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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 여기까지만 배워도 후회 없을까요?제발...알려주세요..

초3남자애 조회수 : 1,664
작성일 : 2010-10-04 20:51:38
초1    12월부터 시작해서
지금 초3  10월인데,(2년 조금 안되는 시간이군요...)

일주일에 두번 개인레슨으로
현재 세광 뉴바이엘 4권 거의 다 끝났어요..

진도가 많이 느리죠....
상관 안해요.  제가 어릴 때 너무 지겨워하면서 쳤던 기억이 있어서
느리게.....재미있게....질리지 않게.....
애 입에서 피아노 그만 치고 싶다는 소리 먼저 안나오게.....가 목표였던지라.

조금만 있으면 체르니 100번도 들어갈텐데....그래도 체르니 맛은 좀 보고
그만 두는 게 좋을 지.
학교음악수업 따라가는 정도로만 배우려면 여기서 그만 멈춰도 될지..

무엇보다 선생님이 아까워서.....
그냥 소개로 아무 생각 없이 시작한 레슨인데,
82에서 알고 보니, 예종 학생이면 실기도 엄청 잘하고 좋은 피아노샘이라고....하셔서.
그리고
애가 지겨워하지 않게 잘 데리고 달래고 놀아주면서 재미있게 가르쳐주셔서
참 아쉽긴 해요.
샘에게 미안하기도 하고요.
아주 수수+소박한 분이라 이 아르바이트가 굉장히 주요수입원인 것 같은데
참....그러네요...

이 정도에서 그쳐도 나중에 고학년때 기타나 다른 악기 배우려고 하면
그래도 도움은 될까요?
피아노는 기본을 위해서 배우게 한 거고,
악기 하나 정도는 꾸준히 놓지 않게 해주고 싶거든요..

남자애 다 키워보신 분, 피아노 시켜보신 분, 조언 부탁드립니다...
IP : 123.109.xxx.166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좀더
    '10.10.4 8:56 PM (124.50.xxx.133)

    가르치시는게 좋을 듯...대신 그저 수업 하고 마는 정도로 끝내지 마시고 연습 정확히 시키시구요
    제 아들 연습 대충하며 6년 배웠는데 확실히 손에 익은 곡이 없으니 중학교에서 쓸때가 없어요 ㅠㅠ
    연습 안하면 전혀 안배운 애랑 별 차이 없어요

  • 2. 저는
    '10.10.4 8:57 PM (211.207.xxx.222)

    애들이 싫어해서 체르니 100번 치다가 그만뒀어요..
    딸은 그 후로 플룻 잘 배우고 있고..
    아들은 기타 잘 배우고 있습니다..
    그런데 피아노를 좀 더 배울 걸.... 하고 있습니다..

  • 3. s
    '10.10.4 9:00 PM (125.143.xxx.83)

    2년동안 바이엘만 떼셧단 말씀이세요? 진도 너무 늦네요
    전 체르니100도 칠 필요없다고 30 바로 넘어갔는데요..
    제가 좀 소질이 있었나봐요....근데 끝까지 못해서 ..인생에서 가장 아쉬워하는 부분이에요.
    소질이 없는거같은데..치기싫다 할때까지만 치게 하세요.
    또 늦게사 피아노에 재미붙을수도 있구요..곡치다보면...
    고학년에 악기 할 시간이 있을까요??

  • 4. 별이보이는 곳
    '10.10.4 9:00 PM (124.49.xxx.217)

    음감 안 잊게 하려면 체르니 30까지는 배워야 한다고 하시던걸요.
    저도 아들이라 이제 피아노 그만치게 하고 다른거 해볼까 싶은데 (저희 아인 1년 좀 넘었고 체르니 100 막 시작했어요) 피아노 샘께서 이왕 시켰으니 음감은 안잊게 커서도 활용할 수 있게 좀더 가르치라고 하시네요.

