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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아짐과... 몰려다니지 말아야지...했는데...
A엄마가.."우리애는 3살 터울인데.. 동생 낳자마자 큰애를 어린이집 안보내고
데리고 있었더니..볼일도 못보고 많이 힘이 들었다"..등등...이야기 하니..
b엄마가..(저랑 나이도 같고..게중에 친하게 지냅니다. )
이렇게 이야기를 하네요.. 참..충격이었어요.
"그러게...동네 아줌마들을 잘 이용했어야지.............."
그럽니다... 이거..실수로 했던 말 일까요? 이 엄마의 평소모습은
실언 잘 하지않고 비교적 논리적이고.. 현실적이며.. 실없는 농담을 잘 하지않습니다..
머리가 아직 멍....하네요... 저 이용당한 건가요?ㅎㅎㅎㅎ
1. .
'10.10.8 11:38 PM (123.204.xxx.130)육아는 아줌마들끼리 도우면서 하는거라는 뜻을 우스개소리처럼 표현한 거 아닐까요?
그아줌마가 자기 애를 남한테 맡기기만 하고 남애는 안봐주는 그런 아줌마였나요?
아니면 서로 도움이 필요할때 도움을 주고받는 사람이었나요?
평소의 행동으로 판단이 가능할 거 같네요.2. ,,
'10.10.8 11:38 PM (121.131.xxx.153)말그대로네요. 농담도 아니고.
원글님이 b엄마 아이들 많이 봐주셨던 거 같네요.
일방적으로 그랬다면 속상하시겠어요..3. ?
'10.10.8 11:39 PM (211.211.xxx.248)표현이 잘 못 된거 같아요.
이용이 아니라...이웃사촌에게 도움을 받는거죠.
그정도 도움은 이웃끼리 주고 받아요.
저도 동네애들 봐주고 가끔 급한 일 있을때 부탁도 하고...
현실적이고 직설적인 그 엄마의 어휘선택에 문제가 있었다고 봅니다.4. 음,
'10.10.8 11:41 PM (116.41.xxx.120)말에 뉘앙스가 ..이용, 이란 단어때문에 나쁘게 들릴수도 있는데.
전 왠지 엄마들에게 도움,을 좀 구하지 그랬어. 이런뜻으로
이렇게도 들리는데요. 아주 편한 말을 한거죠.
평소행동이 나쁜엄마가 아니라면 그리 예민하게 상처받지 않으셔도 될듯.5. 한마디 실수로
'10.10.9 12:00 AM (211.63.xxx.199)한마디 실수를 예민하게 받아드리시네요.
평소 b엄마가 원글님을 정말로 많이 이용해먹는 타입인지 아닌지 본인이 이미 알고 계신거 아닌가요?
그 한마디에 "아..내가 그동안 이용 당했구나!" 뭐 이런생각이 드신건가요??6. ..
'10.10.9 12:23 AM (118.223.xxx.17)저도 첫번째 댓글님 같이 생각했어요.
7. 하루세잔
'10.10.9 12:41 AM (58.227.xxx.70)제생각은 원글님이 이용당하신걸 b엄마의 발언으로 뒤늦게?깨달으신것 같아요
듣는 순간 멍 했을것같네요
실언안하고 논리적이다..>.저도 이런 친구에게 이용당한 경험이 그러고 보니 있네요
친구 아이 정말 자주 봐줬는데 이사가고 나서 연락을 끊더군요.
저는 몇 년동안 힘들었고요 ㅠㅠ8. 네???
'10.10.9 1:12 AM (125.178.xxx.97)당연히 농담으로 받아들여지는데요... 첫번째 댓글님과 같이 해석하시면 될것 같은데요.
9. 전
'10.10.9 1:35 AM (221.140.xxx.197)이해 되요.
지금은 외국간 골치 아프던 동서가
애들 지겹다고 친구집에 애들 데려다 놓고 일부러 늦도록 안데리러 가더군요.
