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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전 순결말이에요..

미혼 조회수 : 3,149
작성일 : 2010-10-07 16:50:20

저는 26세 미혼이고 결혼까지 생각하던 2년사귄 남자 친구가 있었는데,
지나칙 고지식해서였는지 아님 어릴때, 이나라에서 운나쁘면 한번즘 겪는 아동 성추행 경험 때문인지
관계를 거부하다 그것때문은 아니지만 그것도 한요인이 되어서 헤어졌어요. 얼마전에.

주변 친구들이랑도 터놓고 말을 잘 못하는 성격이기난데 한둘 얘기해보면 반은 지켜야한다 반은 해보고 결혼해야지 성관계가 부부 생활에 큰 문제가 되어서 이혼하는 경우도 있다 로 나뉘던데..

결혼하신 분들, 동생뻘이라고 생각하식 솔직히 말씀 부탁드려도 될까요?.
저는 어린시절 트라우마때문인지 아직도 두렵기만 해요. 그리고 외박할 생각만 하면 엄마한테 죄송하기도 하고요. (가족중에 혼전임신으로 좀 어렵게 결혼한 케이스가 있습니다..)
스킨쉽은 별문제가 없고 오히려 안겨있음 행복하기도 한데. 이건 참 어려운 문제네요.

이번에 헤어지고 참 여러 생각이 드네요.
어지 생각하세요?
IP : 118.37.xxx.39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계속 지켜주세요
    '10.10.7 4:51 PM (211.231.xxx.241)

    관계를 거부하다 그것때문은 아니지만 그것도 한요인이 되어서 헤어졌어요. 얼마전에
    그런거라면 잘 헤어지셨습니다.
    진실한 결혼상대자가 생기면 다 이해해 줄꺼에요~

    남자들은 오히려 쉽게 주는(?)여자 빨리 실증냅니다.

  • 2. .
    '10.10.7 4:53 PM (183.98.xxx.10)

    그건 정말 100% 님 마음가는 대로 해야하는 문제에요.
    남 말 들을 것도 없고 원글님이 하고 싶을 때 정말 하고 싶은 사람이랑 하셔야 합니다.

  • 3. 저는
    '10.10.7 4:54 PM (118.46.xxx.29)

    사람나름인거 같아요. 남자가 이해해줄수도 있고 아닌사람도 있는거 같아요.

    저는 결혼후 부부관계문제로 헤어져서 그런지 저는 솔직히 다른사람 다시 만난다면 결혼전 꼭 자보고싶어요 ㅠㅠ 이전의 결혼생활에서 크게 문제가 되었기에 더더욱 그런마음이 드네요.

  • 4. 노을
    '10.10.7 5:00 PM (121.170.xxx.176)

    그냥 사귀는 관계 말고요 결혼확정되고 날짜까지 잡았다면

    괜찮아요 근데 꼭 명심하세요 피임은 꼭해야해요 꼭 . 만약

    잘못되면 여자몸만 망가져요 자기자신은 자기가 지켜야해요

  • 5. ..
    '10.10.7 5:06 PM (119.201.xxx.144)

    그 남자가 원글님을 정말 사랑했다면 그런 이유로 헤어지지는 않았을겁니다.

  • 6. 윗님
    '10.10.7 5:30 PM (221.150.xxx.154)

    말씀 맞아요. 정말 사랑했다면 그 이유로 헤어지진 않죠.

    트라우마가 있으시다니 일단 힘드시겠어요...위로보내드립니다. 저라고 한두번 그런 일 없었겠습니까..(써글...)

    그런데 다행히 강한것은 아니었는지 전 완전히 지금 남편과 자유연애(??)하고 결혼했어요.

    그냥 영육간에 서로 사랑했네요.

    님도 언젠간 그런 해방감 느끼게 해줄 사람 만나실 거에요. 그대신 피임은 꼭 하세요.

    임신하면 여자만 손해니까요.

