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전에 라디오에서 기업은행 도곡 타워팰리스 지점장 강의 들었는데요

[아..]

그냥....대단하다 싶은게

근데 지점장도 회사의 임원처럼 은행의 꽃 아닌가요?
지점장 되기도 어려운듯한데

나이도 뭐 그리 많아보이지 않는데(목소리로는 40중반?)
대단하고,,,보니까,,,자기 덕분에(제 느낌으로) 남편도 겨울쯤 회사에서 중역 된다고 하고(흐미...부러버....)

뭐든 눈덩이 같은가봐요.
노력도 무지많이하고 공부도 많이했겠지만(카이스트 MBA다닐때는 20개 과목을 수강했다고...허억)
한번 궤도에 올라서니
계속 좋은일 좋은일 막 생기는듯..

아유.....부러워서...
나는 전업이라 할일은 없고, 시간만 많아서리, 낮잠만자서 뱃살만 느는데,

딱히 하고싶은게 없네요.
노력은 안하고 폼나는건 하고 싶고 ㅠ.ㅠ

[//]

40대 중후반에 지점장 못나가면 지점장 못하고 퇴직할 생각 해야죠.
금융기관은 55세 정년퇴임인데 보통 8~10년 또는 10년이상 지점장 하거든요.
그리고 그 강의 한 사람이 여자인가봐요?
요즘은 여자가 지점장 더 빨리해요. 여성보호차원에서 여자 TO를 두거든요.
그런데 여자들은 남자들과 달라서 육아문제 등등으로 중간에 나가는 사람 많아서
끝까지 은행에 남아있기만 하면 거의 지점장 되요.
제가 은행다녀서 그런지.. 뭐 대단한 일은 아닌데..
지금 시중은행 지점장 하시는 여성분들 중에 카이스트MBA 안다니고 고졸이신 분도 있어요.
영업잘하면 되고 공부는 뭐~ 그닥... 승진에 큰 영향 없어요.
공부보다는 연줄이고 빽이 중~요합니다. 특히 국책은행은.

[원글]

아.....이분은 시부모님과 같이 살아서, 다 해준다고 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