늑대에게 옆구리를 물렸는데, 태몽일까요?

[늑대]

어젯밤 꿈에요..

제가 산림욕장 같은데 놀러갔는데 하얗고 조그마한 늑대 무리가 다가오더니 그중 한 녀석이 제 옆구리를 물었어요..

피는 안 보였고 옆구리가 빨갛게 부어올랐어요.. 그리고 잠에서 깼구요..

아침에도 옆구리가 아프다고 느껴질정도로 생생했어요..

결혼 1년쯤 되었고 아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저번주에 생리가 끝났고 아직 배란전인거 같지만, 혹시 태몽일까요?

궁금해서 여쭤봐요..

[...]

^^
태몽인거 같네요.
동물이 물거나 공격하거나 내가 동물을 잡는 꿈도 태몽입니다.
게다가 태몽의 특징이 매우 생생하단거죠..태몽인듯 해요. 몸조심하면서
기다려보세요..곧 올거에요.
아기 오기 몇달전에 꾸기도 하고 임신하고 몇달후에 꾸기도 한답니다.

[태몽같네요]

저도 첫아이 가졌을때 아주아주 커다란 개 제 팔을 물고 놓지를 않더라구요. 팔도 시퍼렇게 멍이 들었구요. 그런데 피는 안났어요. 신기하죠? 그개를 아무리 쫒아도 제옆에 턱 괴고 앉아서 가지를 않더군요. 아직도 생생해요. 아무래도 태몽같네요. ^ ^ 미리 축하드려요.

[^^]

자...
드디어 인생 확실히 물리신겁니다.
축하드려요.
태몽입니다.

[^^님]

답변 정말 멋지시네요^^

정말 생생하시죠

태몽이니 몸 조심... 여기저기 소문 내지 마시고 잘 먹으세요^^

[축]

물리거나 칼에 찔리거나 총에 맞으면 대박입니다.
태교 잘 하세요^^

[추카추카]

태몽인것같아요.저도 두아이다 호랑이 곰에 다리 물리는 꿈 꿨거든요. 축하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