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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기적이나 반복적으로 꾸는 꿈 있으세요?
남자들은 왜.. 군대 다시 가는 꿈 가끔 꾼다고 하잖아요. 자다가도 벌떡 일어난다고 ㅋ
저는 수험생 되는 꿈이요. =_=;;
제가 겉으로는 나름 범생이에 고등학교때까지 공부를 조금 했거든요. (대학가서 완전 시망했지만 ㅠㅠ)
시험 전에는 늘 나름대로 완벽하게 준비를 했었어요, 항상.
그래서 그런가.. 완전 그 반대 상황으로 꿈이 전개되거든요.
주제는 늘 비슷하고 과목이나 시험은 달라져요.
어젯밤에는 내일이 중간고사 중에 한자시험 보는 날인데
한자책을 1장도 펴보지 않은 상황. 마음이 막 답답해지고 숨이 잘 안쉬어지고 짜증나고 미칠거 같은 기분..
시간이 없으니 어떻게 할 수도 없고. 그런 내용이었어요.
저번에는 수학 공식을 하나도 안외운 상태로 수학 시험을 봐야하는 상황도 가봤는데
아 정말 꿈이지만 스트레스를 대박으로.. 인생을 재부팅하고 싶더라구요.
제일 대박은 공부한거 없이 백지 상태로 고등학교 1학년으로 재입학 한 상황.
정말 패닉 그 자체였어요. 자면서도 눈물이 막 나더라구요.
이런 꿈을 주기적으로 꾸는데요. 깨고 나서도 가슴이 답답하고 숨이 안쉬어지고 멍~~하게 거의 반나절을 보내요.
진짜 스트레스.. ㅠㅠ
여러분들은 주기적으로 꾸는 꿈 있으세요? 좋은 꿈이면 기분이라도 좋지..
아 오늘도 오전 내 뒤숭숭해서 글 한번 올려봅니당..
1. 전
'10.10.4 2:41 PM (112.148.xxx.28)그래프 꿈이요. 온갖 통계가 그래프로 그려져서 나타나요.ㅋㅋ
전생에 수학자였을까.....2. ?
'10.10.4 2:42 PM (121.172.xxx.237)어휴 저도 주기적으로 꾸는 꿈이 있어요.
고등학교 지각하는 꿈. 실제로 지각은 딱 두번인가 해본적 있어요.
그리고 대학 시절 학점 모자라서 졸업 못 하는 꿈~!!!!(이건 실제임...1학점 모자라서
계절학기 더 들었어욧) 둘 다 너무 너무 너무 진저리쳐지게 싫은 꿈들..ㅋㅋㅋㅋ3. ..
'10.10.4 2:45 PM (61.78.xxx.173)전, 생리전에 꼭 화장실과 관련된 꿈을 꿉니다.
(그 날인데 못 챙겨서 실수를 한다던지.. 배가 무지 아프다던지)
그리고 가위에 눌릴때는 꼭 지하철역이 나와요
듬성듬성 나무로 바닥이고 아래에 지하철이 지나가는게 보이는 장면..4. ㅡㅡㅡ
'10.10.4 2:50 PM (124.49.xxx.214)학생 때 살던 집 꿈. 어릴 때 갔던 친할머니 댁 동네 길을 헤매는 꿈.
별로 안 좋아하는 꿈들 입니다.5. 아프면
'10.10.4 2:55 PM (61.106.xxx.34)제가 개미 떼에 섞여서 낑낑 거리며
내 몸 몇 배는 되는 엄청 커다란 짐을 나릅니다.
아프거나 아프기 전에 꿔요.6. 저두요
'10.10.4 2:56 PM (222.107.xxx.19)고등학생으로 돌아가서 중간고사나 모의고사 보는데 저만 날짜를 몰라서 ㅋ 하나로 공부 안 한 꿈. 대학생으로 돌아가서 중간이나 기말고사인데 도서관에 늦게가서 자리를 못잡아서 동동거리는 꿈. 그런 꿈요~ ㅎㅎ
7. 앗
'10.10.4 3:20 PM (203.244.xxx.254)저도 시험보는 꿈이요..
학교는 언제나 초등학교 때 건물인데 고등학교 중간고사나 기말고사에요.. 과목은 항상 수학.. 수업을 하나도 안 들어서 아는 건 하나도 없는데 시험 당일이 되서 막 어쩔쭐 모르는 꿈 꿔요..8. 저도
'10.10.4 4:40 PM (222.112.xxx.231)고등학교 수학 3년 전 과정을 한꺼번에 시험 보는 꿈 가끔 꿉니다.
그리고 밖에서 놀다가 시계를 보니 밤 열두 시가 다 되어 당황하는 꿈.
(전생에 신데렐라 공주였나봐요..ㅋㅋㅋ)
프로이트 책에 시험 보는 꿈 얘기가 나온대요. 시험을 통과한 사람들이 꾸는 꿈이라나요.9. 첫사랑
'10.10.4 5:11 PM (180.231.xxx.48)전 첫사랑과 맘 아프게 헤어졌어요. 전 사랑했는데.. 그사람은 그냥 좋아했던 듯.
어느날 그걸 깨닫게 되어 "난 당신보다 날 더 사랑해. 이제 그만 만나." 그러고 자존심 있는대로 세워서 헤어졌지요.
헤어지고 10년간 1년에 한두번 그 사람이 나오는 꿈을 꿨어요.
항상 그 사람과 스쳐 지나가거나, 같은 버스를 타거나 전 걸어가고 그사람은 버스타고 지나가거나 했어요.
저와 눈이 마주치면 그 사람은 너무나 차가운 표정으로 고개를 돌리구요.
저는 안타까운 마음이 들어서 기분이 다운되는데 그게 2~3일 가곤 했었어요.
그 사람을 잊지 못해 힘들어 했던거죠.
그 사람과 헤어진지 딱 10년째. 지금의 남편 만났어요.
만나서 일주일만에 그 꿈을 다시 꾸었답니다.
서로 스쳐 지나갔어요. 그런데 그 사람이 고개를 돌리지 않고
알듯 모를듯 희미한 미소를 짓고 지나갔답니다.
그날 잠에서 깨어 제가 처음 한 말이 "그래. 드디어 내가 새로운 사랑을 만났구나." 였습니다.
남편도 이 이야기 알아요.
결혼한지 3년째인데... 그 이후로는 다시는 그 꿈을 꾸지 않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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