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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도에 했던 내 생의 봄날...기억하시나요?

인간극장 조회수 : 1,645
작성일 : 2010-10-08 16:08:27
지금 리얼tv에서 인간극장을 하는데요..

내 생의 봄날...이요..

시한부엄마와 그 가족 이야기거든요.

임신기간동안 암세포가  온몸에 다 퍼져서 출산 후 계속 암투병중이었는데

그녀의 가족들의 헌신적인 사랑과 안타까움을 보여주는 내용이네요.


출산 후 바로 유방암 말기이고 6개월 진단받은 엄마의 딸 아이에 대한 애틋함도..

젊은 나이에 시한부 인생을 사는 딸의 간병을 위해 대구에서 모든 것을 다 놓고

파주의 동막골로 들어온 친정부모님의 지극한 정성도.

암진단 후 1년이 넘도록 새벽 5시에 일어나서 야채스프를 만드는 남편의 사랑도..

보는 내내 눈물을 흘리고 있는데...

지금의 근황이 궁금해서 홈페이지 들어가보니

올 1월 즈음에 하늘나라로 가셨나봐요..

너무 안타깝고...슬프네요..

안그래도 오늘 기분이 너무 엉망인데

대성통곡을 하고 울었습니다.

딸아이에게 엄마에 대한 기억을 남겨놓고 가기엔 너무 어린 딸래미 남겨놓고 가는 엄마의 마음이..

어땠을까 싶어서...슬프네요..
IP : 211.212.xxx.14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헉...
    '10.10.8 5:45 PM (123.111.xxx.175)

    안그래도 문득 문득 그 분은 어찌 지내시나 궁금할 때 있는데 돌아가셨군요. ㅠㅠ
    너무 슬프네요.
    어린 딸 생각해서라도 꼭 나아야 한다고 열심히 의지를 불태우셨던 것 같은데... 숲속에서 집 짓고 사신 그 분 맞죠?(강원도인 줄은 몰랐네요)
    부모님들도 인상적이셨는데... 휴우...
    늦었지만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저도 어린 자식 키우는 입장이라 너무 안타깝네요. ㅠㅠ

  • 2. ....
    '10.10.8 11:41 PM (222.239.xxx.99)

    작년에 유방암 투병하면서 보면서 엄청 울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분도 저랑 비슷한 시기에 출산하셨던데... 전 아이가 조금 더 큰 다음에 다행스럽게도 초기에 발견했는데도 문득문득 이 어린것 두고 내가 어디로 간다면... 하는 생각만으로도 눈물이 주루룩인데....운전을 하다가도 자는 아이보다가도 혹시 내가 잘못된다면... 하는 마음만으로도 가슴 한켠이 먹먹해진답니다....
    유방암이 호르몬과 관계가 되어 임신이 아마도 많이 병을 키웠을거에요...
    그래서 저도 둘째 계획은 접었답니다.
    그 분 심정이 느껴저서 너무 안타까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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