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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는 마음 추수려 보신 분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결혼 6년차 남편과의 사이는 싸울 때도 많지만 크게 문제는 없습니다. 하지만 보수적이고 가부장적인 남편때문에 대화가 이어지지 않고 서로의 생각차이가 워낙 크다보니 대화가 길어지면 싸움으로 이어져 서먹해 질 때가 많습니다.
남편의 일방적인 잘못 보다는 바꾸려는 노력을 안하는 제 잘못도 크다는 건 압니다.
그런 악순환으로 마음이 공허해질 때도 있고, 외롭다는 생각도 들고, 가슴떨리게 사랑하지도 않는 남편과의 결혼을 후회하기도 합니다.
거기에 직장생활을 하다보니 남편과의 대화보다는 직장동료와의 대화 기회도 많고 더 편하게 느껴지고,
그런 마음들이 쌓이다 보니 가끔은 마음이 설레일 때가 생깁니다.
상대편도 약간은 같은 마음인 지 밥이나 술자리를 만들려고 합니다.
아이들을 생각하면 미친 것 같고,
불같은 남편을 생각하면 무섭기도 하지만,
마음 한편으로 그 사람이 조금만 더 대쉬한다면 넘어가고 싶습니다.
저 미쳤지요?
이런 마음 다잡을 수 있는 선배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1. 만고진리
'10.10.6 4:42 PM (203.247.xxx.210)그 넘이 그 넘이다.....
2. 거기까지만
'10.10.6 5:37 PM (115.178.xxx.253)후회하게 됩니다.
왜냐하면 미래가 없기 때문입니다.
아이들 두고, 남편과 진흙탕 싸움하면서 이혼하고 그 남자와 결혼하실건가요?
거기까지만 하시고 마음 정리하세요.
그리고 남편과 회복을 위한 노력 .. 솔직히 힘든거 얘기하고
남편도 같이 노력하게끔 하는 노력을 해보세요.3. @
'10.10.6 6:03 PM (119.199.xxx.102)겉으로 보면.. 내가 가지지 못한 건 늘 좋아보이죠
그리고 인간의 이중성도 생각해보세요
상대방 남자분도 원글님 같은 호기심과 설레임으로 잘해주는겁니다
원글님에게 소중한 아이들을 생각해서 마음 붙잡으세요4. ,,
'10.10.6 6:09 PM (219.251.xxx.82)위험합니다
지금이 가장 좋아요
넘어가고 유혹당하고 싶죠
그 다음엔 남는 것은 후회뿐입니다
무엇이든 댓가는 따르니까요
그넘과 살아도 마찬가지요...
지금 그마음만 즐기세요5. 하일성
'10.10.6 7:23 PM (61.103.xxx.100)씨가 한 명품말씀
나도... 다른 여자에게는 메너좋고 친절하고 말도 잘 들어주는 남자랍니다.
님의 남편도
그 남자도...
다른 여자에게는 참 좋은 남자랍니다.. 대화도 통하죠...
왜? 이해 관계가 없으니까요.... 책임 없는 립서비스는 누구나 다 할 줄 아는 거랍니다.6. 별 거 있습니까?
'10.10.6 9:41 PM (124.195.xxx.86)성인 남녀의 애정은
섹스가 들어갑니다.
그 전까지는 설레임이고
섹스가 들어가면 급 더티하게 되버립니다.
뭐,,,,,
거기서 더 나가면 그렇게 된다는 거지요
그건 싫으실 거 같은데요
흔히 말하는 상담도 하고 이야기도 나누는 관계
는
남자들에겐 팥없는 단팥죽이죠
남자들=욕정 이라는게 아니라
여자들이 말하는 플라토닉과는 다르다는 얘기입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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