  • 5. 아이가
    '10.10.4 9:03 PM (121.155.xxx.3)

    지겨워하지 않으면 조금 더 하는 게 좋을 듯...
    바이엘만 해서는 좀 부족할 것 같아요.
    우리 아이들도 지겨워해서 그만뒀는데...내내 후회하네요.
    그런데, 끝이 없긴 하죠?ㅎ

  • 6. .
    '10.10.4 9:10 PM (121.137.xxx.206)

    아이가 싫다고 하지만 않으면 더 시키세요.
    특별히 음악쪽으로 재능이 있는 아이가 아니라면 겨우 바이엘 끝내가지고는 나중에 안배운거나 마찬가지가 돼요.

  • 7. 초3남자애
    '10.10.4 9:11 PM (123.109.xxx.166)

    아, 모두 조언 감사드립니다~
    역시 조금 더 하게 해야 할까봐요...
    샘도 놓치기 아깝고,
    여기서 그만 두면 이도저도 아닌가보네요...

  • 8. 아이고~
    '10.10.4 9:19 PM (58.233.xxx.253)

    진도가 많이 느립니다.
    그리고 지금 그만두면 안배운거나 마찬가지입니다.

  • 9. 느려도
    '10.10.4 9:21 PM (123.108.xxx.64)

    상관없어요
    천천히 오래 시키셔서
    사람들이 들어서 아는곡(쇼팽 왈츠, 베토벤 월광 일악장등)
    칠수있을 정도까지 시키세요
    아이가 나중에 정말 즐길수 있을겁니다
    그리고 체르니 100번도 꼭 시키시고 30번으로 넘어가세요
    진도빠른거 소용없어요

  • 10. 저도
    '10.10.4 9:27 PM (125.187.xxx.175)

    어릴적 아주 철저히 가르치는 선생님께 배웠어요. 한 곡 한 곡 다 외워 칠 정도가 안 되면 다음곡으로 넘어가지 않았고 손가락도 힘없이 꺾어지지 않도록 철저히 배웠죠. 체르니 40 중반쯤 치다가 그만 뒀는데 이후로 20년 가량을 피아노 거의 손 못대고 있었지만 많은 연주곡들을 다 외우고 있어요. 아무래도 손은 굳어서 마음만큼 안 움직여 지지만 아직도 어느정도 칠 수 있구요.
    바이엘에서 멈추면 정말 이도 저도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아이가 너무 지겨워하고 싫어해서 부득이 그만두는 거면 몰라도요.

  • 11. 그래그래
    '10.10.4 9:29 PM (59.17.xxx.146)

    저도 어렷을떄 체르니 100까지 치고 엄마 조르고 졸라 그만 뒀는데 지금은 많이 후회되요. 잘 다루는 악기 하나 정도 있으면 좋았을텐데.... 의지가 약한 아이는 어느 정도 엄마가 강제해줘도 약이 될수도 있을것 같아요.

  • 12. 인생의
    '10.10.4 9:33 PM (124.52.xxx.214)

    친구가 되지요.
    급할것 없어요. 저희 아들이 지금 와서 하는 말 " 고맙습니다" 입니다.ㅎ
    포기하지마세요~~~

  • 13. 진도가~
    '10.10.4 9:48 PM (119.212.xxx.61)

    너무 늦은거 아닌가요?2년동안 바이엘 4권...우리아이 초1인데요...5월말에 피아노 등록해서 배우는데 지금 바이엘 4권해요..여유있게 배우는것도 좋지만.....저라면 돈이 너무 아까울것같아요.^^::

  • 14. ..
    '10.10.4 9:59 PM (112.151.xxx.37)

    아이만 배우는걸 싫어하지 않으면 계속 하게 하세요.
    정말 잘 배워놓으면 평생의 훌륭한 취미가 되거든요.
    아이가 지겹다고 힘들어하면 지금 그만 두는게 좋구요.
    바이엘만 떼면 악보보는건 할테니까요. 나중에 피아노 연주는
    불가능해요.

  • 15.
    '10.10.5 12:35 AM (119.70.xxx.56)

    실례가 안된다면 그 선생님 소개 가능하실까요? 지역은 잠실 엘스단지인데..
    제가 11월 말에 이사계획이 있어서요..아마 12월 즘 생각있어서요..
    제 이멜은 renny34298@naver.com 7세 예비초등생 엄마입니다.. 혹시 소개가 불편하시면
    패스하셔도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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