  • 7. 어흥양
    '10.10.7 5:31 PM (115.41.xxx.183)

    싸울수는 있다고 생각 합니다 : 남자 졸래대기 ;;;
    그러나 그런 이유로 헤어졌다면 헤어지길 정말 잘 하신겁니다.

    전 결혼전제가 아니더라도 서로 사랑하고 " 둘이 간절히 원한다면" 무방 하다고 생각 합니다.
    원글님도 본인의 의지라면 몰라도 타의에 의한 것으로는 흔들리지 마세요.

    가장 중요한건 본인의 의지이십니다. ( 싸울까바, 졸라대는게 귀찮고<?> 미안해서, 헤어질까바<?> ) 이런 이유로 흔들리지 마세요 'ㅂ'

  • 8. ..
    '10.10.7 5:36 PM (203.226.xxx.240)

    본인의 의지 문제죠.

    혼전순결 이런것에 집착하는 성향이 있고, 지키지 못했을 경우 결혼 후 배우자에게 죄책감을 느끼는 사람이라면 지키는게 마땅한거고..
    그것보다는 성적 성향 및 만족도도 결혼 생활에서 중요한 조건이라고 생각하고, 남자든 여자든 성결정권은 본인에게 있으니 혼전순결 이런 단어 자체가 무의미하다 느끼는 사람은 혼전관계를 맺는게 어찌보면 당연한 일이겠죠.

    다만 피임은 꼭 해야 하고, 피임실패로 인해 임신이 되었을 경우 쌍방이 책임질 정도의 성숙한 의식은 가지고 있어야 하구요.

  • 9. 아무리
    '10.10.7 5:53 PM (121.254.xxx.219)

    성개방이니 뭐니 해도
    결혼할 상대가 성경험 유무 무시하기 힘들거 같아요.
    다음에 그 남자와 결혼한다는 보장도 없는데....
    전 제 딸아이한테
    결혼전까지 꼭 지켰음 좋겠다고 얘기해줘요.
    결혼전 성관계를 갖게 되면
    "똑 부러진 꽃과 같다고..."

  • 10. 마음처럼
    '10.10.7 6:19 PM (211.173.xxx.190)

    순결을 지킨다..잃는다..그런 표현에 그 나라 사람들의 예전관습이 남아있는거라서...
    전 딸 둘을 키우지만
    저 역시 난잡하게 살기 바라지 않지만
    너무 굴레로 살길 바라지도 않아요
    원글님이 그 이유만으로 헤어졌다면
    그남자는 자격이 없는거죠
    다른 어떤 이유로도 헤어질수 있었던게 아닐까요?
    원글님이 원하시면 그리고 그순간이 행복한 순간이 된다면 결혼전후라는것 보다 더 많은 의미가 있을거라고 생각해요

  • 11. 음..
    '10.10.7 7:58 PM (113.10.xxx.7)

    전 순결이 뭐가 그렇게 중요한건가 싶어요.
    요즘같이 결혼도 늦게하고 30대 초중반도 많이 하자나요.
    정말 꽃같이 아름다운 20대를 순결에 연연하면서 보내게 하고 싶지 않을꺼같아요.
    뭐 어떤가요?
    사랑하는 남자랑 또 끌리는 남자랑(문란한거 말고..) 아름다운 시간을 보내는거...
    30대 들어서 중반넘기 시작하면 살도 여기저기 찌고(나이살..)
    배같은곳은 더 찌고...
    사실 성욕이 확...줄어요...평생 하고 싶지도 않을 정도로...
    성관계에 대한 아름다움과 뭐랄까 쾌락...이런거 평생 느껴보지도 못한채...
    인생 마감 할 수도 있다는거...

