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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평살다 44평으로 이사온 아짐의 과거행각~

아짐 조회수 : 11,264
작성일 : 2010-10-05 18:35:59
음..먼저 여기는 지방임을 강조함..
서울처럼 완죤 비싼곳은 아니라는것을 강조하고 픈 맘에...ㅎㅎ

결혼하고 5년 시댁살이 후 분가 ==>2년 주공아파트 18평 전세살이 ==>그리고 새아파트 44평 내집마룐~

전세살이 할때만 해도 큰 불편은 없었던지라~
그리고 그땐 아이가 하나만 있어서~

그냥 오손도손 재미나게 살았던 기억만 날 뿐이고~

지금 아파트로 이사온 그때 그시절 한달기간은...

ㅎㅎㅎ

큰방에서 자면 안될거 같은 느낌에 세사람이 젤루 작은방에 이불펴고 거기서 한달을 지냈다우..ㅋㅋ

밥먹을때는 왜그리 횅...한지...정말 적응 못했는데요~

지금 이사온지 7년째~~

아...그사이 아들래미도 하나 늘어서

안방, 서재, 딸방, 아들방 하나 놓구 거실엔 애들 책이 꽈악...차있고..

다들 적응하기 나름이에요~~ㅎㅎ






IP : 211.229.xxx.129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0.5 6:38 PM (59.21.xxx.156)

    저 혼자 32평 살다가 경제적인 사정으로 지금 22평으로 이사온지 3달쨰...
    필요없는 짐들 다 버리고...큰 짐도 다버리고 왓건만, 아직도 적응이 안되고
    좁아서 숨이막힐때가 있어요
    시간이 걸릴꺼예요^^*

  • 2. 저도...
    '10.10.5 6:48 PM (220.86.xxx.48)

    20평 살다가 37평으로 이사했는데
    마루는 왜그리 넓어서
    이방에서 저방으로 가려면 구만리 먼길 떠나는 느낌이고
    부엌에서 앞베란다까지 한참을 걸어야 당도하는 느낌이던지...
    20평에 살때는 그집크기에 맞춰 가구를 샀는데
    37평에 가져다 놓으니 휑하던 느낌이었어요.
    그리도 넓던 공간이 적응되니 이제는 그닥 넓게 느껴지지도 않네요.

  • 3. 이건
    '10.10.5 7:32 PM (222.106.xxx.112)

    돌맞을 소리지만,,32평 살다가 65평 오고나서 밤에 누우면 다리가 땡겨서 아아아아ㅏㅏㅏ,,,소리가 절로 났어요,,,
    이제는 집에 빈공간도 없고,,,애들 커서 짐좀 버리고 제 방 만들고 싶어요

  • 4. ㅎㅎ
    '10.10.5 7:40 PM (122.35.xxx.86)

    좁은집 살다 넓은 집 오면 청소가 넘 힘들어서 우울해요.. 넓은집 살다 작은집 오면 답답해서 우울하구요..... 그래도 살아보니 40평대가 제일 살기 좋은듯 하네요..

  • 5.
    '10.10.5 8:03 PM (211.213.xxx.139)

    24평 살다가 32평 이사오니, 가구들이 신혼때 샀던 조그만 가구들이라
    집에 꽉 차지도 않은데다 이 집이 거실이 넓게 빠진집이라서 그런지,
    처음엔 사람 말소리가 울리더라구요.
    무슨 큰 창고에서 말하는 것 처럼... ㅋㅋㅋㅋㅋㅋ
    저희도 그사이 딸래미 하나 더 늘어서, 방 하나씩 차지하고,
    이젠 넘쳐나는 짐 때문에 더 넓은 곳으로 이사가고 싶어요.

  • 6. ㅋㅋㅋ
    '10.10.5 8:11 PM (183.98.xxx.10)

    큰 집 이사오니까 이집 반만한 평수 살때 그리 딱 적당한 크기로 보였던 쇼파가 왜 이리 우스워보이던지요. 신혼때 사서 10년 됐지만 가죽 멀쩡하니 그냥 쓰겠다고 우기면서 새 집으로 끌고 오기는 했는데 마루에 덩그마니 놓여있는 모양이 놀러오는 사람마다 순간 터져나오는 "풋" 하는 웃음에 결국은 큰 쇼파로 바꿨습니다.
    아이들 공부하라고 쇼파 앞 공간에 꽤 크다고 생각했던 밥상 펴놨는데 왠 거인국에 난장이나라 소품같은 분위기...

