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 가격, 양 대비 괜찮은 물건 정보 공유해요.저도 썼어요.^^

[아이엄마]

커클랜드 모짜렐라 치즈가 2.2킬로에 21990원이예요.
양은 정말 무지막지하게 많은데 냉동실로 고고..(냉장실에 두면 곰팡이펴요.예전에 잘모르고 냉장실에 뒀다가
그많은거 다 버림..ㅜ.ㅜ)
다른 마트에서 피자치즈가 500그람에 만원정도 하니깐..좀 싼편이죠.^^

국산 쌀로 만든 떡국용 떡이요..이거 3천 얼마인가 하는데
양 진짜 많아요..떡국 끓이고 떡볶이도 하고 좋아요.

스파게티 소스 두개 묶음.
이것도 뚜껑열어 냉장고에 주구장창 두시면 곰팡이 핍니다.ㅜ.ㅜ
오픈하면 소분하여 냉동실로..고고..

이런걸 소분하기 위해서 지퍼백이 필요한데..
양이 얼마나 많은지 몰랐는데 이번에 구입할때 보니깐 252매에 2천원 할인해서 7990원이예요.
인터넷에서 20장에 1200원이 제일 싸던데. 그거에 비하면 저렴한 편이죠..
여기에 모짜렐라 치즈도 소분하고..떡국떡도 소분하고..소스도 소분해서 얼리고..그러면 되요.^^

아이 깨끗해 처럼 거품나오는 물비누 만드려면
아이 깨끗해 다 쓰시고 코스트코에서 파는 물비누 반넣고 물넣고 흔들어서 쓰시면
똑같이 거품나와요..몇~~~~~~~년 쓰실겁니다..ㅎㅎㅎ
전 거품나오는게 고체비누보다 편하더라구요.^^;

커클랜드 유기농 딸기쨈도 가격 용량대비 질이 좋은편이라 벌써 몇개 사먹었네요.

빵은 잘 안사는데 머핀이며 뭐며..사면 조금 먹고 냉동시켜버려요.
베이글은 요새 가격이 올랐는데 예전에 두묶음에 삼천얼마 했을땐 정말 가격대비 좋죠..
냉장코너에 있는 앵커 크림치즈(이것도 가격대비 싼편임) 발라 드심 좋아요..
구워드시거나 질건거 싫어하시면 살짝 쪄드셔도 되고..ㅎㅎ

파스타도 묶어져 있어서 양 무지 많은데 마트에서 쬐금 포장해놓고 몇천원 하는거에 비하면
싸요.
유통기한도 긴편이라 파스타는 무조건 코스트코에서..^^

아이들 스케치북도 좋아요. 가격차이는 별로 없는데 한장 만져보면 두껍고 좋아요.
마트에서 묶어 파는건 좀 얇더라구요.

커클랜드 바닐라 아이스크림 두개 묶어져 있는거.
요건 들어왔다 안들어왔다 하는데 아이스크림 질이 좋은듯...맛있어요.
녹차가루 뿌려서 잘 섞어서 드시면 맛나요.
예전엔 몇번 샀는데 냉동실에 들어갈 공간이 없어서..ㅜ.ㅜ 못사고 있음..

양념 소불고기..
제가 가끔 정말 너무너무 귀찮을때 사는 거예요.
왠만하면 제가 다 양념하는편인데..
이것도 양이 많아서 소분하여 냉동실에 넣고 피자만들때도 쓰고..뚝불할때도 쓰고.
반찬없을때 딱이예요.
양념할때 살짝 보니깐 코스트코에서 파는 모 회사 불고기양념 있죠?
그거 대용량이 테이블에 올려져 있는거 봤는데 그거 쓰나봐요..

수입과일이 안좋긴 한데..
가~~끔은 괜찮지 않을까..싶은..^^;
일년에 두어번...
체리를 사시려면 레이니어 체리를 사세요. 이게 훨씬 맛있어요.
오렌지는 카라카라 오렌지가 맛있어요.
둘다 봄쯤 잠깐 나오는 품목입니다.

동그란 화장솜..
화장 잘 안 하시는분이면 매우 오래쓰실꺼예요.
부드럽고 좋습니다.
아이 썬크림 바르고 지워줄때도 좋아요.

