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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친해도 말을 높이니 늘 거리가 있는듯해요

ㅋㅋ 조회수 : 1,390
작성일 : 2010-10-06 17:49:55
알고 지낸지 2년이나 되었는데 언니가 저보다 4살이 많아요
하지만 아무리 친해도 제가 했어요?그랬어요?요?요? 이렇게
말을 계속 높이니 친밀함이 딱 거기까지란 생각이 들어요ㅎㅎ
언니가 먼저 편하게 불러~라고 해주면 참 좋으련만
IP : 125.187.xxx.13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런가요?
    '10.10.6 5:53 PM (183.98.xxx.153)

    저 2살 어린 친구와 5년째 서로 존댓말 쓰는데 전혀 그런거 없어요.
    대화 소재도 신변잡기, 남자, 아이돌 등등 다양합니다만

  • 2.
    '10.10.6 6:02 PM (58.148.xxx.12)

    반말하는 사람들과 거리가 있어요...
    초면부터 그러는 사람은 아예 거리조차를 안두고
    존대를 해도 다 나눠지는데 반말하면 싫더라구요...사람 성격 나름인가봐요

  • 3. 반말 별로
    '10.10.6 6:06 PM (61.106.xxx.192)

    말을 놓으면 더 편하고 친해질거 같지만
    친하게<편하게<쉽게<막

    대해지기 쉬워지는거 같아요.

    저는 처음부터 반말하는 사람은 당연 싫고
    자기 맘대로 말트는 사람도 싫고..

    오히려 서로 적절하게 존대하면서 지내는 것이 좋은 사이 오래 지속할수 있더라구요.

  • 4. @
    '10.10.6 6:17 PM (119.199.xxx.102)

    원글님보다 4살이나 많은데 존댓말 사용하는 게 당연한 거 아닌가요?
    말 놓는 것.. 사람들 사귀어보니 득보다 실이 많았어요

  • 5. ..
    '10.10.6 6:21 PM (118.220.xxx.78)

    전 1살 위도 꼬박꼬박 존대거든요..아무리 친해져두요..
    사회생활하면서 만난 사람들 경우에도 저보다 어리다해도 항상 존대하구요..
    전 조금 친해졌다고 말놓으면 그게 더 어렵더라구요.
    그럼 사람은 나랑 다른사람같아 그냥 어느선 이상 친해지지않던데..

  • 6. 말놓는다고
    '10.10.6 7:27 PM (220.90.xxx.223)

    친해지는 거 아니라고 봅니다.
    오히려 말 함부로 해서 그로인해 감정 상해서 틀어지는 경우 허다하게 봤어요.
    저희 어머니가 웬만큼 친해도 말 함부로 놓고 그런 성격 아닌데,
    확실히 옆에서 보면 인간관계 엄청 오래 가요.
    서로 적당한 선에서 예의 갖추고 조심하고 함부로 안 하면서도 얼마든지 좋은
    마음 나눌 수 있습니다.
    글쓴분이 평소 말을 편하게 놓는 인간관계에만 익숙해서 그래요.
    존대 하면서 얼마든지 편한 관계도 많습니다.
    오히려 이런 관계가 훨씬 오래가요.
    그리고 4살이나 연상이면 말 놓고 할 관계는 아니죠.
    동갑도 아닌데요.
    저부터도 경험상 친해지자면서 말 놓자고 하는 사람중에
    결국은 말을 너무 생각없이 뱉어서 감정 상하고 실망한 경우가 많았어요.
    본인은 편할지 몰라도 상대방은 점점 불편해지는 경우가 많더군요.

  • 7. 별사탕
    '10.10.6 7:58 PM (219.250.xxx.109)

    저한테 5살 어린 친구가 있어요
    말 놓으라고 해도 안 놓고 계속 존대해요
    저도 가끔 놨다 높였다...

    그래도 우린 자주 못만나는 베프라고 생각해요...

  • 8. 1
    '10.10.6 9:03 PM (122.40.xxx.216)

    전 친해지고 싶지 않은 사람하고는 말 안놔요. 동갑이라고해도 말 안놓고 존댓말써요.

  • 9. 저도
    '10.10.6 11:52 PM (124.61.xxx.78)

    한살 차이... 그러나 같은 학번이라 친구하자고, 제발 말좀 놓자고 하는 사람
    넘 감정기복이 심하고 제멋대로인지라... 일부러 말 안놓고 존대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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