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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에게 남친소개해드리기

제가 너무 몰라요~ 조회수 : 473
작성일 : 2010-10-06 21:54:30
저는 32 남친 35이에요.
2년간 만나왔는데, 처음 만날때부터 저희 부모님은 학력차이, 직업차이로 남친을 반대하셨어요.
여러가지 설득을 해봐도 여전히 완강히 반대하고 계신데 어쩌면 좋은가요?

저야 결혼생각이 34~35까지 거의 없지만 (물론 처음 만날 때 남친에게 이런 점 분명히 하고 만났어요,
남친의 노력으로 그간에 제 마음이 바뀔 수도 있다고 생각했더라고요.)
남친은 2년 전과 달리 슬슬 마음이 급한가봐요. 저희 부모님은 남친을 만나보지도 않겠다고 하네요.
제가 더 적극적으로 무리를 해서라도 만남의 자리를 만드는게 남친에 대한 도리인가요?
아니면 아빠 말대로 남친이 좀 더 적극적으로 저희 부모님께 다가가야 하는 걸까요?

실은 울아부지도 반대하는 결혼한 케이스인데 저희 외할머니 찾아가서 뭔가 승부수를 띄워서 결혼
승낙까지 얻었나봐요. 엄마는 준재벌집 딸에 평범하게 여대나와 교사이셨는데.. 아빠는 자수성가하셔서
고학력에 좋은 직업이 있지만 당시 찟어지게 가난한 8남매 집안의 장남에, 지금 제가봐도 심하게 억척스럽고
성격 심하게 이상하신 친할머니 밑에서 울엄마 시집살이 한맺히도록 하셨거든요.

암튼 이게 중요한게 아니고... 울아부지가 당신이 적극적으로 극복하신 경험이 있어 그런지 지금 제
남친이 너무 소극적으로 제 뒤에 숨어있는 걸로만 보이나봐요. 꼭 이 상황을 두고 하는 말은 아니지만
제가 봤을 때도 남친이 추진력이나 목표의식 등이 뛰어나 보이지는 않아요~ 암튼 얘기가 또 엇나가는데,
  
현재 남친이 부모님이 반대하신다는 것까진 알고있는데 차마 부모님이 만나보지도 않겠다고 하신 말까지는
얘기 못했어요.

이 상황에서 제가 어디까지 더 적극적으로 부모님을 설득해서 만남의 자리를 만들어야 하나요? 집안 분위기가
험악해지는 한이 있더라도 제가 일단 첫 자리는 만들어야 하는건가요?
아니면 남친도 너무 저에게만 의존하고 있는 실정인건가요???

 미치겠네요 ㅠㅜ
  
IP : 124.137.xxx.21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근데
    '10.10.6 10:38 PM (122.34.xxx.157)

    말씀하신 걸 보면 님은 향후 2, 3년간 결혼 생각이 없는데,
    단지 조급해진 남친이 부모님을 보여달라고 해서 걍 보여주는 건가요?
    아니면 스스로도 결혼 생각을 진지하게 하는 남자라 소개시켜야겠다고 마음 먹으신 건가요?

    남친이 조급하다면 본인이 뭔 수를 내겠지요.
    님이 조급한 거 아니면, 저도 아버지 말씀에 한 표요. ^-^
    본인이 원하면 와서 맨주먹일지언정 무릎이라도 꿇어야 하는 거 아닌지...ㅎㅎ

  • 2. 원글이
    '10.10.6 11:30 PM (124.137.xxx.215)

    결혼 생각이 슬슬 들기도 해서 그래요~
    정말 모르겠는데... 답글이 별로 없네요... ㅠㅠ 에휴 답답해 죽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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