과자류는 잘 안사요. 몇번 사봤는데
거기서는 별로 안커보이던게 집에 오면 무슨 사료푸대 같고.
먹다...먹다...질려서 처박아두게 되더라구요.^^;
초코렛도 그렇구...^^

아이들 영어책은 몇년전만 해도 가격도 싸고 좋은책이 잘 나왔는데
요샌 어째 책이 점점 별루예요.
일반도서도 가끔인터넷가격보다 훨씬 싸게도 파는데 찾기가 힘드니 패스~~^^

코스트코 피자..
전 치즈피자만 먹는데(이게 젤 나아요..ㅎㅎ)
위에 글 보시면 대충 아시겠지만 제가 뭐 그닥 딱히 웰빙스런 음식만 먹는 사람이 아니라.
스팸도 먹고 소세지도 먹고 라면도 잘먹고..짠것도 잘먹고 그래요.
근데..이 치즈피자 얼마전에 한판 먹었는데
정말 너무너무 짜졌어요..이정도로 짜진 않았는데
늘 같이 먹던 남편도 이거 왜이렇게 짜냐 그러대요.
아이 주지 마세요..^^
아이가 먹고 싶다고 징징 거렸는데 도저히 미안해서 못주겠더라구요.


오늘 아이가 엄청 일찍자서 주저리주저리 써봤네요.^^
한 십년은 코스트코 이용했는데
욕하면서 반..와..싸다 하면서 반 이용한거 같아요..^^

아..애증의 코스트코...ㅎㅎㅎ

정보 공유차원에서 올리구요..다른거 뭐 좋은거 사시는거 있으면 알려주세요.

[거들뿐]

화장솜은 정말 좋아요. 저희는 꽁치 통조림 넣고 김치찌개 잘 해먹어서 꽁치 통조림도 사는 편이예요.

[백설]

전 백설 베이컨 왕팬이예요. 기름 없구 짱! 이것도 역시 냉동했다가 써요~^^
또..날치알도 싸구요~

[^^~~]

전 파란색봉투 냉동새우,파스타,스파게티면,동그란 화장솜 ,섬유유연제 (전 파란색 커클랜드가 다우니보다 좋더라구요) 베이컨 ,하인즈 케챱,치즈종류 ,유기농루이보스티는 꼭 코스트코에서 사요^^

[궁금...]

물비누는 어떤거 말씀하시는건가요???

저도 님 쓰신것과 같은 품목 좋아라해요^^
스파게티소스는... 냄비에 양송와 양파 베이컨 잘게 썰어
버터에 볶다가 소스넣고 케첩 좀 넣으면 양이 두배가 됩니다요~ ^^
지퍼백에 넣고 냉동실로 넣어두면 든든하지요
또 치즈 종류도 싸구요 돼지고기도 좋구요~
전엔 닭고기 완전 좋아했는데 가격이 많이 올랐구요
대부분 가격이 올라서 예전 가격을 아니까 마~이 서운하지요 ^^

[아이엄마]

물비누는 다이알 비누 있죠? 그거요..예전엔 하늘빛나는것도 팔았는데
요샌 골드색 나는 물비누만 팔더라구요.

맞아요..닭 가격이 정말 많이 올랐어요..닭다리만 묶어놓은거 사도 정말 배가 터지게 먹는데..ㅎㅎ
아.무식하다..ㅎㅎ

[자상한 정보]

감사합니다.
저는...스페셜K(한국제품이랑 좀 달라요)랑 소다는 꼭 사와요.
그리고 남편이랑 같이 가면 물이랑 쌀. 수입맥주랑 와인. 이런 건 정말 싸더군요.

[음]

애증의 코스트코... ㅋㅋㅋ
전 일년씩 건너띄고 꼭 필요한거 있어서 회원할인 받아야할때 가입하고 한두달에 한번정도밖에 이용안하거든요
이번에 거위털이불 싱글 회원할인해서 10만원 좀 넘게 주고 산것같아요
털많이 빠진다는 글봤는데 매장에서보니 테두리 봉제선이 여러겹으로 되어있어서 망설이다 샀어요
라텍스비슷한 베개 3만원대 이런거 좀 싸구요
타월이나 행주 묶음
생수파워레이드 게토레이같은 음료수
아비노 세타필 로션 바디워시 치약이나 세제 화장지
예전엔 기저귀
아가베시럽 원두 요정도네요
남편은 타이어랑 자동차용품도 좀 싸다고하구요

[전]

두껍고 빨아쓰는 키친타올이요~
한번사면 일년정도 행주없이 그냥 살아요..

