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아들 누구꺼?

[박카스]

어제 저녁 박카스 선전을 보다가....옆에 있는 4살짜리 울 아들을 보니...같이 그 선전 보고있기에...

나도 따라 해봤다.....울 아들 누구꺼??????????????


씩 웃더만...

파워레인저꺼 ~~ 한다...


ㅎㅎㅎ....내가 파워레인저를 뛰어넘을 오만한 생각을 했다니....ㅋㅋㅋ

[..]

아영이꺼~ 라고 안하니 다행입니다..
ㅋㅋㅋㅋㅋ

[.]

ㅋㅋㅋ 오만하셨구만요.

[..]

아영이 거 하는 그 남자 아이,
표정이 정말 귀엽지요?
볼 살 통통하니...예쁘더라구요.

[자유]

우리 온 가족이 그 남자아이 표정에 넘어갔어요~
콱 깨물어주고 시포~

[전 그 선전..]

너무 짜증나요.
애가 무슨 엄마꺼랍니까?
저런 사람이 나중에 시자 노릇 하겠다 싶기도 하고 좀 재수없어요.

[히히]

넘 재미있어요..원글님...
그렇죠... 아영이는 비교도 않되는 막강한 라이벌...
파 워 레 인 져 ~~~~!!!!!

[아뉘...]

저도 가끔 우리 아들 너무 이뻐서, 어디서 요런 귀여운것이 나왔으까!! 우리아들 누구꺼? 뭐 이런 말 주절주절 한답니다. 딸이어도 마찬가지였을거 같은데. ^^ 시자 노릇하겠다는건 좀 오버같아요.

[근데]

그 선전에 나오는 아이는 몇살일까요? 제 딸은 4살인데 그 선전보고 저한테 자기한테도 물어보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물어봤더니 00꺼(어린이집 여자아이) 라고 하더라구요..
5살 이상되면 남자, 여자친구 개념이 생기는 건지...

[ㅎㅎ]

4살짜리 저희딸은...누구꺼는 안해봤고...@@이 누구딸?? 이러면요...

아빠가 물어보면 아빠딸~~~ 엄마가 물어보면 엄마딸~~이랍니다요~^^;;
그러다가 둘다 있을때 물어보면 아빠딸~~~이럽니다. 왜냐구요?? 그리 대답안하면
아빠가 삐진다구요~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