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가까이 지내는 엄마하고 점심 먹고나서 소화가 안되네요.

얘기할때 조회수 : 2,625
작성일 : 2010-10-08 13:32:57
제가 무슨 얘기를 하면
제대로 들어주는적 없어요.(한번도 제대로 쳐다도 안봄)
어쩌다 들었다해도 바로 결론 내리고
옳다 그르다로 판결을 내려버려요.
그래서
되도록이면 제 얘기 안하고 들어주기만 하는 편인데
어쩌다
오늘
딸이 남자친구하고 있었던 한가지 얘기했더니..
그냥 그랬어? 하고 웃고말면 될걸
그건 집착이라는 둥..시작해서 마구 쏟아 내네요.
처음엔 그걸 사랑으로 착각하지만 그게 아니다.
결혼하면 다 알게된다.(딸이 결혼할 나이가 된것도 아니고 아직 어린데..이런 결론까지ㅠ)
................
자기는 딸한테 남자 사귈때 몇가지 조건을 내세웠다면서
이성친구 사귈때 데이트 비용얘기하며
남자친구와의 인간관계?까지
줄줄줄.....
그 엄마 결론 낼때까지 얘기 듣고 작은 미소만 보여주고 나왔네요.

그냥 들어주기만 하자 이러고 만나면서도....ㅋ

자기 주관에서 절대 안벗어나는 사람?
자기말이 진리요 법이에요.
남의 얘기는 절대 안받아들여요.
그야말로 웃자고 한 얘기를 다큐로 받아들여서 죽자사자 따지는 스탈?

그 엄마를 보면서
저도 다른 사람들한테 그러지 않았었나 돌아보게 되네요.
저 지금 칼국수 먹은거 소화가 안되고 있어요.ㅋ
IP : 222.251.xxx.14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0.10.8 1:35 PM (98.110.xxx.150)

    그런 사람인거 알면서도 계속 만나는건 뭔 이유인지요.
    아니다 싶음 서서이 정리하심이 정신건강상 좋죠.

  • 2. 111
    '10.10.8 1:38 PM (115.93.xxx.187)

    읽는 내내 친정엄마 예긴 줄 알았어요.

  • 3. 고생 많으십니다.
    '10.10.8 1:58 PM (124.54.xxx.17)

    저 요즘에 일 땜에 그런 사람 만나는데 싫기도 하고,
    나의 인내심과 싫은 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유머, 적정한 선을 긋는 방법 등
    여러 가지에 대해 생각해 보고, 한편 그간 제 지인들한테 감사하는 마음도 들고 그래요.
    고생 많으십니다.

  • 4. 그사람의 한계
    '10.10.8 2:07 PM (112.154.xxx.221)

    그런사람들 보면 안쓰러워요.. 살면서 스스로도 답답한 부분이 많을꺼예요.
    어리석어서......... 심성나쁜사람 아니라면 그냥 털어버리세요.

  • 5. 저도
    '10.10.8 2:12 PM (203.244.xxx.254)

    친정엄마라고 생각하고 읽고있었다는... ㅋ

  • 6. ???
    '10.10.8 2:16 PM (211.221.xxx.193)

    가까이 지내는 사이라면서요?
    거리를 두시면 되지않나요?
    어쩔수없이 모임의 일원이라서 가까이 해야만 하는 사이인가요?

  • 7.
    '10.10.8 2:19 PM (121.55.xxx.170)

    저도 친정엄마하고 밥드신줄 알았어요.ㅋㅋㅋㅋ

  • 8. .
    '10.10.8 2:37 PM (218.154.xxx.136)

    친정엄마라고 생각했다에 1표 추가요!

  • 9. 그 사람은
    '10.10.8 2:52 PM (125.240.xxx.10)

    아마 어딘가 욕구불만이 있어서 그런것 같아요
    다른게 풀리지않는 뭔가가 있을꺼예요
    붕떠있는 - - -
    그러다가 관심가는 주제에는 광분하는 불안정성
    제가 혹시 잘못 짚었나요?
    심성이 나쁜 사람은 아닐텐데...
    서로 힘들면 잠시 피하심이 -
    저는 제가 피해다니죠
    그러다보니 저도 사회성이 떨어져서 때로는 눈높이를 못맞추겠노라는 ---

  • 10. 앞으로
    '10.10.8 4:35 PM (124.51.xxx.199)

    어울리지 않으심 되지요
    어떤 사람인지 잘 알게 되었으니까요
    소중한 내 시간 써가면서 유쾌하지 않은 사람과 대화할 필요 없다고 생각해요

  • 11. 저라면
    '10.10.8 4:49 PM (119.207.xxx.12)

    그런 사람하고 오래 못만날것 같아요.
    내 얘기를 말없이 들어주는 사람하고 관계가 오래가지,
    매사에 가르치려드는 사람은 불편해서 계속 보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112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6,003
682111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3,126
682110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3,429
682109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21,018
682108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2,857
682107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2,836
682106 꼬꼬면 1 /// 2011/08/21 28,551
682105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6,083
682104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6,470
682103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5,820
682102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8,090
682101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4,493
682100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7,821
682099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8,809
682098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9,369
682097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7,959
682096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6,407
682095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5,507
682094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2,433
682093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5,318
682092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4,303
682091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4,519
682090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7,288
682089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4,626
682088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20,745
682087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2,875
682086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4,680
682085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2,744
682084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9,437
682083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2,879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