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쌀벌레..어쩌죠 ㅠㅠ

아끼바레 조회수 : 573
작성일 : 2010-10-07 08:49:15
저흰 세식구 입니다...
부부, 5세된 딸... 남편 거의 한두끼는 밖에서 해결하고..
쌀 한포대 사면 몇달 먹습니다..
코슷코에서 아끼바레 쌀.. 세일할때 벌써 몇달전 사다 논 쌀이 있는데요...
10키로짜리 사놀껄... 20키로 짜리를 사놨네요... ㅠ
새로 뜯은 그 아끼바레 쌀로 지금 세번째 밥하는데요..
첫번, 두번째는 분명 쌀벌레 없었는데..
오늘 밥하려고 열어보니 쌀 벌레.. 검은색이 꿈틀대고 있네요... ㅠㅠㅠㅠㅠ
저거 어째야하나요...
당장 밥을 해야하니...  물에 담궈놨는데.. 둥둥 떠올랐어요 몇마리...  허걱...
그냥 저런식으로 씻어내고 건져내고 먹어야하나요..
산지 몇달 된거라.. 저 무거운거 바꾸기도 양아치같고...
전 쌀독이 없습니다.. 그냥 포대째 놓고 먹어요...
쌀벌레 어찌 해야할지 좀 알려주세요..
IP : 121.142.xxx.15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0.7 8:55 AM (211.49.xxx.134)

    쌀독보단 그냥 포대가 벌레가 덜생기는겁니다
    그리고 이미생긴거면 더 불어나는걸막아야하는데 ...
    한포대면 몇달이나 드실걸 왜 그렇게 미리 사다두셧을까 일단 안타깝고 ㅠㅠ

    햇살없는(햇살받으면 쌀이 부셔짐)곳에 널어 벌레 내 보내고
    냉동에넣어 확인동사시켜줌이 가장 완벽인데 한번에 어렵거든 봉지에 한덩어리씩 소분해 한이틀씩 냉동시키세요

    그다음 생수병 잘말려 거기에 담고 공기 차단시키면 벌레 안생깁니다

  • 2. 세식구라면
    '10.10.7 9:00 AM (59.6.xxx.146)

    5킬로짜리로 사서 드세요.

  • 3. ..
    '10.10.7 9:02 AM (211.51.xxx.150)

    나도 쌀이 너무 아까워서 김치 냉장고에 넣어두니 벌레가 죽더군요
    더 벌레 생기기 전에 김치 냉장고에 넣어두세요...

  • 4.
    '10.10.7 9:14 AM (123.199.xxx.212)

    쌀벌레생기면 마늘 넣어두면 된다고 하던데요..

  • 5. 경험자
    '10.10.7 9:21 AM (220.88.xxx.105)

    저희 시할머님께서 커다란 김치담그는 그릇같은데에 쏟아서
    밖에 가져나가 한번씩 뒤집어주니 한두시간이면 밖으로 다 나오더군요
    나머지도 그렇게 하시구요
    쌀이 너무 많으면 벌레들이 속속들이 나 나오기 힘드니까 그렇게 하신것같아요
    한두마리 남은게 또 금방 번식하니 남은 쌀은 소분해서 김치냉장고에 두시던가 패트병에 담아두시던가 하시구요

  • 6. 윤서윤성
    '10.10.7 10:16 AM (114.201.xxx.81)

    저도 김치냉장고에 넣어뒀더니.. 벌레가 싹~ 죽더라구요.. 쌀씻을때 벌레가 물위에 뜨면 버리시면 되요.. 그래도 씻을때 몇번 골라내어야 하는데.. 벌레 만지기가 영.. 우엑.. 이었지만.. 내 잘못이니 참고 해야져..-..-

  • 7. .
    '10.10.7 11:32 AM (221.155.xxx.138)

    벌레를 최대한 많이 없애고 싶으면 일단 집밖으로 가지고 나가서 널어놓고 벌레가 충분히 탈출(?)하게 두세요.
    그런다음 밀폐용기에 넣고 이 때 마늘 몇 쪽 넣고(냄새만으로 거의 죽음)
    냉장고에 넣어두세요. 냉장고에 넣어두지 않으면 밀폐했다 할지라도 쌀이 빨리 상합니다. 게다가 벌레까지 생겼으니 그 속도가 더 빠르죠.
    전, 검은 벌레(바구미)와 애벌레와 그 애벌레의 성충인 나방까지 쌀벌레 3종 세트가 모두 생기는 바람에 엄청 속상하고 스트레스 받았답니다.
    뭐, 그 쌀 잘 씻어서 추석 때 송편도 해먹고 지금도 밥 잘 해먹고 있습니다만...
    참, 검은 벌레는 쌀알을 파고들어 먹기 때문에 빨리 조치하지 않으면 쌀을 다 버리게 돼요.
    어여 처리하세요.

  • 8. ..
    '10.10.7 12:56 PM (115.40.xxx.139)

    이미 생긴거니..
    버리지는 마시고..
    한 2mm정도 크기(쌀알보다 조금작은 구멍)되는 채반에 털어서 벌레 알이나 배설물은
    털어버리시구요.
    벌레는 물에 여러번 헹구시면 뜨니깐 쉽게 제거가능하세요.
    그래도 영 드시기 찝찝하시면 깨끗히 씻은 후에 방앗간에 가서 가래떡 뽑아드세요~
    많으면 냉동했다가 떡국끓여드셔도 괜찮을듯하네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284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5,642
682283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952
682282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3,256
682281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20,768
682280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2,568
682279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2,500
682278 꼬꼬면 1 /// 2011/08/21 28,266
682277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5,615
682276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5,966
682275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5,613
682274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830
682273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4,120
682272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7,303
682271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8,367
682270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9,115
682269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7,604
682268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5,615
682267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5,275
682266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2,288
682265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5,126
682264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4,142
682263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4,356
682262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935
682261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4,367
682260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20,521
682259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2,604
682258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4,508
682257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2,605
682256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9,184
682255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2,621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