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값이 고공행진하는 원인이 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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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추 산지의 농민들은 밭떼기로 포기당 500원씩에 넘겼는데 배추 한 포기가  13000원을 오르 내린다는

   소식을 듣고 씁쓸한 미소만 날리고 ..

   그 차액 12500원은 도대체 누가 꿀꺽한 걸까요?

   작황이 예년보다 조금 안 좋은 것은 사실이지만 그 비율이 10 %도 될똥 말똥하다니 배추값도

   그 정도만 차이가 나야할 것 아닌가요?

   정부에서는 그 원인을 이미 다 파악하고 있을 겁니다.

  그런데 거기에 대한 조치는 전혀 하지 않고 기생충 배추나 수입하고 어쩌고 하면서 어서 시간이 가서

  고냉지 배추가 나오기만 기다리는 것 같아요.  
  
  도대체 특별 조치를 않고 그대로 수수방관하는 그 흑막이 뭘까요?

  그 때 되면 물량이 많이 쏟아 지니까  5~6천원 가도 13000원에 비하면 싸다는 생각이 들어

  국민들의 불만이 사그러들지 않을까.. 그리 생각하는 모양입니다.

[.]

받 떼기로 거래된거 두 세군데만 유통경로 추적해 보면 답이 있을텐데.. 눈감고 있는건 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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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친정 경기도 시골인데요.
이번에 김장하려구 심은 배추 모종도 다 죽고 있다네요.
기후가 가장 문제인거 맞아요.
엄마도 이런일 처음이라고...
다른 고구마 땅콩 간은 뿌리 식물도 예전과 다르게 안되었고
고추 외에 다른 작물들도 다 망쳤다고 해요.
비가 너무 많이 온게 젤 문제일거에요.

[그 들]

만원, 2만원인들 비싸겠습니까?....

애들은 유학에 식구는 둘 셋
집에서 얼마나 먹는다구요...
외식은 내 돈 내고 먹겠습니까?

20억 은행예금만 있어도 은행이자 1억입니다

배추가 금 값 아니라 다이아 값이어도
그 사람들 가정경제...아무 영향 없어요...

[싫어 싫어]

그렇죠... 그들은 배추값같은거 신경않써요
김치 매일 먹어야 하는 우리들이나 고달프고 걱정이지..
아마...젓갈냄새난다고 않먹고 매일 이태리 요리에... 프랑스요리 사먹을지도..
심심하면 해외여행다니고...
명품을 온몸에 휘감고 다니는 사람들이..
그런 자잘한 걱정할 시간이 어디있겠어요
있는돈으로 쇼핑하느라 바빠 배추값이 한통에 한 10만원하면...
조금 놀래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