  • 12. 제생각
    '10.10.7 8:06 PM (59.15.xxx.128)

    그것 때문에 헤어지신 거면 잘 헤어지신 것 같긴 한데
    꼭 순결을 지킬 필요가 없는 것 같아요. 요샌...
    정말 사랑하는 사람이 있으면 하세요.
    저는 고지식해서 순결지켜서 34살에 결혼했는데 해보니 별 것도 아니고 남편이랑 잘 맞지도 않는 것 같아요. 아마 해봤으면 결혼을 안했을려나...
    25살 때 진짜 사랑한 사람 있었는데 그 사람 달라고 할 때 줄 걸 뭐 이런 걸 이 날까지 지켰나 싶었답니다.

  • 13. 개인취향인거죠
    '10.10.7 8:17 PM (122.35.xxx.122)

    저는 첫날밤이 첫날밤이고...남편이 처음인데요...후회없네요....
    결혼날잡은 이후에 진심반 장난반 남편방을 급습했는데도 고이(?) 보내준 남편인지라..

    제가 잔걱정이 많은 성격이라...하고도 걱정에 후회 많았을 타입이라...
    전 혼전 생각은 아예 안했네요...
    근데 결혼하고 나니 한자락 아쉬움이....
    결혼하니 맘편하고 집중할 순 있어도 스릴^^;이 살짝 부족한지라...ㅋㅋㅋㅋㅋㅋㅋ
    가버리신 분은 잘 헤어진것 같아여..그런것도 존중못해줄 사람이라면 보내는게 백배는 나은듯..

  • 14. 본인 마음
    '10.10.8 12:55 AM (59.7.xxx.145)

    일단 혼전순결이란 말 좀 쓰지 맙시다. 혼전 순결이란 말이 성립하려면 혼후 순결도 있어야죠.
    혼전 관계는 전적으로 개인의 취향입니다.
    윗분들도 말씀하시지만 본인이 하기 싫으면 안 하는 거고, 하고 싶음 하는 거에요.
    요즘 세상에서 혼전 관계 있었다고 해서 그걸로 결혼을 하네, 마네 하는 사람 별로 없어요.
    그런 걸로 하네, 마네 할 사람이면 헤어지는 게 맞구요.

    어디까지나 서로간의 커뮤니케이션이 어떻게 되느냐와 개인의 취향일 뿐, 서로 안 될 사람은
    너무 관계가 없어서 헤어지기도 하고, 관계가 있어서 헤어지기도 합니다.
    마찬가지로 원글님이 그냥 하고 싶지 않아서 안 한다면 남자쪽에서 이해해줄 수도 있지만
    아직 결혼 안 했는데.... 결혼 하기 전엔 어떻게 될 지도 모르는데... 라는 입장이라면 남자쪽에서
    도 불쾌하지 않겠어요? 그리고 유경험자는 안 된다, 남자는 하고 나면 쉽게 질린다는 말들
    황당합니다. 남자들.... 문제도 많고 바보도 많지만 요즘 세상에 그렇게 멍청한 사람이.. 또
    그렇게 많지는 않아요. 지난 번에 82에서도 글 올라왔었죠. 정말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오히려
    친밀한 관계 후에 더욱 사이가 좋아져요.
    관계 후에 서로 너무 안 맞아져 실망하는 경우는 있겠죠.
    설마 이런 걸 두려워할 순 없잫아요. 너무 안 맞아서 실망할 사이라면 그야말로 결혼 전에 해봐야죠. 결혼 후에 도저히 안 맞으면 이혼할 건가요.

    여튼 모든 걸 떠나서, 원글님이 하고픈 대로 하시면 됩니다. 방종하게 사는 건 나쁘다고 생각하지만 성인이니만큼 모든 행동을 내가 원할 때 하시고, 행동한 후에는 후회 안 하시면 돼요. 제 주변 사례들을 보면 관계를 두려워하고 죄악시 하는 사람들 보다는 자연스럽게 생각하고 행복하게 즐긴 사람들이 결혼 후에도 더 잘 살아요. 재벌과 결혼한 지인도 결혼 전에 두 사람이 정말 사랑하고 주말이면 여행도 자주 가고 하더니 결혼 한 지 십년이 되가도록 서로 좋아 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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