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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환갑 잔치 어떻게 하시나요?

장녀 조회수 : 899
작성일 : 2010-10-08 11:58:59

아버지께서 곧 환갑을 맞이하시는데, 요즘은 잔치없이 가족여행을 한다거나..
그렇게들 하신다고도 하던데,
친정아버지께서는 꼭 잔치를 하고싶으시다고 합니다.
제가 장녀인지라,
어떻게 준비해야할지 몰라서 여쭈어요.

IP : 124.51.xxx.13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희는
    '10.10.8 12:40 PM (118.222.xxx.146)

    이번에 어머님 환갑이셨는데요, 가족들끼리 계처럼 달마다 돈을 조금씩 모아 놓은게 있어서 따로 환갑잔치 안하고 제주도로 3박 4일 여행다녀왔어요. 요즘은 잔치 안하는 분위기 인데... 아버님이 굳이 잔치를 하고 싶으시다면 여행지에 가셔서 고급스런 음식점이나 뷔페에가서 그냥 분위기만 내면 안되나요??

  • 2. 플로랄
    '10.10.8 12:41 PM (121.166.xxx.192)

    요즘 환갑은 거의 가족단위 식사나 여행을 하시던데요.. 잔치는 칠순때 하구요..
    아마 환갑잔치한다고 하면 주위 반응이 별로 일것 같은데요.. 아버지께서 원하신다니 원글님 좀 애매하시겠어요..

  • 3. 저도올해환갑치름
    '10.10.8 12:44 PM (125.176.xxx.71)

    제 주변에는 환갑에 한복입고 밴드부르고 하는 잔치(?)하시는 분은 없으셨고..
    제 경우 부모님 여행만 보내드리자니..
    주변 친척분들 환갑인거 다 아시는데 그냥 넘어가기 그래서 모여서 식사대접했습니다..
    제일 중요한건 본인이 원하시는 대로 해드리시면 좋을 것 같아요....

  • 4.
    '10.10.8 1:01 PM (163.239.xxx.69)

    아버님 본인이 원하시는게 정답이긴 하지요.
    하지만 요즘은 칠순도 너무 젊어서 민망해서 못한다는 분위기인데....
    환갑을 잔치를 한다면...생신 맞으신 당사자는 어떨지 몰라도, 초대 받아 오는 사람들이 싫어할 거에요.
    보통은 가족들끼지 호텔이나 한정식집에서 고급스럽게 식사 한번 하고 케이크 자르고 노래 부르고
    유럽 해외 여행 많이 보내드리더라구요.
    유럽은 칠순에 가면 정말 고생 고생 완전고생이라 체력되는 환갑에 가야 한대요.
    미운 시어머니는 칠순에 유럽 보내드리라잖아요.
    생색은 있는대로 다 내면서, 고생은 정말 끝장나게 시켜드릴 수 있다고.

  • 5. 요즘
    '10.10.8 1:12 PM (58.226.xxx.108)

    요즘 대세야 원글님도 아시는거 같지만 아버님께서 원하신다면 초대하고 밴드부르고 옛날 방식으로 해드리세요.

  • 6. 꽁이엄마
    '10.10.8 1:22 PM (121.157.xxx.136)

    저희 큰 아주버님 올봄에 환갑잔치 하셨어요... 시아버지 시어머니 두분다 환갑을 못넘기시고
    돌아가셔서 그런지 본인이 원하셨어요.. 아버님이 원하시는 대로 해주시고요...
    뷔페에서 밴드만 부르시고 여자는 안부르고해서 재미있게 잘 치뤘어요

  • 7. ...
    '10.10.8 1:24 PM (59.18.xxx.178)

    환갑은 요즘 안하던데...저흰 가족과 부모님친척보시고 고기집에서 식사했어요
    글구 선물 해드리구요~~
    칠순땐 외국여행가신다해서 중국여행 다녀오시구요
    에고 내년엔 시어머님 칠순인데~~
    세상에 시집와서 받은거 한푼없이
    두분 해마다 생신치루고 환갑2번 칠순2번치루다
    제나이50 다가오네요~~
    휴~~~~저두 이제 받고싶네요 억울해서

  • 8. ..
    '10.10.8 1:34 PM (119.149.xxx.3)

    가족끼리 호텔에서 식사하고 용돈드렸네요. 부모님 좋아하셨어요. 요즘엔 환갑잔치부르면 민폐랍니다.

  • 9. 잔치라기 보다
    '10.10.8 2:42 PM (180.70.xxx.1)

    식사대접?
    친정 아버지와 어머니는 서울에 같이 계셔서
    환갑이실때 친척분들 모셔다 호텔부페에서 같이 식사했구요,,,,(또 따로 백만원씩 드리고,,)
    시부모님은 지방에 계시는데 시아버지떄는 돈 드리고 그냥 직계가족만 호텔 부페 식사
    시어머니때는 제가 아기 낳은지 얼마 안되서 그냥 돈 부쳐드리고 끝났네요...
    (어머니가 오시지도 않고 내려오지도 말고 몸조리 하라고 하셔서,...^^;)
    암튼 잔치라기 보다 친척분들 식사대접을 원하시는게 아니실런지요.,.,

  • 10. 아 그리고
    '10.10.8 2:43 PM (180.70.xxx.1)

    전 생각도 못했는데 어머니가 답례품 준비하셨어요...
    아버지때는 호텔케익
    어머니때는 파카글라스 세트로요...

  • 11. 저희는
    '10.10.8 5:30 PM (115.136.xxx.108)

    잔치 말고 그냥 가족 식사하고 여행가셨는데. 제 주변에서 옛날 식으로 환갑 잔치 하셧다는 분들은 못 봤어요. 뭐 하고 싶다면 하셔야 겠지만. 윗분들 말씀처럼 그런 잔치보다는 친적분들이랑 풍성하게 식사하시는 그런 건 아닐까요?
    그런데 환갑잔치하면 돌잔치처럼 가족이 아닌 사람들도 부르고 돌잔치처럼 부조하는 건가요? 저도 잘 몰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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