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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차이 많아도 싸우네요
둘다 말없고 조용해서 왠종일 둘이만 집에 있으면 서로 밥때되면 모여서 먹고
각자 따로 놀아서 그런지 부딪힐 일이 거의 없었죠
제 딸아이 둘은 6살 차이인데 작은애가 22개월 되었어요
주말에 집에 있으면 하루에 두 세번은 둘이 싸워서 소리지르는 풍경이 반복되니
점점 힘들어지네요 6살 차이 안싸우면 거짓말이 겠지만 그래도 커서 그럴줄 알았더니
착각이었나봅니다
체력이 딸려서 잠깐 누워있는 동안에 동생이 언니 물건 빼앗아서 둘이 울고..--;
방금은 언니가 보고 있던 책 잠깐 한 눈 파는 사이 들고 와서 다다다다다뛰어서 도망가다가
싸우네요 작은애는 말이 표현이 안되니 거의 소리지르고 손으로 때리고
언니는 짜증나서 소리지르고 끝까지 줄때까지 포기를 못해요
동생이 아직 잘 모르고 의사소통이 안되어 몸으로 말하는 것이라고 조금만 이해해주라고 해도
소용없고 아기처럼 울때도 있으니 동생눈엔 친구로 보이는지..--; 언니소리에 더 반응하듯이
또 뺏어보고 뛰어가고 그러네요
큰애가 스트레스를 더 받는다는건 이해하지만 조금 과장스럽게 소리지르고 우는것 저도
한계에 다다를땐 힘들어서 지적하게 되고
작은 애는 막무가내에 고집불통에 말이 안통하니까요
두손목잡고 안돼....이러면 얼마나 서럽게 우는지...
다같이 행복한 주말 보내는 방법 없을까요
체력딸릴때 애들 싸우면 정말 힘드네요
1. 6살차이
'10.10.9 5:16 PM (58.227.xxx.70)큰애는 9살 작은애는 12월생이라 3살이예요 --; 6살 차이예요
그래서 솔직히 큰아이가 어리광부리면 이해해주면서도 지나칠때가 있잖아요
그럴때 무너진답니다 ㅜㅜ 크면 괜찮을까요? 아이키우는 일이 견뎌내는 일이 되어버렸네요
말씀들 감사합니다 ^^2. 중딩과초딩사이
'10.10.9 5:38 PM (124.80.xxx.232)저는 7살 터울입니다. 중2. 초1 아들 둘인데요, 항상 전쟁터랍니다. 허구헌날 소리지르고 싸우고 발로 차고 울고 불고 하다 한 5분 쉬었다가 다시 시작하고 . 첨엔 제가 소리를 질러서 진압을 했었는데 이젠 그것도 안 통해요. 항상 목이 칼칼하답니다. 그런데 뭐 대단한거 가지고 싸우면 또 이해나 해요. 유치찬란한 주제로 큰소리 나고 싸우고 분해합니다. 둘이 똑같이 혼내도 큰애는 차별대우네 어쩌네 하면서 눈이 가늘어지고 작은애도 형이 먼저 그랬는데 나만 갖고 난리라며 대성통곡을 하고 . 차라리 동네 개싸움을 말리는게 쉽겠어요. 닌텐도 액정에 침튀었다 싸우고, 파워레인저 같은 허접한거 본다고 비웃다 싸우고. 언제부턴가 구경 하고 있어요. 추임새도 넣어주면서 " 어이쿠 잘한다. 그래그래 . 동생이 형 때리고 곰같은 형아가 강아지 같은 동생 패고, 아주 신난다 신나. 살살 때리지마 . 그래가지고 되것냐 이것들아"
3. @
'10.10.9 7:02 PM (119.199.xxx.102)우리집 3살 터울 매일 싸워요 ㅠ ㅠ
6살 남자아이,9살 여자아이
아이들 어릴땐 육아땜에 힘들었는데
이젠 좀 자라서 한시름 놓나 싶었는데 이젠 하루에 몇 번씩 싸워서 너무 속상해요4. 늦둥이
'10.10.9 8:40 PM (183.98.xxx.192)터울이 거의 20년 가까이 지는 형제들도 싸웁디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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