미안하지만 밥도 좀 챙겨주라고 하며....
어느 날은 자고 오라고...-.-
그집은 너무 친절해서 애들 씻기고 양치까지 확인해서 재워준다나...10. ...
'10.10.9 2:11 AM (121.168.xxx.49)좀 예민하게 받아들이신것 같아요.
11. 글쎄요
'10.10.9 2:19 AM (124.61.xxx.78)농담이 자꾸 쌓이면 진담이 되던데요?
아마도 그 분이 은근슬쩍 아이들을 맡기셨나...12. ..
'10.10.9 9:59 AM (58.237.xxx.33)첫번째 댓글님 말씀에 100% 공감. 평소의 행동으로 판단하면 될것 같습니다.
말실수는 누구나 하니까요.13. ...
'10.10.9 10:44 AM (121.169.xxx.129)혼자서 큰애를 보니까 어린이집 보내는지 어쩌는지 정보도 모르고, 힘들었으니까 동네 정보도 좀 알고 뭐.. 그런 뜻인 것 같은데 .. 설마 동네아짐을 이용해서 애 맡기고 좀 놀러다니지 그랬냐는 뜻일까요?
14. 저라도
'10.10.9 12:02 PM (116.37.xxx.60)기분 싸~아 했을것 같아요.
말실수 아닐까요?15. 음
'10.10.9 12:15 PM (202.156.xxx.98)그 아짐의 평소 언행에 비추어, 그리고 나한테 했던 행위에 비추어 그 말로
내가 이용당했음을 깨달았다면 정말 정떨어졌겠지만,
이제껏 했던 행동에 그런게 없었다면, 어떻게 이용하는데~~ 하고 웃으며 맞받아치거나
아니 그럼 나 이용당했던거야~~ 하고 웃고 말았을듯.
전자냐 후자냐는 오직 원글님만 아실테죠.
충격 받으셨다면, 전자이니 그랬겠구요..16. 저도
'10.10.9 12:16 PM (221.151.xxx.67)첫댓글 느낌....
설마 친한데, 또 자기 애를 작정하고 내둘렸겠어요?
하지만 정황상 어떨지는 본인판단에 따라야지요...17. ....
'10.10.9 2:31 PM (221.139.xxx.248)그냥 지 새끼 죽이 되든 밥이 되든...
그냥 혼자 키우는게 속 편하다는....
저러다 또 말나고.. 그런것이 동네 아짐들 관계라서..18. 저는요
'10.10.9 2:59 PM (119.67.xxx.202)표현이 잘못된것 같은데요
서로서로 돕고 하는걸 ...19. ..
'10.10.9 4:06 PM (59.15.xxx.208)진심은 제가 알 수 없는 노릇이고..
그냥 말투는 농담처럼 들리네요.
자주 보는 사이에 살짝 농으로 짖궂게 면박주는 느낌 정도?
심각하게 생각하지 마세요.20. 이상한 아짐
'10.10.9 5:02 PM (122.35.xxx.122)은근 많더라고요...헐헐~
제가 겪은건 아니고 지인이야기인데...
임신한 친구네 친구아이+친구아이동생 까지 보내놓고 자기는 공터에서 줄넘기하고 있는 엄마;;; 헐~
그러면서 고맙다 인사나 아이 간식한번이 없데요...푸헐헐~
평소 행동이 어쨌든간에...알고 지내는 맘이 저런말하면...(그게 농이던 아니던)
벙찌면서...가까이하기 싫을것 같긴하네요..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는데...쩝쩝;;;;;21. 이점순
'10.10.9 5:20 PM (183.106.xxx.226)음.이용이란 말은 좀 그런데;.......친하게 지내려면 어느정도
거리를 두어야 한다는 말이 맞나봐여..
저도조심해야 할듯 인간관계는 왜이렇게 어려운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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