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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애병원과 제일병원 둘중 어느병원이 괜찮을까요?
이제 병원을 가야 하는데 아는 분이 제일병원이 좋았다고 하시더라구요.
집근처에 (서강대교 근처) 산부인과로 유명한곳은 그닥 없는것 같은데 대방동 쪽으로 가면 성애병원이라고 산부인과로 나름 오래된 병원이 있더라구요.
병원 선택을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제일병원은 충무로라고 들었는데 집에서 너무 멀까요?
잘 아시는 분이나 다녀보신 분들 있으면 조언 부탁드려요...
1. 질문
'10.10.4 4:58 PM (221.132.xxx.79)아 네..그렇군요 수정해야겠어요. 감사합니다^^
2. 성애
'10.10.4 5:01 PM (122.128.xxx.224)에서 둘째 출산했어요.
마무리를 잘해서인지 집에서 몸조리를 잘 해서인지 아픈데없이(산후증)
나름 좋은 기억이.....3. 제일병원
'10.10.4 5:01 PM (125.130.xxx.175)당연히 제일병원이죠.^^
성애 병원은 동네 의원 수준이예요
가보시면 입이 딱 벌어지실겁니다.4. 저 성애병원
'10.10.4 5:02 PM (211.214.xxx.254)다니고 있어요.. 저는 집이 대방동이라 별 고민 없이 성애병원을 택했구요.. 그리고 둘째라 첫애때만큼 큰 병원으로 가야한다는 부담이 없어서요.. 그리고 첫애때 약 7개월까지 충무로 제일병원에 다녔기도 했구요..
지금 비교하자면 제일병원이 시설도 크고 이용하는 산모들도 많지만.. 사실 산전관리라는게 특별한 관리를 요하는 산모가 아니라면 대략 거기서 거기거든요... 그리고 윗님말씀처럼 한 번 진료받으려면 엄청 기다려야 하는 게 또 번거롭기도 했구요..
지금 성애병원은 만족스럽습니다. 병원자체가 좀 오래되어서 시설이 좀 떨어져 보이긴 하지만.. 의사샘님들 다 친절하시고.. 좋아요..
만약 종합병원 수준을 원하신다면 여의도 성모병원도 괜찮을 듯 싶구요.. 아님 목동이대병원도 있구요..5. 제일병원
'10.10.4 5:04 PM (125.130.xxx.175)그 사이 윗분이 글쓰셨네요...
기분 나쁘실지도 모르겠네요..ㅜㅜ
산부인과는 제일병원이 좋고요...두 군데 다 가보실수 있으시면 한 번 가보세요.
제가 대방동에서 좀 오래 살아서 성애병원은 좀 그렇더라고요..6. ..
'10.10.4 5:19 PM (121.181.xxx.21)산부인과로는 제일병원이예요..
그런데 큰 문제 없는 산모에게는 불편할 수도 있어요..
우선 진료할 때 오래 기다리는 일이 있구요.. (저는 딱 한 번 있었어요..)
그런데.. 내가 아이 낳느라 다른 사람을 기다리게 할 수도 있으니 그건 참아야지 생각했어요..
늘 시간 여유두고 병원갔구요..
실제로 아이 낳을 때 외래 진료중에 담당 선생님 저때문에 왔다 갔다 하시고..
외래가 너무 밀려서 수술도 한참 기다렸다가 했어요..
그리고 병원비가 좀 비싸죠.. 그냥 다인실 쓰면 별 차이 없어요..
자연분만 다인실 쓰면 35만원정도 나오고..
제왕절개 다인실 쓰면 70만원 정도 나오고.. (저는 2년전에 100만원 나왔는데 저희 아기 검사비가 30만원쯤이었으니 다른 분들은 70정도 나왔을거예요..)
1인실은 하루에 33만원이었는데 요즘 좀 올랐을지도 몰라요..
저는 아주 만족했습니다...7. ,,
'10.10.4 5:24 PM (124.199.xxx.22)고위험군산모 아니시면 가까운데 다니라고 권하고 싶네요..
전 임신때문은 아니고 제일병원 진료를 지난 달에 받았는데..
과잉진료가 약간 있었습니다.
검사한 날, 검사비 왕창 청구해 놓고서도....
결과 보러 가니(어지간히 이상없으면 문자나 전화통보하는데 굳이 예약 잡고..당연히 확인하는 날도 진료비 또 들죠..)
제 동의 없이 추가 검사한 것 있다고하면서 또 십여만원 추가로 더 내라고 하더군요..
게다가 아무런 이상없다고 하면서도 이것저것 평상시에 쓰라고 하면서 약을 주고..단연 약값 추가..(질정,,세정제등)
게다가..주사 맞고 가라고 해서 뭔 주사인가 했더니 독감예방접종이라고..
맞으면서 알았습니다.ㅎㅎ..
사람을 바보로 아는건지 이렇다 저렇다 말도 없고..
결과도 "이상 없네요.."
한 마디로 끝!...
