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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태한테 당하는 여자를 보면, 도와주고싶은 마음은 항상 굴뚝이거든요?
당황해서, 무서워서, 쪽팔려서 등등 남에게 도움을 요청하거나
변태한테 "야이 개X끼야!"라고 소리치지도 못하겠다고 하죠.
무서워서라면 차라리 이해라도 하겠는데, 쪽팔리고 민망해서 소리도 못내겠다는
처자들은 대체 뭔지...-_-;;;;;;;;;;;;;;;;;;;
여튼 저건 변태한테 당하는 사람에 대한 이야기이고....
변태한테 당하는걸 도와주냐 마냐의 이야기를 좀 해볼께요.
이거는 남녀노소를 떠나서, 정상적 가정교육을 받은 사람이라면...다들 도와주고 싶어질꺼에요.
아무리 세상살기가 각박해져도 그렇지, 남이 곤경에 처해있는걸 보면서
그러려니~ 하고 넘길사람이 얼마나 되겠어요?
그런데도 변태한테 당하는 여성들을 도와주기 꺼려지는 제일 큰 이유는...
열심히 도와주는 동안에, 쪽팔리고 민망하다고 슥 사라지는 처자들 때문이랍니다-_-;;;
대체 그 처자들은 가정교육을 어떻게 받았는지 몰라도...
그집 부모들은 도와주려는 사람을 그리 무시하라고들 가르쳤는지 원...
이런경우엔, 변태가 경찰불러서 그 도와준사람을 폭행죄로 고소해버리면 정말 큰일나거든요.
실제로 그런경우가 굉장히 많아요.
뭐 이런 개만도 못한게 다 있나 싶더라구요.
저도 겪어본....-_- 그 아가씨가 변태한테 끌려가 무슨짓을 당하건 그냥 냅둘껄 하는 생각까지 들던데요?-_-
인간적으로, 양심이 조금이라도 남아있다면 그런 상황에서 혼자 내빼면 안되는데...
1. ....
'10.10.4 2:29 PM (58.145.xxx.215)그래도 좋은분이시네요...
여자들은 도와주는남자 민망하라고 도망가는건 아닐거같구요;;
너무 당황하고 무서워서 그럴거에요.
근데 님 말씀대로 끝까지 남고, 인사도 하는게 맞는거같네요...2. 변태꺼져
'10.10.4 2:36 PM (203.241.xxx.50)성추행은 불고죄가 아니라서요. 피해자가 입 다물거나 사라져버리면...아무것도 아닌게 된답니다.
처자가 사라지는 순간...
여태껏 변태짓을 하던놈은....아무잘못도 없이 폭행을 당한 억울한 사람이 되거든요-_-;
게다가 대부분의 변태들은 경찰서에 밥먹듯 들락날락하던 놈들이라, 이런거에 대한 법적인 지식이
굉장히 빠삭하답니다. 이건 경찰서에서 들은 이야기...
저는 변태한테 굽신대면서 한번만 봐주세요~ 라고 했는데...정말 죽겠더라고요.3. ..
'10.10.4 2:36 PM (125.187.xxx.164)저도 어렸을때 퇴근하던 버스에서 더듬이를 만났어요.
너무 무섭고 어이 없어 내릴곳보다 먼저 내려서 울면서 집에 왔습니다.
처음에 대부분의 여자들은 "어?" 설마?하면서 무섭기도 하고 소리 칠때 적반하장인 순간이 될까 무섭기도 하고...
하지만 님처럼 도와주신분들이 계신다면 딸들에게 '도와주세요"라고 소리 치게 가르쳐도 좋겠네요...
고맙습니다. 딸키우는 엄마4. 변태꺼져
'10.10.4 2:39 PM (203.241.xxx.50)제일 좋은건, "야 이 개X끼야! 너는 니 딸만한(여동생같은) 여자 엉덩이가 그렇게 만지고싶디?!"하고
버스/전철이 떠나가도록 소리치는 방법이라고 합니다.
일단 근처의 모두가 다 알게 만들어버리면, 어떻게 하지도 못하고 사라져버린다던데...
그리고 남자들도 만약의 사태를 대비하려고...도와주기전에 핸드폰 메세지작성으로
글씨써서 보여주고나서 도와주는 경우도 있어요. 저는 음성녹음 켜두면 좋을 것 같은데, 요새는 눈에
띄는건 없네요.5. 전에
'10.10.4 2:57 PM (211.104.xxx.205)지하철에서 변태를 봤어요. 앞에 여자분 당황해 하길래 제가 다가가서 팔 잡고 데려오면서 괜찮냐며 그 변태 노려보았습니다.
그 여자분한테는 앞으로 느낌이 이상하면 돌아보고 소리라도 지르라고 작게 얘기했습니다. 혹시 창피해할수도 있으니까요.
맘 같아서는 경찰서 끌고 가고 싶었는데 목구멍이 포도청인지라 출근길이라 바빠서 거기까지만...6. 심히동감
'10.10.4 2:59 PM (115.23.xxx.113)원글님 저 에요~! 저 오지랍 좀 넓어 옆에 아가씨 도와주다 미친넘하고 싸우는데 정작 그아가씨는 사라지고 없는 이황당함.........다시는 껴들지말아야지 다짐햇어요...에이.....
7. hhh
'10.10.4 3:50 PM (122.36.xxx.164)저요...지금은 아니지만 25살때부터 35살까지 지하철 온갖 변태를 다 본듯...근데 제가 워낙 인상 안좋고,,,겉으로 보기에 군경찰 종사자처럼 보입니다. 게다가 옷도 늘 밀리터리 룩을 지향해서...
지하철 타면 정말 딱 그런놈들만 보입니다. 여자들한테 작게 도와드릴께 이리오세요 하고..정면으로 돌아서서 변태아저씨 딱 쳐다봅니다. 계속 쳐다보면 다른칸으로 피하더군요. 계속 따라가서 말해줍니다. 아저씨...안 좋아하니 하지 마세요...계속 계속.,따라가주지요..
이런넘들은 의외로 여자가 당당하게 나오면 쫄아서 도망갑니다. 여자들...제발..피하지마세요. 돌아서서..무섭겠지만 안 좋으니 하지마세요라고 말해야합니다. 저도 제 여동생이 있어서...이런넘들한테 당할까봐..오지랖넓게 관여합니다.
그리고..전 여자입니다. 제가 작은 체력도 아니고 워낙 기본 남자하나정도 감당 되니까 이렇지만. 그래도 피하는게 능사가 아니란생각합니다. 당사자들이 무섭고 창피할수 있지만 만약 여기서 제지하지 않는다면 더 많은 성추행범이 만들어 집니다. 그런넘들에게 피해보는건 힘없는 여자들과 힘없는 아이들뿐입니다. 힘이 되신다면...또는 성격이 되신다면 피하지 마시고..꼭 말해줘야합니다. 정신차리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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