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가 어느정도 진행되면 대소변가리는게 불가능해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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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1년여전부터자꾸 헛소리를 하셔서 보건소에서  치매테스트 받으셨는데 치매는 아니라 합니다.

그런데 얼마전부텨 대소변을 못가리세요. 치매아닌 다른정신질환으로도 이럴수 있는건지..아님 보건소테스트라

신뢰성이 좀 떨어질수도 있는건지...

옆에 누가 있다하고  있지도 않은 터무니없는사실을 얘기하고-망상증같은것도 있으신듯- 하는건 여전하시구요, 하루많은시간을 잠만 주무시고 밥은 잘드세요. 젖은옷 빨려고 벗기면 안볼때 다시 입기도 하고요.ㅠ.ㅠ

며칠전부터 병원서 우울증약처방해줘서 드시고 있어서 좀 낫긴 한가보던데요,

엄마가 넘 힘드신가봐요. 얼핏 듣기로는 치매도 꽤 중증이어야 대소변못가린다 한것 같은데 이건 치매다 아니라

는데 이러니 참 황망스럽네요.

[풀향기]

치매는 머리를 CT 찍어 봐야 압니다.연세 드신 분들은 건강이 안좋을때 치매끼가(헛소리)있다가 낫고 나면 또 멀쩡해 집니다.치매도 30~40년전 일어난 일은 다 기억합니다.8년을 그러셔도(치매)...치매도 여러가지 입니다.암검사도 해보세요.

[신경과]

가셔서 ct찍어보시고 인지검사 해보시구요...
혹시 당뇨 있으심 저혈당,, 음식 잘 못드시고 그러심 저혈당 오거든요.. 이것도 위험해요
추측만 하지 마시구요서울이시면 국립의료원.. 검사비 무지 싸고.. 잘봅니다..
전화로 초진 예약 해보시고.. 가보세요..

[그리고]

치매도.. 두가지에요 혈관성 치매랑 알츠하이머.. ct랑 조영검사하시면 혈관이 막혀있는경우가 있는데 보통 혈압도 같이 와있어요 그런분이 혈관성 치매 오구요
잘 아시는 뇌가 쪼그라드는 알츠하이머 있구요
노인들.. 두경우가 같이오는 수가 있어요
대개 치매오면 성격이 확~ 바뀌거든요 깜빡 깜빡 잘하기도 하구요
안한소리 했다우기기도 하고 물건 자신이 놓고 남탓하기도 하구요
말 많았던 사람이 조용해 진다던지 반대 경우라던지.. 하나에 집착하기도 하고..
여러 경우가 있으니 병원 가보시는게 젤 정확 합니다
기록해 놓으신거 의사한테... 이런저런 정황을 설명해주면 도움이 될겁니다..

[물소리]

댓글을 달았는데 올라가지를 않아 없어졌어요. 뭘 잘못했는지
치매가 아니라고 진단이 나왔으면 뇌혈관계병원으로 가보시기를 권합니다.
친정어머니께서 치매진단을 받을때 mri검사를하셨고요. 치매진단이 나오자 검사비할인 받으셨습니다.
치매도 단계별 진행이 다르며 자세한것은 종합병원으로 모시고 가서 진료받으시고 의사 선생님과 상의해보시기 바랍니다

[나이가]

드시면 저희 어머니 97세 정도에 치매가 없어도
요실금, 변실금 때문에 마렵다 생각이 들면
나이가 있으셔서 행동이 빠르지 못하니까
옷에다 실수 하시는데요( 저린다 하는 수준)
그냥 대 놓고 소변이나 대변을 양이 많게
보시는 경우가 아니면 나이 때문에 그러세요.

[이어서]

종합병원 신경과 가서 검사해 보세요.
정확한 진단이 나올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