  • 7. 나는 반대로..
    '10.10.5 9:01 PM (115.23.xxx.91)

    미국에서 건평 140평 되는 주택 살다가
    한국 38평 아파트로 들어오면서 온 집안을 베란다 까지 창고고 사용하다가
    이제 56평 왔고 숨좀 쉬나 했더니
    내년에 35평으로 다시 갑니다.
    미국서 가져온 그 비싼 가구들 다 버리고 갈 생각하니
    6개월 남았는데도
    벌써 우울해집니다.
    좁은 집에서 어찌살까나... 합니다.ㅠㅠㅠㅠ
    (더 작은집에 사시는 분들에겐 죄송!)

  • 8. ...
    '10.10.5 9:21 PM (118.40.xxx.61)

    전 36평 살다 16평으로 줄여 왔어요. 짐은 거의 아시는분이 좋아라고 가져가고 집이 좁으니 청소하기 좋을거라 생각했는데 청소하기가 너무너무 싫어요.

  • 9. 슬프다
    '10.10.5 9:25 PM (121.170.xxx.176)

    18평 이라도 제집좀 있어 봤으면 좋겠네요 저는 왜 이렇게
    능력이 없을까요 남편이 이렇게 사람을 힘들게 할줄 알았다면 저라도
    능력좀 키울걸 ....저도 집자랑 글올릴날이 오겠죠

  • 10. ..
    '10.10.5 9:46 PM (112.153.xxx.93)

    네.. 윗님, 댓글들 쭉 읽다가 나도 35평 특히 부엌이 비좁아서 부엌넓은 한 50평쯤되는데로 이사가고싶다 하면서 읽었는데 슬프다님 글보니 좀 미안하기도하고 짠하기도하고 그러네요..
    저야 뭐 나이도 어느정도 됐으니 그렇다치고 ...
    제 생각엔 아직 젊은 분이실것같은데 분명 넓은집으로 이사가서 옛말할날 올거에요.
    저도 신혼은 16평 될까말까하는곳에서 시작했는걸요.
    나이들어보니 나자신은 물론 가족 건강한게 최고고 가족들 화목한게 평수큰 집보다 우선입디다.

  • 11. 슬프다님
    '10.10.5 11:35 PM (119.149.xxx.65)

    힘내세요!!!!
    살다보면 좋은 날 오겄지요.

    전 15평 살다 자가 살다 34평 새 아파트 전세, 그때 내 집팔고 가면서도 얼마나 설레였는지.
    처음 갔을땐 진짜 짐없어서 집이 휑하고
    한참 걸음마 시작한 애가 여기저기 막 돌아다니면서 방마다 문열고 다니는 게
    참 뿌듯하고 행복했던 기억나요.
    근데, 그때보단 지금 20평대 (다시 자가) 가 훨 좋아요. 어차피 세식구라
    가끔 손님올때 좀 좁다 싶은 거 빼면 청소/ 관리 편해서
    여기서 오래오래 살라구요

  • 12. 슬프다님.....
    '10.10.5 11:54 PM (112.148.xxx.78)

    저도 힘내시라는 응원 해 봅니다...
    요즘 집관련 글이 많네요..
    저도 윗님들처럼 휑한 집에 살고파요;;;;

  • 13. ,,
    '10.10.6 6:09 AM (116.120.xxx.175)

