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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소위 밥상머리 교육으로 아이를 제대로 가르쳐본 적이 없는것 같아요.
1. ..
'10.10.6 2:04 PM (121.143.xxx.148)어릴때 젓가락 똑바로 잡아야한다
할아버지 할머니랑 같이 밥 먹을때는 어른이 먼저 숟가락 들고
식사속도 맞춰야한다는 흘리고 먹지 말아서 휘젓지 말아라 얘기 외엔 들어본적이 없어요2. 다라이
'10.10.6 2:06 PM (116.46.xxx.54)우리 아부지가..밥상머리 교육 광신론잔데 결론은.. - 아부지랑 밥먹는거 불편하고, 피합니다.
수저는, 젓가락은, 반찬은 부터.. 평소에 이랬네 저랬네.. 한도끝도 없이 나오는 지청구 ㅠ_ㅠ
너무 힘들었어요.
지금은..많이 달라지셨지만.. 그래도 아부지 옆에서 밥먹는거 썩 즐기진 않아요(단둘이 밥먹는거)3. 네...
'10.10.6 2:07 PM (121.135.xxx.128)저아래 답글에도 썼지만, 사회생활하면서 여러사람들과 식사를 하다보면 인상 찌푸려질만큼 식사예절이 없는 사람들이 꾀 많아요.
그런사람들을 볼때마다 내아이만은 식사예절을 잘 가르쳐야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특히 쩝쩝소리내면서 먹는거랑 반찬 뒤적거리는것만은 절대 보고싶지않아서 아이에게 얘기하고 또 얘기한답니다.
제가 어릴때 엄마가 항상 얘기해주셨던게 왜 그런지 사회생활하면서 느끼겠더라구요.4. ...
'10.10.6 2:07 PM (61.102.xxx.73)자 이제 교육시작한다~
이러고 의도적으로 시키는 것이 아니구요.
가족이니 같이 생활하다보면
밥 먹으면서 이야기하면서 잘못된 점 지적하면서 가르치는 거죠.
또 학교생활 조잘조잘 이야기하면
제가 또 이야기 같이 하면서 타이를 건 타이르고 혼낼 건 혼내고 그러면서요.
교육이라고 따로 시간내서 하는 것은 아닙니다.5. 으
'10.10.6 2:08 PM (121.151.xxx.155)저는 고등두아이가 있는데
밥상에서 그런것 한적없네요
밥먹는시간은 재미있고 즐거운시간인데
뭘 그리 못한다고 잔소리할까요
저는 다른나라에서 살아본적없지만
저는 그런것 너무 싫어해요 답답하고 짜증나고 그랬던기억이 잇어서 안합니다
울애들이 어디가서 예의없이 군다는 이야기를 들은적없네요6. ~
'10.10.6 2:10 PM (125.187.xxx.175)심하게 거슬리는 행동은 하지 않도록 지적해주는데
너무 세세하게 지적하면 밥 소화 안될까봐 참습니다.
어린 아이일수록 어른이 하는 그대로 따라하니까 엄마 아빠가 스스로 모범을 보이면 될 것 같아요.7. ..
'10.10.6 2:12 PM (121.181.xxx.124)근데 밥상머리 교육이 뭔가요?
식사예절 교육인가요?
아님 밥먹으면서 다른 교육을 하는건가요?8. ...
'10.10.6 2:12 PM (61.102.xxx.73)누군가에게 예의 없다 버릇없다 이야기 들어야 가르치나요.
본인 자식인데 본인이 제일 잘 알죠.
알면서도 자유롭게 키우고 기 안죽인다고 내버려두는 부모가 제일 문제이지요.
잘하는 아이에게 밥 먹는 시간이 지겹고 지루하고 귀찮도록 훈계하지는 않습니다.9. .
'10.10.6 2:20 PM (183.98.xxx.10)손으로 반찬 집지마라, 생선 먹다 뒤집지 마라, 반찬그릇 본인앞으로 끌어당기지마라, 입 다물고 씹어라 정도 잔소리는 합니다. 9살, 7살인데 잘 안들어먹습니다. 근본적으로 먹는데만 집중하는 타입들이라서요. 그래도 끊임없이 가르쳐야죠...
10. .....
'10.10.6 2:22 PM (112.156.xxx.40)회사에서 너무도 지저분하게 먹고 다른사람 생각하지 않는 직원보고 난 후부터
잔소리좀 합니다.
반찬은 한번에 집어라,뒤적거리지 말아라, 깨끗하게 먹어라..11. 돌이켜보면
'10.10.6 2:22 PM (121.160.xxx.58)그러게요. 저희애가 크게 별 탈 없나보다 여기면 되겠습니다.
지하철 역에 도착하면 출입문 가운데로 가려고 해서
내리면 타는거라고 끌어다 옆에 세워 놓기는 하는군요.
