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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딱하게 말하는 사람
원래는 토요일인데 이번주만 오늘로 옮겨서 수업 들었죠.
오늘은 그룹으로 하는 수업에 들어간터라 다른 엄마들은 서로 아는 사이.
강사선생님이
"오늘만 수업변경해서 들어온거에요." 설명하니 한엄마가 "수요일에 하는 애 아니에요?" 하고 묻네요.
강사선생님이
"수요일도 하고 토요일도 해요."라고 대답하니
"무슨 일주일에 두번씩 시킨대?" 하더니 자기 그룹 엄마들과 큰소리로 하하호호 하네요.
순간...황당...
나랑 안면이 있긴 하나?
나는 그사람 얼굴도 모르겠는데 왜 그런 소릴 하는지......
나중에 잠깐이지만 빤히 얼굴 쳐다봤더니 시선을 돌리네요.
1. 그여자참
'10.10.8 10:48 PM (218.49.xxx.187)남이사 2번을 시키던 3번을 시키던,,,뭔상관인지,,,
정말 딱 재수없는 여자네요
가끔 그런여자들있어요 무리좀 지었다 싶으면 남 비웃고 깔깔거리고,,,
인격이 덜된 여자려니 ,,,무시하세요2. 그럴땐
'10.10.8 10:58 PM (59.19.xxx.190)"수요일도 하고 토요일도 해요..아니요? 목요일도 해요,,그러시지 ㅋ
3. 대한민국당원
'10.10.8 11:11 PM (219.249.xxx.21)빤히 얼굴 쳐다봤더니 시선을 돌리네요... 자신들의 입으론 삐딱선을 탓지만 부끄러움은 아는 분들 같군요. 그러게 못난 말은 왜해?ㅎㅎㅎ;;
4. ㅎㅎ
'10.10.8 11:14 PM (121.151.xxx.155)저는 대안학교 보낼려고 하는데
가까운곳에 대안학교가 있었지요
그래서 학교설명회가 있어서 갔는데
전학년에 다 기숙사에 있어야하더군요
그래서 질문할시간이되어서 질문을했지요
집이 가까운데 통학할수는없냐고
그랬더니 제뒤에있던 엄마들이 막웃으면서 통학한데 그게 말이돼 하는겁니다
울집에서는 걸어서 20분거리라서 충분히 가능햇거든요
다들 대도시에서 온 친구들이였겠지만요
그엄마들은 그학교에 다니고있던 아이들 엄마들이였구요
그래서 제가 정확하게 사정이야기를 했더니선생님이 한번 생각해보겠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나니 조용해 지더군요
그학교에 싹 보내고싶은 마음이 없어져서 다른학교에 보냈네요
그런 엄마들 많죠
지들이 아는것이 전부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긴하죠5. 그건
'10.10.8 11:25 PM (222.106.xxx.112)삐딱한게 아니라인간에 대한 기본적인 예의가 없는거네요,,
자기 머릿속의 말을 다 입밖으로 내면 안된다는 것쯤은 10살 먹은 애도 알겠어요,,,6. ?
'10.10.8 11:35 PM (211.211.xxx.248)왕짜증이죠~
우리큰애가 레벨업3번해서 영어학원에서 한학년 위에 애들이랑 수업을 받는데요.
한 엄마가 정말....집요하게 물고늘어집니다....왜 3학년이 4학년 수업들어오냐고~
그러더니...담달에 그만두더군요7. 몰상식한 아줌마
'10.10.9 1:15 AM (124.61.xxx.78)남이사 두 번하건 열두 번하건 무슨 상관인가요?
자기네들한테 강습비 내달라고 했나, 라이드해 달라고 했나. 부러운가보죠.
원글님은 혼자고, 자기는 끼리끼리 왔다... 이거군요. 유치하게! ㅉㅉ8. ..
'10.10.9 1:20 AM (58.227.xxx.70)우리 아이가 감기가 안낳아서 원래 다니던 병원가려고 유치원 빼먹고 버스정류장 서있으니가
같은 유치원 엄마가 -나이도 더 어림- 유치원 안가고 왜 여깄냐고 해서 병원간다고 하니
가까운데 놔두고 왜 멀리가냐고...그 선생님이 잘 봐주신다고 하니
그럼 할수없지 멀리 가야지 이럼서 친구랑 둘이 깔깔웃는데 진짜 기분나빴어요
그때 저의 기분이 원글님 기분과 비슷할듯하네요
예의없는 분들 군데군데 복병처럼 튀어나오는데...피해가야죠
말섞으면 손해라는 생각이 많이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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