    전 작은집에서 새아파트로 이사갈때 이삿짐 아저씨들한테 구박도 들었어요
    이집 몇평 이사가냐 ~ 이 살림살이 다 버리고 가라 이 식탁 쓸데도 없겠다
    안그래도 다 버리고 갔는데 더 버리라니 -_-;;;;;
    처음에 이사와서 우리집에서 반상회를 했는데요
    아직도 우리동 사람들이 현관 들어오면서의 표정을 잊을수가 없어요
    얼마나 황당해하든지 ㅋㅋ 거실에 흔한 액자형 티비도 없지 쇼파도 없지 썰렁~~
    심지어는 말하면 막 울리지 ~
    그런데 지금은 살림살이 꽤 늘려서 쇼파 한개 샀고 커텐도 해서 달았어요..^^
    살다보니 적응되더라구요

  • 14. zz
    '10.10.6 8:08 AM (119.67.xxx.89)

    16평 연립살다가 24평 아파트로 와서 침대에 누워 보니
    주방 식탁이 저 먼데에 있더군요.
    한 이년 살다가 33평 다른 아파트 보다 거실이 훨 넓은 아파트로왔더니
    거실을 가로질러 아들방에 왔다리갔다리 하면서 옷정리를 해주고 보니
    그날 저녁 다리가 무철이나 아프더만요.
    주공이라 거실이 4~50평대만큼 이나 커요..
    울아들 아직도 24평이 그립다네요..지금집은 너무 커서 훵하다고..
    이사온지 5년차인데 녀석...

  • 15.
    '10.10.6 9:32 AM (121.177.xxx.173)

    지방입니다.
    방한칸에 부엌은 두집이 같이쓰는곳에서 살림시작했지만
    지금은 제법넓다고 할수있는단독주택에 삽니다..
    하지만 지금와서느낀건 넓은집이나 돈보다 더 중요한건 가족건강하고
    자녀들앞날이 술술 풀리는것입니다..

  • 16. 4식구
    '10.10.6 10:36 AM (211.189.xxx.161)

    60평대 사는 사촌 오빠네 가봐도 넓긴 넓은데, 그렇게 커보이고 그렇지 않았어요. 관리비가 비슷하다면 청소하기 힘든거 말곤 애들있는집은 넓은게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현영 보세요. 100평짜리 집에서 혼자 산다믄서요.

  • 17. 큰집이 좋아요
    '10.10.6 1:14 PM (183.102.xxx.63)

    연애할 때, 신혼 때에도 작은집을 좋아했어요.
    집안 아무 데나 앉아도 남편이 보이는 작은집.
    집이 좁아서 꼭 붙어있어야만 하는 그런 분위기.. 그래서 작은집에서 신혼을 시작했나봐요^^

    그런데 지금은
    집은 넓으면 넓을수록 좋다! 로 바뀌었습니다.
    남편과 멀리 떨어져있을수 있도록 ㅋ

    남편에겐 껌딱지지만 나에겐 불필요한 물건인 티비가 있는 방 하나,
    남편과 싸우면 쫓아낼 수 있는 남편의 서재방 하나,
    친구들 많은 애들을 위한 애들만의 거실 하나,
    그리고 가족 거실, 애들방, 안방.. 이렇게 방이 많고 넓고 마당이 있고 장독대가 있는 집.
    200평은 되야할 것같네요^^

  • 18. 나도 큰집..
    '10.10.6 5:22 PM (119.64.xxx.23)

    20평 안되는 집에 살아봤는데.. 애들이 어려 짐이 많아서 그런가.. 진짜 너무 답답하고 싫더라구요..이건 뭐 어디 정리할곳이 있어야 청소를 하겠는데 각자 자리잡을 곳이 부족하다보니.. 쌓아놓기만 하게되고...
    솔직히 30평대도 수납만 잘된 집에서 살면 살만도 하긴 하지만..
    20평대도 개인방에 그리 크진 않아서 사실 수납공간이 그리 많이 안나오더라구요..
    짐 늘리는거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살림없는편인데도 일단 수납공간이 좀 있어야 짐도 정리가 되고 청소도 잘되고... 암튼 너무 좁은 집은 청소할맛이 정말 안난다는거 그때 알았네요...
    너무 넓어도 청소할 엄두가 안나겠지만...^^ 넓은집은 도우미분에게 도움을 좀 받아야 살맛이 날거같고..
    사실 넓은집보다 마당있는 단독에 살고 싶은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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