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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회사 가까운 곳으로 이사한 분 어떠세요?
아이(초딩)도 전학 가서 새로운 마음으로 아무도 자기를 모르는 곳에서
살고 싶다고 해서~~
이사 갈까 하는데,,,
일단 남편 회사가 가까운 곳으로 가면,
남편이 출퇴근 시간이 가까우니, 시간적 여유가 많아서,
자기개발을 더 충실하게 할수 있을것 같고,
저도 전세지만, 새아파트에서 한번 살아볼수 있는 기회구요.
기름값(교통비)가 들지 않으니, 적금 하나 정도는 살짝 들수 있을것 같구요.
이사가는게 맞는 걸까요?
저도 이 동네 7년이상 살아서, 미련없이 떠나고 싶기도 한데,
새로 적응해서 잘 살수 있을까? 걱정스럽기도 하구요.
지금 살고 있는 곳에
저나 아이나 특별히 친한 이웃이나 친구도 없어서,
이사가도 무방할것 같은데~~
그래도, 정든 곳을 떠나는게 과연 우리에게 플러스일까? 싶기도 합니다~~
1. 음
'10.10.7 2:01 PM (211.54.xxx.52)저는 남편이 걸어서 10분인 곳에 사는데요..
이건 정말 '복지'예요.
회식하고도 걸어오니 택시비도 절약되고 좋아요^^;
남편도 이젠 절대 차 타고 출퇴근 하는 곳으로 이사 못 가겠다고 해요.
뭐 굉장히 정든 곳이 아니면..글구 회사 근처가 웬만큼 갖춰진 곳이면 좋은 선택일 것 같아요~2. ..
'10.10.7 2:10 PM (61.79.xxx.50)한 3억? 조금 과장되는가는 모르겠습니다만 날리고 남편 뜻대로 직장가까운 곳에삽니다.
우리집 팔고 출퇴근 40분 거리로 이사가면 지금쯤이면 3억은 이익 봤겠네요.
그런데로 이사가려고 하는데, 자기 힘들다며 싫어해서 결국 그대로 눌러 살거든요.
이사가려했던 곳은집값 천정부지? 우리집은 다운..속이 부글부글 해요.
하지만 남편은 10분거리 출퇴근이 만족한가봅니다.우리집으로 따지면 3억가치가 되네요.3. 즐거운인생
'10.10.7 2:22 PM (210.2.xxx.206)연애때, 결혼하고 1년을 2시간 거리 출퇴근 하는 남자친구, 남편을 지켜보며...
결단을 내려야되겠다 싶어서 제가 설득해서 (손해 감수하고) 다음주에
남편 회사 앞 10분 거리로 이사 갑니다. (저는 재택근무... 아직 아이는 없어요.)
피곤에 쩔어 지내는 거 보기도 안타깝고,
출퇴근 시간 절약해서 운동 1시간, 영어공부 1시간, 부부만의 시간 1시간 약속하고
(지켜질 지 모르겠으나 ㅋ) 이사 갈 생각에 요즘 아주 즐겁습니다.
처음에는 이 곳에 일궈놓은 것들이나, 앞으로의 이익 등등등 고민 많았는데
남편 건강과 부부가 함께 나누는 시간보다 값진 것은 없다고
좋은 쪽으로만 생각하고 결정했습니다.
남편도 이 집 들어올 때 아이 교육이며 주변 환경 생각해서 10년 바라봤기도 하고
선뜻 경제적인 부분 생각해서 왔기에 말 못하고 지내다가
나날이 늘어가는 다크서클에 제가 먼저 얘기하니 너무 고마워 하더라고요.
남편분 뿐만 아니라 자녀분도 이사에 적극적(!) 이라면 괜찮은 투자라고 생각해요 ^^4. 저도
'10.10.7 2:30 PM (221.150.xxx.154)남편 회사 가까운 곳에 살았을때가 너무 그리워요.
자기 투자는 둘째치고 매일 함께 저녁시간마다 아이 안고 나가서 했던 그 산책이 그립습니다.
돈 모아서 남편 회사 옆집으로 가야짓!!!!
근데 점심때 밥먹으러 집으로 오는 부작용도 있습니다. ㅋㅋ 조심하세요.
아침 점심 저녁상 차려주는 기분.....모르실꼬얏...
가끔 동료도 데꾸 온다는....5. 뽐므
'10.10.8 11:30 AM (115.139.xxx.40)퇴근 후 배회하는 동료들이 뜬금 없이 불러내는 부작용도 조심 ㅋ
6. 강추~
'10.10.9 5:47 PM (122.35.xxx.122)남편은 잠 푹자서 좋고..차한대만 있어도 되니 좋고(제가 접수^^)...야근이 길어지는게 부작용이려나요?
저 아가씨 시절 출퇴근에 3시간씩 소비한거 생각함 배아프네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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