친구들하고 싸운다고 연락 받은것도 없고요.12. ...
'10.10.6 2:27 PM (175.194.xxx.10)밥상머리 교육 안 시키시면서 남의 자식이나 타인의 식사태도 가지곤 왜그리 말들이 많은지요~
안좋은 습관은 바로 잡아줘야지요~13. ...
'10.10.6 2:28 PM (175.194.xxx.10)하긴 82에서 광분하던 시집 식구들 식사태도나 다른사람 태도 트집 잡던 사람들이 원글님이나 덧글다는 님들이 아니겠죠~설마 같은 사람이 이중적 태도를 보이진 않을테니...
14. 민폐
'10.10.6 2:30 PM (221.151.xxx.168)식사예절 없는것 민폐랍니다. 일단 어렸을때부터 부모가 식사예절의 모범을 보여줘야 하구요, 잔소리보다는 잘못된 식사법을 교정해 주면서 키워야 자라서 자연스럽게 예의 바른 식사매너를 스스로 몸에 익히게 되지요. 나중에 성인이 되어서 사회생활하면서 식사 매너 나빠서 교양 없는 사람 취급받고 남에게 불쾌감을 준다면 결국 그 집안 가정교육을 의심하게 되더군요.
15. 우리집은
'10.10.6 2:30 PM (61.99.xxx.58)아이들 아주 어릴 때부터 나름 철저하게 가르치고 있어요.
밥먹기 시작하면서 엄청 돌아다니구 싶어하구 일어났다 앉았다 할 때도,
수차례 '밥먹구 놀자' 가르치고 타이르고 경고하고... 몇번의 경고에도 않들으면 그냥 상 치웠어요.
놀다와서 자기 밥찾으면 않주고요. 몇번 그렇게 하니 식사 때되면 자리 뜨지않고 뚝딱 한그릇씩 잘 먹어요.
아이들 어릴 때 남의 집 가서 식사하더라도 어른들조차 놀랍다는 반응이었죠. 어찌 그 나이 아이가 밥먹을 때 돌아다니지 않고 자기 스스로 잘 먹냐구요.
두고두고 칭찬 들어요. 그분들도 비슷한 나이 또래의 다른 아이들 몇번 접하고 나면 우리 아이들 칭찬이 더 늘어지시죠.
여러 사람 먹는 반찬 뒤적거리지 말기, 깨작거리지 않기, 쩝쩝거리지 않기, 왼쪽 팔로 식탁에 고이고 식사하지 않기... 등등이요.
그렇다구 식사시간이 우울하거나 삭막하지 않아요.
재잘재잘 학교나 유치원에서 있었던 얘기 웃으면서 서로 나누구요...
식사예절 뿐만 아니라 식당에서의 예절, 밖에서의 예절 모두 아이들이 어느 정도 성장할 때까지 꾸준히 얘기하고 가르쳐야 한다고 생각해요.
우리애들은 아무리 해도 않들어... 그거 '아무리~ ' 하지 않은거구요. 일단은 부모가 모범이 되어야 합니다. 말못하는 아기일 때부터 아이들은 부모의 행동을 보구 잠재의식 속에 따라하는거 아닐까요?
잔소리 않하셨는데도 아이들 예의바르게 컸다고 하시는 분들은 엄마, 아빠가 평소에 바른 생활이 몸에 배어 있으시기 때문에 그런걸거에요.16. 저희집은
'10.10.6 2:40 PM (116.37.xxx.29)후다닥 먹어치우고 먼저 휙 자리뜨지마라.
반찬 뒤적거리지마라.
쩝쩝 소리내지마라.
혓바닥 쑥 내밀어 음식집어넣지마라. 정도요.17. 저도
'10.10.6 2:54 PM (121.137.xxx.62)제가 어머니한테 그렇게 까다롭게 교육을 받진 않았어요. 그런데 제 딸에게는 (4살) 밥 먹고 먼저 일어나지 마라, 밥 먹고 잘 먹었습니다~~ 인사해라 정도만 일단 가르칩니다. 5살 되면 그릇 가져다 놓는 것도 시켜 볼려구요. 하지만 젓가락질 가지곤 뭐라하지 않고...(왠지 아이를 너무 쪼는 기분이 들어서요) 소리 내는건 소리를 잘 안내서 특별히 가르치진 않아요. 식사 시간은 기본적으로 즐거운 시간이어야 한다는 생각이 지배적이기 때문에 너무 딱딱하게 가르치고 싶진 않구요.
