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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가시노 게이고 소설 문의드립니다.

소설추천 조회수 : 913
작성일 : 2010-10-10 15:45:38
히가시노 게이고 소설 많이 읽으신 분들은

저에게 조언 좀 주세요.
제가 추리소설을 좋아하는데요.
히가시노 게이고 소설을 많이 읽어보진 못했네요.
이번에 본격적으로 읽어보려고 해요.

저는 복잡하지 않고 술술 읽히는 추리소설 좋아하거든요.


다잉아이

명탐정의규칙

붉은손가락

11문자 살인사건


요 4권은 술술 읽혀지는 책인지...
궁금합니다.





IP : 118.36.xxx.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다른
    '10.10.10 4:01 PM (125.191.xxx.63)

    일본 추리소설은 읽어 보셨나요?
    대개 일본건 사회범죄소설에 더 가까워요.
    전 히가시노거 용의자 x의 헌신,편지 읽어봤는데 부담없이 가볍게 읽을 걸 찾는다면
    괜찮아요.위에 열거한 4가지 소설도 비슷하지 않을 까 생각되는데요.
    미야베 미유키도 괜찮고요.

  • 2. 추천
    '10.10.10 4:12 PM (61.101.xxx.48)

    '붉은 손가락'은 우리나라의 급속한 고령화에 따른 가족 문제와 겹쳐서 읽고 나서도 마음이 무거웠습니다.

  • 3. ...
    '10.10.10 4:13 PM (58.227.xxx.70)

    명탐정의규칙: 진부한 탐정소설을 꼬집는 블랙유머가 돋보이는 작품이예요 단편집이나 비슷한데 미드처럼 에피소드 마다 계속 등장하는 고정인물들이 있어요 읽을만해요 다만 고전부터 추리물 접하신 분들은 나름의 규칙이 있을텐데 이 규칙이 웃음거리가 된다는 느낌 조금 있어요 ㅎㅎ
    그 외 다른 책은 제가 못읽은 책이라 드릴 말씀이 없고
    제가 읽은 책중에서 추천 드리고 싶은 책은

    방과후: 데뷔작이라 알고있는데 학교를 배경으로 잔잔하고 짜임새있는 추리,,괜찮아요

    호숫가 살인사건: 사회특정계층과 문화를 약간 꼬집어서 의외의 반전까지...

    용의자 x의 헌신: 이책 너무 좋아요. 생각지도 못했던 트릭이 곳곳에..그리고 헌신...이 단어가 참 와닿는 한 사람이 있답니다.

    내가 옛날에 죽었던 집: 다 읽고 나니 영화한 편 본 기분이더라고요

    현재 읽고 있는 책;;;범인없는 살인의 밤== 단편집이네요 재밌어요

    히가시노의 책들을 거의 읽어가는 중인데 '비밀' 과 자기딸복수하는 아버지 이야기..제목기억안나네요 이 책은 무서워서 못읽겠더군요

    성녀의 구제: 이 책도 괜찮아요




    붉은손가락

    11문자 살인사건

  • 4.
    '10.10.10 4:33 PM (222.106.xxx.112)

    명탐정의 규칙은 단편이구요,,
    원하시는 거에 제일 가까운건 붉은 손가락 같네요,,
    다잉아이는 지금 저도 읽는 중이라서 뭐라 말하기 그렇구요,
    일본 추리소설은 단순한 추리물이 아닌듯한 특징이 있어요,
    미야베 미유키의 모방범하고 그 다음 얘기(제목이 갑자기,,,)도 좋아요
    뭐든 읽어도 후회는 없는 작가입니다

  • 5. 히가시노 게이고 팬
    '10.10.10 4:43 PM (211.49.xxx.13)

    레몬. 이 책으로 히가시노 게이고를 처음 접했어요.. 그 전에 본 비밀. 이라는 일본 영화 원작이 히가시노 게이고라는걸 나중에 알았네요. 정말 재미있어요. 레몬 강추합니다.

    그리고 환야란 책도 매우 재미있구요. 변신, 숙명, 백야행, 비밀, 방황하는 칼날, 사명과 영혼의 경계, 둘중 누군가 그녀를 죽였다, 내가 그를 죽였다, 유성의 인연 등등.. 재미있었던 책이예요. 옛날에 내가 죽은집도 재미있었네요. 사실 히가시노 게이고 책은 다 재미있어요.

    지금은 다잉아이 읽고 있구요.. 또 책 나오네요. 탐정클럽.. 이것도 나오면 읽으려해요

    어쩌다보니 이 사람 책은 모두 제 취향이더라구요.

    미야베 미유키 책은 저한테는 재미있는것만 재미있거든요.

  • 6. ^^
    '10.10.10 4:49 PM (175.117.xxx.22)

    저도 백야행, 붉은 손가락, 호숫가 살인사건, 편지, 용의자 X 의헌신,
    다 가볍게 읽을수 있어요..
    근데 약간 싸이코 기질이 있지 않나 싶게..좀 추리소설 치고...그래요.
    아가사 크리스티나, 시드니 셀던과는 달라요..

  • 7. 추리소설 좋아요.
    '10.10.10 5:16 PM (222.234.xxx.129)

    히가시노 게이고의 가장 큰 장점이 기본적인 재미를 주고 막힘없이 술술 읽힌다는 점이에요.^^
    이 작가의 책들 중에 가가형사 시리즈를 제일 좋아하는데요. 현재 7권이 출간되었고,위에 쓰신 붉은 손가락이 가가형사 시리즈 중 한 권이에요. 그 중에서 악의를 제일 재미있게 읽었어요.

  • 8. 원글입니다.
    '10.10.10 8:46 PM (118.36.xxx.1)

    용의자 X의 헌신은 읽었습니다.
    영화로도 봤구요.

    제가 목록으로 뽑은 소설은 대부분 다 괜찮다는 말씀으로 알고
    하나씩 읽어봐야겠군요.

    저도 개인적으로 용의자 X의 헌신이 가장 재밌더군요.
    댓글들 감사합니다.

  • 9. 유성의연인
    '10.10.10 11:15 PM (218.238.xxx.104)

    히가시노 게이고의 책 거의 다 읽어봤는 데..
    어느선이 지나가니까..
    같은 패턴이라 서서히 싫증이 나요..
    유성의 연인.. 백야행.. 용의자 x의헌신이 젤 재미있어서.. 추천이요
    미양베 미유키 작품도 골라서 보면 괜찮아요..
    레벨 7.. 모방범..화차..낙원 추천이요.. ^^*

  • 10. 저도
    '10.10.10 11:55 PM (118.36.xxx.33)

    히가시노의 책은 거의 다 읽고 어느 분 추천으로 미야베 미유키에 빠졌답니다.

  • 11. 반가와요~
    '10.10.11 12:34 PM (219.77.xxx.227)

    히가시노게이고 팬이 이리 많을 줄이야,,, 재미있는 책들 많이 말씀해주셔서 위에 없는 책 한권 추천할께요 '마구' 이 책도 꽤나 옛날에 나온 책이에요, 비밀,변신,숙명 이 정도 시기요. 이 작가는 책은 정말 재미있게 쓰는 것 같아요, 가끔 여자한테 무슨 맺힌(?)게 있는 듯한 느낌을 줘서 쫌 그렇지만,, 전 요즘 플라치나 데이타라는 책을 보고 있는데 이것도 참 재미있네요, 영화로 만들면 좋을 듯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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