[양은 몰겠고]

제가 사서 정말 잘 쓰는 품목...
짝퉁 어그...이거 정말 쫗아요. 굳이 UGG 찾는 거 아니라면 트리플 강추
키 180cm짜리 거대한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해 놓으면 정말 뽀대 납니다. 호텔 트리 삘^^
요즘은 나오는지 모르겠는데 쪼리 같이 생긴 푹신한 실내용 슬리퍼... 신어보고 다들 감탄
세탁기에 막돌려서 세탁하는데 몇년째 짱짱합니다.

[전]

코슷코 좋아요. 그냥 계속 회원연장 하려구요.
네식구인데 모두 대식가라서 코슷코에서 대량으로 사와도 거짓말 안하고 남겨서 버리는거 없어요.
그리고 영양제만 쿠폰할인할때 사도 1년 연회비 가격 뽑고도 남아요.
이번주에 프로폴리스 세일해서 또 사러갑니다ㅎㅎ

[전]

윗 댓글 이어서... 지난번에 댓글단거 찾아서 복사해왔어요ㅋㅋㅋㅋ
갈때마다 사는것도 있고 가끔 사는것도 있어요. 양에 따라서..ㅋ
빵종류 : 베이글(플레인,어니언,블루베리), 깨붙은 모닝빵, 치즈케익, 신라명과 동글이, 신라명과 마드리느
육류 : 호주산 소고기, 하림 닭가슴살, 안심, 닭봉, 닭다리 등등.. 하림 부위 닭종류, 돼지고기, 백설 햄스빌 베이컨
영양제 : 프로폴리스 캡슐형, 오메가3, 꾸미바이트, 칼슘&마그네슘, 종합비타민
그 외 식품류 : 안옥남 자른 미역, 자른 다시마, 국멸치, 스위스미스 코코아, 냉동새우, 냉동 군만두, 딸기잼2kg, 궁육포, 칠리소스, 오뚜기카레1kg*2짜리,
생필품 : 피죤, 다우니, 암앤하머 소다, 세타필 크림,
이거 말고도 있을텐데 기억의 한계가..ㅎㅎㅎ

[행주요]

빨아쓰는 행주 아무리 찿아도 없던데 어디있나요??저번에 직원에게 물어보니 없다고해서요..

[새싹채소]

동네에서 엄청 비싼데, 거긴 새싹채소는 정말 싼 것 같아요..
그리고.. 아스파라거스.. 이것도 동네에서는 못 사먹는..

츄러스 가끔 사먹었고, 그.. 모짜렐라 치즈.. 덩어리 말고 뿌려먹는.. 거요
그거 사오면, 지퍼백에 4,5 봉지로 나눠 담아서 얼려놔요..

미니크라상도 빠질 수 없고.. 한때는 치즈케익에도 환장..ㅎㅎ

[회원연장예정ㅋ]

이번에 야채비쌀때 상대적으로 상추쌌어요(한 5일 싱싱하게 먹었다는)^^

생수는 정말싸서 꼭 사구요
어그^^
가끔 여성용단화가 나오는데 질도좋고 디자인도 이뻐요
남편 와이셔츠(단색으로만 사요. 줄무늬들은 너무 격한줄무늬라;;)
로얄알버트도 싼편이에요
거위털이불
호주산쇠고기
냉동블루베리/새우

전 식품보다 공산품을 더 많이 사는거같아요 ㅋ

[아~~~]

유용한 정보 듬~~뿍 감사합니다.

[여쭤 볼게요.]

혹시 실크테라피 보신 분 계세요?
알려 주세요..

[실크]

실크테라피 늘 있어요. 일요일까지 할인했었어요. 달랑 하나만 사왔네요. 더 살걸..

[^^]

저도 십오년 잘 이용하는데 장사 하는지라 정말 덕 많이 봅니다
헌데 옛날 만큼은 그닥 입니다
일단은 메뉴가 바뀌는것 없어서 식상하다고 할까?
친절은 한데 눈치 안주고 물건 종류는 언제나 그 물건인거 가격만 올리고

[실크 님..]

감사해요,

[전]

실크테라피, 지퍼락(대,소), 섬유유연제, 주방세제, 피자치즈, 아가베시럽, 유기농 파스타소스, 유기농파스타면, 우리밀가루, 물, 닭날개, 백설베이컨, 백설군만두, 백설물만두, 돈까스, 꽁치통조림

[..]

그런데 아이스크림은 어떻게 가져오시나요?
전 녹아서 어찌 포장해와야 하는지 직원에게 물어보니 알아서 가져 가랍니다;;

[^^*]

유기농 스파게티소스,겨울에만 나오는 찐빵,계란,우유(빨간색),핫케익가루,바나나 등등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