저희 시댁은 밥 먹을때 왼 팔 올리지 마라 젓가락질 이상하게 하지 마라 정말 정말 잔소리 900개 정도 쏟아집니다. 벌써 아이는 친조부모님하고 같이 있는거 불편하고 무서워해요. 그럼 또 할머니 할아버지는 성격이 저래서 왕따된다...어쩌구 저쩌구 하면서....정말 아이 마음에서 멀어질 말씀만 하시니 제가 안타깝더군요. -_- 그렇게 교육 잘 시키셨으면 왜 제 남편은 자기 식사만 마치면 홀랑 일어나서 티비보러 갔었던건지 궁금하네요. 그거 다 제가 고쳤어요. 밥 먹고 그렇게 하는 거 아니라고-_-;;;;;; 잔소리 많은 것과 교육 하는것은 정말 천지 차이에요. 아이더러 쩝쩝 거리지 말라고 해놓고 할머니 할아버지는 완전 토하듯이 트름 소리내는건 정말 확 깨는 짓 아닌가요?? 교육은 말그대로 부모가 먼저 보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대신 즐겁게...릴렉스...18. 특별한경우
'10.10.6 2:55 PM (218.148.xxx.153)아니고 는 본인이 먼저 식사 끝났더라도 가족들이숟가락 놓기전까지 일어나지않기 ,
밥상머리 교육이란게 식사예절 뿐 아니고 전반적인 대화를 하는거죠,
일방적인 훈계나 지시가 아니라 대화요,격려도하고
,분위기 좋습니다, 가족, 한 울타리라는생각도 하고 , 그러면서 울 아들들자신감충만해지는모습 보기에좋습니다
꼭 필요해요19. ..
'10.10.6 2:58 PM (211.112.xxx.112)제가 아까 밥상머리 교육 글썼던 사람입니다..
저또한 결혼전 친정에서 밥먹을때 혼나본 기억은 없습니다..다만 외가댁 놀러갔다가 젓가락질 못한다고 작은 외삼촌께 밥상에서 눈물이 나도록 혼난적은 있습니다..그 후로 젓가락질 고쳤지요
밥상머리 교육이라는게 딴게 아니라 그저 기본적인 식사 예절을 말하는거였어요...
어릴때 밥그릇.국그릇.수저.젓가락등 놓는법부터 배우기 시작해서 밥먹을때 하지 말아야할 행동과 버릇등을 자연스럽게 배웠던것같아요....
식구들이 봐서 안좋은 버릇이면 남이 봤을때는 얼마나 보기 싫겠어요...
그런걸 생각해서 어릴때부터 예절 가르치기 라고 이야기 한것이었습니다....20. .
'10.10.6 3:00 PM (211.195.xxx.213)예를들어
저희 아이 초등학생일때
아빠 (어른) 오시기전에 먼저 밥먹지말고 좀 기다려라,
네가 밥 다먹었다고 바로 일어나지 마라.
잘먹겠습니다,잘먹었습니다.인사하고 먹어라...
혓바닥 내밀고 먹으면 별로 보기 안좋다...
내 젓가락으로 반찬 뒤적이지마라.등등..
그때그때, 이건 좀 아니다 싶은거 얘기해줘요...21. 젓가락 잡는 법
'10.10.7 2:53 AM (201.172.xxx.146)얼마 전 젓가락 잡는법 보고 가정교육 운운한다고 찬반논쟁이 좀 뜨거웠던(?) 글이 있었죠.
그 때 저는 그냥 뭔 젓가락 쓰는 법으로 가정교육 운운하나 그런 생각도 좀 들었거든요.
내 아이만 잘 가르치자 뭐 이런.
그러다 MBC '맛있는 TV'인가 하는 프로그램에 송혜교 닮은 꼴로 주목을 받은 정가은인가 하는 아가씨가 박철이랑 맛집을 찾아가서 식사하는 모습을 보고 기얌을 했어요.
그 이쁜 아가씨가 젓가락을 얼마나 우스꽝스럽게,아니 바보스럽게 잡았는지!
글로는 표현을 할 수 없을 정도로 한심하게 젓가락질을 하더라고요.
제 작은 딸애가 젓가락질을 잘 못해서 제가 매일 잔소리를 하니까 반발도 하고 그랬는데,아이를 불러 "저 언니 젓가락질 하는 거 좀 봐.어떤 느낌이니?'했더니 젓가락질 앞으로 잘 하겠다고 하더군요.
바보같다는 말을 덧붙여서.
하여튼 그 아가씨 바보스러운 젓가락질로 음식을 집어 입에 넣는데,아구 아구 쳐먹는다(?)는 다소 심한 표현이 입에서 나오더라고요.
그때 가정교육이 잘못되었다는 생각도 들었고요.
밥상머리교육 정말 중요합니다.
평생을 가고,또 대를 이어서 이어지는 교육이죠.
아직 행여 젓가락질 좀 편하게 하면 어때 하시는 분들 정가은이라는 아가씨 젓가락질 한 번 보시고 다시 얘기해 보세요.
간단한 젓가락질 하나에 그 사람이 보이더라는 겁니다.
지극히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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