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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 앞에서 욕을 했어요

후회 반성 조회수 : 492
작성일 : 2010-10-11 10:13:56
아이 학교 데려다 주려고 차를 몰고 가는데
불법 유턴을 하는 대형 트력과 충돌 할뻔 했어요

어찌나 놀랐던지...
그런데 그 트럭 미안하지도 않은지 쳐다도 안보고 유유히
자기길 가더라구요
너무 놀라 벙쪄 있다가
화가 치밀어서 뭐 저딴 **가 다 있어???!!
*신같은 *끼가.
라고 수어번 막 소리쳤어요

옆에 있던 아이가 (초1) 저를 보며 놀라는게 느껴지더라구요..
어휴..
제가 어떻게 보였을까요?? ㅜㅜ

엄마가 욕해서 미안하다고 얘기 했긴 했는데
속상하네요
운전할때 특히 실망스런 모습을 자주 보이게 되는 것같아요
혼자 중얼거리면서
에이 어쩌고
아 뭐야 어쩌고

자제가 잘 안됩니다.

애한테 너무 미안하네요 놀라게 해서

IP : 112.153.xxx.11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0.11 10:19 AM (121.172.xxx.237)

    아유, 저는 또 제목 보고 아이에게 욕을 하신건줄 알았어요.^^;
    괜찮아요. 그럴 수도 있어요. 엄마도 사람인걸요..다만 나중에 아이에게
    엄마가 아침에 너무 흥분해서 니 앞에서 그런 모습을 보였구나. 놀랐다면 미안하다고
    그냥 한번 얘기해주시는게 좋겠어요.

  • 2. 느티나무
    '10.10.11 10:23 AM (123.199.xxx.180)

    ㅎㅎ저두 애한테 그런줄알았는데 아니네요
    충분히 이해가되네요.^^
    괜찮아요..엄마도 사람인데 그럴수있죠 ㅎㅎㅎ
    좋은 한주 되세용ㅇㅇㅇㅇ

  • 3. ㅎㅎ
    '10.10.11 10:25 AM (183.98.xxx.153)

    사람이 운전하다 보면 생명이 직결되기 때문에 남의 작은 잘못에도 많이 놀라고 흥분되어서 막말이 튀어나온다고
    근데 그게 엄마도 고치려고 해도 잘 안되니까 다음에 이러면 엄마 좀 말려줘
    하고 웃으며 얘기하세요.

  • 4. ㅋㅋ
    '10.10.11 10:32 AM (175.124.xxx.103)

    저두 애한테 욕을? ㅋㅋ
    애있을땐 진짜 조심해야겠어요..평상시도 욕은 안써야하지만^^;

  • 5. ㅎㅎㅎ
    '10.10.11 10:39 AM (121.153.xxx.34)

    때와 장소에따라서 적절한 표현이엿네요..
    ㅎㅎㅎ
    평소에 욕을하면 잠꼬대에서 욕을하드라고요.
    그래서 되도록이면 안할라하는대 욕을 할 사항이 자꾸 연출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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