 11:04 PM (180.71.xxx.223)

    몇년전에 큰 시누이 아들 결혼할때 저희는 50만원 했어요.
    예단비라고 30만원이 왔는데 신랑이 누나 어렵다고 그돈도
    그냥 돌려주자고 해서 절값으로 몽땅 넣었어요.
    아마 시누이는 그돈도 다 갔다는거 모를거에요 아직도.

  • 20.
    '10.10.12 5:47 AM (98.110.xxx.150)

    시외삼촌에게까지 예단 보내야 하는 현실이 아주 서글프다는.
    예단은 없어져야 함.
    그리고 받는 쪽에서거절할줄도 알아야 하고요.
    부조금은 각자 형편껏 한느거지만, 그래도 친조카 결혼에 20만원은 아주 야박한 액수라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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