제가 요목조목 따지자 이렇고 저렇고 조금 추가 설명....
아무튼, 선생님마다 다르긴 하겠지만...
추천받거나 소개아니면 권하고 싶지 않습니다..8. ...
'10.10.4 5:25 PM (61.78.xxx.173)저도 제일병원에서 아이 낳았는데 사람마다 성향이 틀리니까 한번 다녀와보시고
결정하세요. 전 유산기가 있어서 무조건 큰병원을 선호했고 (정말 응급으로
수술을 했었습니다) 응급 대처에 대해서 아주 만족해서 주변에도 많이 추천해주는데
큰 병원이다보니 대기 시간이 좀 긴거랑 선생님과 친밀한 느낌은 없어요.
성애 병원은 잘 모르겠지만 작은 규모인가 본데 그런 느낌을 좋아하는분들도
많더라구요. 크게 위험군 산모가 아니라면 종합 병원 규모가 아니더라도
전문병원들도 괜찮으니까 편한곳으로 다니세요.9. ,,
'10.10.4 5:27 PM (124.199.xxx.22)무엇보다 환자와 눈높이를 맞추고 환자의 마음을 헤아려주지 않아서..
저는 불안하고 신뢰감도 가지도 않았네요..
아무리 큰 병원이고 유명하다하더라도 궁합?이 맞지 않았다고 해야하나??
쌍방간의 의사 소통이 아닌 일방적인 전달.....
요즘 산부인과에서는 정말 보기 드문 태도였네요...10. ...
'10.10.4 5:42 PM (221.151.xxx.13)얼마전에 제일병원 다녀왔는데요.가기전에 몇일을 검색해서 갔는데 전 좋았어요.
개인적으로 산부인과 관련 병이 있어서 산부인과는 정말 민감+예민한 상태로 방문을 하는데..
일단 선생님이 너무 좋으셨어요.하나하나 다 일일히 설명해주시고 검사과정에서도 마음 편안하게 유도해주시구요.후에 검사결과도 따로 전화 주셨는데 보통 간호사샘이 전화주시던데..
여긴 의사샘이 직접 전화주셔서 검사결과 알려주시고 설명해주셔서 너무 좋았어요.
두번째 방문에서도 상담후에 정말 편안한 마음으로 진료실 나왔어요.
과잉진료는 전혀 없었구요...(자궁암검사,내막증검사 다 물어보시고 검사하세요)
약도 제가 진통제 처방을 강력히 요구해서 받아왔어요;;
출산경험 있는 이모랑 함께 다녀왔는데 이모도 선생님 좋으시다고 그럴 정도였어요.
제가 타병원을 거진10년 다니다 여기로 옮겼는데 후에 아이도 여기서 가질 생각이에요.
조금 비싸다는건 들었지만 산부인과라면 들랑날랑 학을 뗀 저와 신랑 생각은 만장일치에요.
아마 선생님들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구요. 궁합...그런것도 있을것 같아요.11. ..
'10.10.4 5:45 PM (203.226.xxx.240)개인병원이 기다리지도 않고 의사 선생님께서 환자를 많이 배려해주셔서 더 좋은 점도 많지만, 요즘 출산을 하지 않는 개인병원이 많기 때문에 지역 대형병원과 연계를 많이 시켜줍니다.
저도 첫애때 검진/출산 모두 제일병원에서 했는데 예약을 했는데도 거의 1시간 이상 기다리는 경우도 많구요. 진료시간도 매우 짧았어요. 의사 선생님이 너무 많은 환자를 봐야 했기 때문에 궁금한 내용 물어보기도 참 어렵구요. 근데 출산때는 대체로 병원에 만족했구요.
둘째는 제일병원이랑 제휴된 인근 개인병원 이용하고 있어요.
선생님도 차병원 과장까지 하시셨던 분이라 믿음이 가구요. 진료 대기시간, 진료상담시간 모두 만족하고 있어요. ^^ 물론 출산은 제일병원에서 할거고, 담당선생님도 첫째랑 같은 분으로 지정되었어요. 이미 의뢰서 들어갔을거구요.
큰 걱정없는 산모시라면..제일병원이랑 연계된 개인병원도 괜찮을거 같아요.
9개월때부터 제일병원으로 가게 되고, 진료기록도 다 넘어가게 되니까 출산담당 선생님과의 커뮤니케이션도 크게 문제 없을거 같아요.12. @@
'10.10.4 8:40 PM (219.248.xxx.203)정말 제일병원 과잉진료 심해요..
이상없다하시고는 처방전에 세정제 질정20일분 들어 있었어요.. 치료해야 된다는 말도 못 들었는데요. 세정제 있지? 네 있어요. 했는데도 처방전이 그렇게 나왔더군요.
독감주사도 전혀 맞을 생각 없었는데,, 맞으래요.. 한두번 거절하다가 어쩔 수 없이 맞았어요..
강하게 거절 못한 내자신이 바보 같아 짜증났어요.. 다시 안 갈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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