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거시기,조진다...이런말이 표준말 이라고 한다면서요

놀라워요 조회수 : 1,474
작성일 : 2010-10-09 09:51:04
라디오 듣다가
저는 상상도 못할말(정식으로 쓰면, 사람의 수준이 보인다고 생각되는 말들)

거시기, 조진다...또 있었는데 잊어버렸고요.

저런 말들이 표준말 이래요. 오늘은 한글날 이네요^^
IP : 114.200.xxx.5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
    '10.10.9 9:59 AM (180.231.xxx.21)

    거시기는 표준말 맞아요.
    사람들이 다 전라도사투리쯤으로 알더라구요.
    그리고 거시기가 왜 사람의 수준까지 가늠하는 말에 들어가는지 모르겠네요
    타블로사건의 교훈이라할수도있겠는데 '우리는 우물안의 개구리로 우물안에서 바라보는 하늘이 전부인줄 안다'

  • 2. ..
    '10.10.9 10:01 AM (59.13.xxx.75)

    "개고생 "도 표준말이예요.그러니 광고에 쓰인것이겠지만.

  • 3. ㅎㅎ
    '10.10.9 10:02 AM (116.38.xxx.64)

    짜장인가요?
    와우~

  • 4. 윗분
    '10.10.9 10:03 AM (211.189.xxx.157)

    그런데 솔직히 일반적인 통념이 그렇잖아요.
    표준어라면 듣거나 사용할시에 아무 거리낌이 없어야 하는데
    거시기나 조지다 라는 표현은 비속어같은 느낌이 있잖아요.
    어느 아가씨가 친구랑 대화하다가 거시기하다 조진다 라는 표현을 쓴다면
    헉.. 한순간에 그 아가씨의 소양을 의심하게 될것 같은데요??

    국어사전에선 바른말일지 모르겠으나 이미 사회적 통념이 그렇잖아요.

  • 5. 놀라워요
    '10.10.9 10:05 AM (114.200.xxx.56)

    개고생도요?
    하...진짜 놀랍네요. 그말 너무 거칠어서...들을때마다 참 정말로 거시기 하던데 ㅋㅋ

    짜장은 아니고,,,,자장면 이게 표준말이라고 하고요.

  • 6. ㅎㅎ
    '10.10.9 10:06 AM (116.38.xxx.64)

    짜장은 정말로란 순우리말 표준어 입니다^^

  • 7. 놀라워요
    '10.10.9 10:08 AM (114.200.xxx.56)

    으이?그래요.
    그래서 짜장면이 자장면이 된건가요?
    아...짜장? 정말로? 좀 웃기겠는데요...으아,,,한글공부 다시해야할듯 ㅋㅋ

  • 8. 보라도뤼
    '10.10.9 10:09 AM (180.182.xxx.4)

    경기도 충청도 전라도가 한 지역(?)의 언어를 오랜시간 사용했구 경기도가 수도인이상 아마도 그같은 언어가 표준어가 되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서울사람이긴 하지만 충청도나 전라도 말은 알아듣는 경우가 많은데 강원도나 경상도 말은 사투리를 쓰면 잘 못알아듣는 경우도 많거든요..---이거 이거 지방색이다 뭐다 편갈른다 할려나??? --보기싫으심 패스^^

  • 9. ㅎㅎㅎ
    '10.10.9 10:10 AM (180.231.xxx.21)

    거시기하다 그게요 사람들이 이야기하다 단어가 생각이 안나면 '아 거시기있잖아..'하고 일상생활에서 흔히 쓰던 단어인데요
    아마도 원글님이 그런걸 흔히 들어보시지않아서 그럴지도 몰라요.
    ㅋㅋ 조진다는 저도 좀 안쓰는 표현이긴해요
    그건 진짜 혼내다보다도 더 심하게 하는 의미가 들어있어서요
    국어사전 펼쳐보니 오래된거라 조진다는 안나와있지만 '조진'이라는 단어가 시들어 다함, 말라 없어진다는 뜻이네요.

  • 10. 울시어머님
    '10.10.9 11:04 AM (121.138.xxx.50)

    정말로 교양있고, 배울만큼 배우신 분인데...가끔 제 남편(어머님 아들)이 너무 게으르다 싶을때 저보고 하시는 말씀..."거 그냥 놔두나, 그냥 조져뿌리라.." 하셔서 깜짝깜짝 놀랐었는데...^^

    나쁜말은 아니었군요..(이북에서 태어나시고 대구에서 45년 생활하셔서 거의 대구말 쓰시죠)

  • 11.
    '10.10.9 11:22 AM (122.40.xxx.30)

    으.. 제가 아주 싫어하는 표현인데...조진다...;
    이게 진짜 표준어예요? 무슨뜻일지... 네이버 사전을 검색해 봐야 겠네요.
    거시기... 음... 어째 전라도 에서 많이 사용하는 언어들이 표준어가 된듯한 ..
    예전에 잎새가.. 사투리란 거 알고도 놀랐는데... 국어... 다시 공부해야 하나봐요.

  • 12. 표준말은
    '10.10.9 7:28 PM (222.106.xxx.112)

    서울에 사는 중산층이 쓰는말,,아닌가요...
    그 기준에 안 맞는 말은 별로 없을듯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221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5,837
682220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3,037
682219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3,350
682218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20,936
682217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2,732
682216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2,710
682215 꼬꼬면 1 /// 2011/08/21 28,433
682214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5,908
682213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6,251
682212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5,738
682211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981
682210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4,324
682209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7,614
682208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8,640
682207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9,275
682206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7,808
682205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6,055
682204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5,408
682203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2,363
682202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5,237
682201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4,224
682200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4,442
682199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7,142
682198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4,511
682197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20,643
682196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2,760
682195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4,604
682194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2,679
682193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9,315
682192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2,76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